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강자' GE·지멘스의 추락…탈석탄에 치이고 태양광에 밀려
입력 2017-11-13 19:43 수정 2017-11-14 08:39
지면 지면정보
2017-11-14A12면
세계 화력 발전소 급감 '직격탄'
신재생에너지는 중국에 주도권 뺏겨
지멘스 가스터빈 3년간 수주 3곳
올 4분기 전력사업 영업익 40%↓
공장 11곳 문 닫고 인력 감축
GE도 3분기 영업익 51% 감소
배당금 줄여 구조조정 현금 마련
미국·독일의 대표 제조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과 지멘스가 주력인 발전설비사업에서 빛을 잃어가고 있다. 글로벌 전력산업을 주도해 왔지만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 사용이 줄어들면서 핵심 발전기자재인 터빈사업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풍력이나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에선 신생 업체에 주도권을 내준 지 오래다. 전통적 경쟁자인 GE와 지멘스가 앞다퉈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고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변신을 꾀하고 있지만 녹록지 않다.
◆신재생에너지 설비에서도 밀려
지멘스는 지난 분기 결산(7~9월·9월 결산) 결과 전력사업 매출이 36억유로(약 4조7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들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억300만유로로 40% 급감했다. 주문량은 17% 감소했다. 세계적인 화력발전 급감이 원인이다. 2011년 화력발전소가 249개 건설됐을 당시 전문가들은 2017년 무렵엔 연간 300개 정도가 지어질 것으로 낙관했다.
예상과 달리 시장 여건이 확 달라졌다. 화력발전소는 갈수록 줄어들어 지난해 세계적으로 122개가 건설되는 데 그쳤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밀렸다. 독일에선 지난 3년 동안 3개만 발주돼 건설됐다. 가격도 크게 내렸다. 올해 터빈설비 대당 가격은 2014년보다 30% 떨어졌다.
사정은 GE가 더욱 심각하다. 지난달 20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전력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영업이익은 51% 줄었다. 제프 본스타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장이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GE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대형 터빈은 2009년 134대에서 지난해 100대 남짓으로 감소했다.
GE와 지멘스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설비사업에 일찍 나섰지만 다른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진입 장벽이 낮아서다. 풍력 발전설비 분야에선 덴마크의 베스타스가 1위를 달리고 있다. 골드윈드, 에너콘 등 여러 기업이 GE, 지멘스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업체가 많다 보니 가격 경쟁이 뜨겁다. 지멘스의 풍력설비 분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 줄었다. 관련 인원 6000명을 구조조정했다. GE는 주문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다. 태양광 발전설비 분야는 중국 업체가 워낙 강세여서 GE와 지멘스가 아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구조조정 속 누가 살아남을까
지멘스는 세계 23개 터빈제작 공장 중 11개를 폐쇄하거나 매각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독일 공장엔 비상이 걸렸다. 세계적으로 약 3만 명의 근로자가 이 부문에서 일하는데 이 중 1만2000여 명이 독일에서 근무한다. 이미 절반 이상의 인원 감축이 예정돼 있다.
미국 GE·독일 지멘스…글로벌 제조사들 스마트 공장 SW 경쟁
지멘스 노조와 독일 정부는 인력 구조조정에 강력 반대하고 있다. 위르겐 커너 노조 대표는 “긴 싸움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브리지트 지프리스 독일 경제장관은 “지멘스의 조치가 치명적일 수 있다”며 경계했다. “구조조정을 단행하면 (노조원들의) 불만이 쌓이고 극우 선동주의를 키워 사회 불안을 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실적 부진에 GE는 최고경영자(CEO)를 경질했다. 존 플래너리 GE 신임 CEO는 13일 분기 배당금을 주당 24센트에서 절반(주당 12센트)으로 줄여 구조조정을 위한 현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력사업을 비롯해 항공·헬스케어 등 3개 사업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나마 GE와 지멘스는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사업에 눈을 돌려 수익을 내고 있다. 디지털사업에서 시장은 지멘스를 더 좋게 평가하고 있다. GE 주가가 하락했지만 지멘스 주가는 상승했다는 점에서다. 지멘스는 내년 의료기기 부문을 따로 독립시켜 상장할 예정이다. GE도 의료와 항공 부문에서 수익을 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경쟁자인 두 기업 중 사업 재편을 서두르고 신규 사업에 진출하는 쪽이 결국 살아남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오춘호 선임기자 ohchoon@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11364171
미국·독일의 대표 제조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과 지멘스가 주력인 발전설비사업에서 빛을 잃어가고 있다. 글로벌 전력산업을 주도해 왔지만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 사용이 줄어들면서 핵심 발전기자재인 터빈사업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풍력이나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에선 신생 업체에 주도권을 내준 지 오래다.
