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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진정한 방법 알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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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진정한 방법 알까기


부자는 여유자금으로 토지와 주식을 샀다.
그럼 토지와 주식으로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가?
일단 그들이 알았건 몰랐건 알까기를 해서 병아리를 부화시켰다는 얘기다.
그리고 그 병아리가 다시 닭이 되었고 그리고 그 닭이 알을 까서 또다시 병아리 그리고 또 닭이 되었다.
이것을 은행에서는 복리라 부른다.
그럼 그 금액이 큰가?
아니다 적은 금액으로도 얼마든지 큰 금액이 될 수 있다.


복리의 마법 때문이다.
만약 1000만 원을 연 10%로 년간 예금했을 경우다.




단리
복리
1년 후의 이자
1,000,000   1,000,000   2년 후의 이자
1,000,000   1,100,000   3년 후의 이자
1,000,000   1,210,000   4년 후의 이자
1,000,000   1,331,000   5년 후의 이자
1,000,000   1,464,100    총합계
5,000,000   6,105,100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도 단리에 비해 20%정도 더 벌었다.
이것이 30년이 지나면 어떠한가?




단리
복리
1년 후의 이자
1,000,000   1,000,000   2년 후의 이자
1,000,000   1,100,000   3년 후의 이자
1,000,000   1,210,000   4년 후의 이자
1,000,000   1,331,000   5년 후의 이자
1,000,000   1,464,100   30년 후의 이자
1,000,000   15,863,093   총 합계 
30,000,000   164,494,023   

단리는 3000만 원에 불과하지만 복리는 무려 1억6천4백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다.
이것이 복리다.


예전에 맨해튼의 땅을 인디언추장은 단돈 24달러에 팔았다.
그를 가장 바보같은 추장이라 비웃었지만 존 템플턴이 이 돈을 만약 현금으로 바꿔서 복리에 투자했다면 지금은 맨해튼을 2번 사고도 돈이 남아 캘리포티아까지도 살 정도로 돈이 불었다고 했다.
저 계산을 보면 그렇게 보이지 않는가?
실제 계산을 해보면 380년이 지난 시점에서 약 120조 달라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변한 것이다.


실은 주식투자와 토지투자가 이런 방식이다.
주식은 배당을 주고 토지는 생산물이 나온다.
실제 지방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이런식으로 토지를 늘린다.
공무원은 월급이 나온다.
그러면 생활비로 월급을 쓴다.
그리고 조그맣게 땅을 산다.
그 땅을 사서 농사를 짓는 것은 주변의 농기계 5종세트를 산 이웃사람에게 맡긴다.
트랙터, 이양기 등등 말이다.
이 것을 새것으로 사면 5억 원정도 든다.
물론 대출을 일으킨다.
그래서 이자가 만만찮다.
나무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들었는데 트랙터가 땅 한 평을 가는데 300원 준다고 했다.
얼마나 싼 가격인가?
농기계 5종 세트를 산 사람은 어차피 노는 농기계 땅 갈아주고 돈 받고 일석이조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 농기계 그만큼 써서 닳았다.
그리고 5년만 쓰면 수명을 다 해서 못쓴다 한다.
그러니 3억원에 사서 1년에 6천만 원의 감가상각이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자와 원금 갚고 생활비 쓰느라 자신이 빌려 지은 땅의 쌀 판 돈은 다 쓰고 만다.
몇 만 평을 빌려 지은 사람이 그렇다는 것이다.
이거 누구와 비슷하지 않은가?
주택이나 상가를 사서 이자 내고 남은 돈은 생활비로 쓰는 우리와 말이다.
다시 공무원으로 돌아가 보자.
그 공무원은 월급으로 생활비를 쓰고 땅에 농사를 이웃사람에게 맡기고 거기서 나온 쌀 값 중 일부를 이웃사람에게 주고 나면 그래도 남는 돈이 있었다.
그럼 그 돈과 자신이 1년 동안 생활비로 번 돈을 가지고 그 동네 논을 또 산다.
그리고 다음 해에 또 이웃 사람에게 맡긴다.
이웃 사람은 죽어라 일해서 은행, 농기계 회사, 땅 맡긴 공무원 좋은 일만 시키고 겨우 먹고 산다.
그러다가 20년이 지나면 공무원의 재산은 20억 쯤 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 돈이 얼마 안 되는 듯 보이나 점점 늘어나 알을 까면 20억까지 되는 것이다.
물론 공시지가가 올라가거나 땅이 팔리는 것은 덤이다.


농기계를 산 이웃 사람은 단리로 은행에 넣은 것이고 땅을 사서 알을 까고 깐 공무원은 복리로 은행에 넣은 것이다.
그러니 누가 부자가 되겠는가?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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