2018년 2월 15일
강남역 삼성전자 사옥 앞의 반올림 농성장에 다녀왔다.
그냥 남들만큼 아는 정도, 였던 이슈인데 앞으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 생각해보기로 했다.
일단은 공부부터-
이날 농성장 지킴이분께 들었던 이야기 중에 마음 깊이 남은 것 하나.
이재용이 풀려나던 2월 5일 밤, 반올림 농성장 지킴이는 고 황유미씨의 아버지 황상기씨였다고 한다.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갔던 날 그날 밤,
이재용은 따뜻한 자택에서, 황상기씨는 농성장 바닥에서 잠을 잤다.
아래는 2월 15일 농성장에서 직접 찍었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