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갑질119를 후원해주세요

광장의 민주주의를 넘어 일상의 민주주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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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직장갑질119 후원회원이 될 수 있다. 3월 초에 일주일 가량 직장갑질119 카톡방을 들여다봤다. 세상에 이렇게나 찌질하게 나쁜 새ㄲ, 아니 사장들이 많고, 그만큼이나 아니 그보다도 훨씬 더 많은 수의 억울한 노동자들이 많을 줄이야. 통계수치나 건조한 보고서/기사의 형태로는 많이 접했지만, 당사자들의 생생한 표현으로 접하는 실태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피해자 한 분이 있다. 장애차별/부당해고 피해자셨는데 이 분이 자신의 상황을 쭉 전달하고 남기신 한 마디가 길거리 한복판에서 울컥, 눈물을 흐르게 했다.

노무사님 도와주세요 ㅠㅠ

노동교육도 없고, 노조도 없고, 대체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도 모르는 분들에게 자신의 시간과 전문성을 대가 없이 내어주었던 수많은 활동가들이 직장갑질119를 운영해왔다.

이제 직장갑질119가 후원회원을 모집한다. 광장의 민주주의를 넘어 일상의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한 연대의 손길. 직장갑질 119의 의미를 요약한다면 이 정도 되지 않을까. 지금까지 해온 활동에 대한 보상도 충분히 필요하겠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해나가실 활동에 대한 기대와 연대의 마음으로 많이들 후원회원에 가입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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