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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에 기회가 있다.

 불확실성에 기회가 있다.


누구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있다.
그래서 확실한 것에 집착한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미 포화상태다.
이미 확실한 부동산은 비싸고 주식은 많이 올랐다.
확실한 것은 경쟁이 치열하다.
그래서 기회가 없다.


예전에는 미국 유학만 갔다 와도 교수가 되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그런가?
그런 기회는 너무 흔해진 미국유학열풍으로 사라졌다.
사실 그때 유학을 갈 사람은 얼마나 불확실 했을까? 

왜냐하면 선배도 없고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도 모르고 유학원도 없었고 가난해서 돈도 없었던 시절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현실이 그렇게 불확실한데 미래에 대한 불안은 더 컷을 것이다.

남들도 다 그렇게 생각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상황 때문에 그 당시 미국 유학은 인생에 다시없는 기회였다.

그래서 미국유학 갔다 온 사람 죄다 교수 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미래의 불안과 불확실성에 대한 댓가로 교수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얻었다.

불확실한 것에 기회가 있다.


공부를 못했다. 

유명하지 않은 사립대를 나왔다
한국에서 취직할 수 없었다 그래서 미국으로 갔다.
그리고 로스쿨에 들어갔다 로스쿨 여러개 있기 때문에 들어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나와서도 취직 되지 않았다.
어차피 취직이 되지 않을 것이니 차라리 한국으로 돌아가자.

그러나 한국에도 취직의 기회는 없었다.

사법고시 출신, 유명로스쿨 출신 그리고 본인은 한국에서 변호사도 할 수 없었다.

미국 변호사 자격증만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한 베트남으로 갔다.

거기서 국제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희소성이 있었다. 

한국인이면서 미국 변호사고 베트남 현지 사정을 잘 알았다.

베트남의 관리와 친분을 맻었다.
지금은 잘나가는 국내 법률사무소  파트너변호사다.

돈도 무지 잘 번다.

불확실성의 기회가 있다.


중학교 때 운좋게 영국 런던으로 교환학생으로 간 학생이 있었다.
그곳에서 학교를 다니면 옥스포드 나 캠브리지까지 보내 준다는 제안도 들었다.
국내에 있는 부모님은 반대했다.

어릴 때일수록 부모와 같이 지내야 된다는 이유였다.
국내에서 공부했지만 지방대를 가는데 그쳤다.
그러다 대학 2학년 때 중국 연변에 있는 대학 교환학생으로 갔다.
그곳에서 한족, 몽골, 위구르, 러시아 친구들을 사귀었다.
그리고 아예 그곳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중국어, 몽골어, 영어, 러시아어 등 5개 국어를 한다.
그는 세계를 상대로 무역을 하는 것이 꿈이다.

불확실성에 기회가 있다.


남들이 전부 주택에 매몰 될 때 주식과 토지에 기회가 있다.

남들이 전부 국내 주식에 매몰 될 때 해외 주식에 기회가 있다.

남들이 토지를 형질변경과 같은 공법적으로 접근할 때 쓸모없는 토지를 헐값에 싸게 사는 토지에 기회가 있다.


기회는 주어진 일만 하는 사람에게는 오지 않는다.
당연한것 아닌가?
안정적이고 확실한 일만 하는데 어떻게 기회가 오는가?
기회를 찾아 다니는 사람에게 온다.
이왕이면 찾아나서는 것이 좋으나 떠밀려 어쩔 수 없이 하더라도 기회는 온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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