이제야 GE에 대한 분석기사가 나온다.
그냥 GE, 지멘스 그들이 주력하는 것이 엔진과 가스터빈인데 그것이 석유, 석탄으로 가는 것이다.
그러니 그 수요는 앞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고 그러니 줄어들고 줄어들어 앞으로는 없어질 것이다.
프리딕스니 뭐니 그딴것도 지들것 많이 써야 늘어나지 안 쓰면 데이터가 무슨 소용인가?
앞으로 그런 엔진 자체를 안 쓸텐데 말이다.
이런 면에서 주식은 인문학적 통찰이 필요하다.
재무제표 같은 것 열심히 봐야 저런 내용 나오지 않는다.
순이익이 떨어지고 매출이 감소하는 것만이 나오지 무슨 저런 통찰이 나오겠는가?
주식을 할 때는 코스톨라니의 통찰이 필요하다.
소련이 해체 되었다.
무엇을 사야 하는가?
소련이 해체 되었으니 소련은 자유민주주의 사회에 편입 될 것이다.
그러려면 돈이 필요하고 돈이 필요하니 채권을 발행해야 한다.
채권을 발행하려니 문제가 생겼다.
왜냐하면 전에 발행했던 채권이 공산주의 사회를 거치면서 국제사회에서 전혀 갚지 않았던 것이다.
그 채권은 러시아 황제가 발행했던 채권이다.
이 채권을 러시아가 갚아야 국제사회에서 온전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채권을 누가 갚을 것이라 생각한 사람이 있을까?
그래서 그 채권은 똥값이다.
똥값에 사서 엄청난 수익을 올린 사람이 코스톨라니이다.
마찬가지로 독일 채권을 통해서도 많은 돈을 번것도 코스톨라니다.
독일은 2차세계대전으로 패전하였다.
독일은 패전국이니 채권을 갚지 않았고 2차 세계대전중 발행한 채권은 휴지가 되었다.
그런데 독일은 2차 세계대전 후 소련의 동독과 미국의 서독으로 갈리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떤 채권을 사야 하나?
독일의 채권이다.
왜냐하면 미국은 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을 보여주기 위해 서독을 발전시켜야 하고 서독은 새로운 채권을 발행하여 경제발전에 이바지 해야 하는데 기존의 독일채권을 모두 갚지 않으면 신규채권 발행이 쉽지 않다.
그런데 그 독일의 채권은 똥값이다.
그 채권은 서독의 발전을 원하는 미국이 갚아줄 것이다.
그리고 코스톨라니는 돈을 벌었다.
지금 그것과 비슷한 채권이 있다.
북한의 채권이다.
북한은 서방세계에 갚지도 않을 채권을 5000억 원쯤 발행해놓고 전혀 갚지 않았다.
그리고 배째라 한다.
어차피 그것은 똥값이다.
그런데 변수는 통일이다.
통일 한국은 북한의 채권을 갚지 않으면 국제사회에서 매장 당한다.
그러니 통일 후에 북한경제를 온전히 돌리려면 북한이 발행한 채권을 갚아야 한다.
그래서 통일이 가까운 듯 남북화해 무드가 조성되면 채권 값은 올라가고 북핵 위협이 심해지면 다시 떨어진다고 한다.
인문학적 통찰이 기업의 미래를 보는 척도다.
그러니 통찰을 가지고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고 기업을 사고 나면 그 때부터는 안정적으로 30% 이상 오르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만약 사고 나서 떨어지기 시작해 10% 이상 떨어지면 그 땐 아무리 통찰을 가지고 미래를 보았다 하더라도 팔고 나중에 오르는지를 보아야 한다.
나중에 오르면 그 때 사도 늦지 않다.
그래서 주식투자는 통찰과 꽃밭 가꾸기만 있으면 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