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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까지 사는 세 가지 규칙

100살까지 사는 세 가지 규칙

록펠러는 스탠더드 오일의 해체 후 1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었는데 그의 주치의가 록펠러에게 했던 말이다. 

100살까지 사는 세가지 규칙이 있는데 그것만 지켜라.


" 걱정을 줄이고, 깨끗한 공기에서 충분히 운동하고, 조금 배고픈 듯할 때 식탁에서 일어나는 것을 하세요."


사실 기업인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누구를 위해서일까?

자기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기업을 위해서다.

결론은 기업의 주주를 위해서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걱정을 줄이고 라는 말을 되짚어 보자.

우리의 궁극적 목적은 걱정을 줄이고 안전하게 매월 생활비가 떨어지지 않고 공급 받으며 나머지 두 가지 깨끗한 공기에서 운동하고 조금 배고픈 듯할 때 식탁에서 일어나는 것을 하면 된다.

뒤에 두 가지는 내 의지로 할 수 있다.

그러나 걱정을 줄이고는 내 의지대로 할 수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걱정이 뭘까?

그것은 돈이다.

과연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보다는 할 수 없는 것을 찾는 것이 더 빠르다.


건강도 돈으로 지킬 수 있고 사랑도 쟁취할 수 있다면 너무 나간 것일까?

그렇지만 돈이 없는 사람보다는 분명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걱정을 줄이면서 100살 까지 살려면 어떻게 돈의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걱정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생활비 구조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생산수단의 문제라고 보면 된다.

생산수단은 여러가지다.

가장 기본적인 생산수단은 생산의 3요소인 토지, 노동, 자본에서 찾을 수 있다.

우선 노동은 생산수단에 있어서 가장 뒤 떨어지는 요소다.

왜냐하면 인간은 늙고 병들고 지치기 때문이다.

다만 돈에 얽매이지 않는 노동은 생활의 활력을 준다.

자신이 좋아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취미생활을 한다면 정말 좋다.

예를 들어 문화에 관심이 많고 외국어도 하는데 경복궁에서 외국인들을 위해 통역과 역사가이드를 하게 된다면 그리고 돈은 점심값 정도만을 준다 하더라도 그는 진심으로 그 일에 만족하며 다닐 것이다.


넥슨의 김정주 회장은 서울의 한 극단에 들어간 적이 있다.

그곳에서 그는 극단의 무대장치 등을 손보고 조연으로도 활동을 했다.

어느날 직원이 일이 있어 김정주 회장을 찾아 갔는데 그 극단에서는 그가 그렇게 부자인지도 그렇게 유명한지도 몰랐다고 한다.

마치 시크릿 가든의 현빈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그는 그 일을 하며 열악한 월급을 탓했을까? 아니면 월급 타는 날 자신의 사비까지 포함해서 못 먹으며 열정만을 불태우는 극단 단원을 위해 고기파티를 열었을까?


이에 대한 전제는 일이 돈과 연계되지 않고 자신의 열정과 취미에 맞아 일을 했을 때이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에 대해서 노동은 제외하자.

노동은 생산의 3요소 중 걱정이 제일 큰 분야다.

그렇다면 자본, 토지만 남았다.

이것을 분야별로 본다면 자본소득(이자, 채권 소득), 상가, 주택의 월세, 토지의 임대로 인한 임대료, 주식의 배당금으로 나눌 수 있다.

토지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물이 나오는 것은 노동의 분야다.

그러니 노동은 빼자.


1. 자본소득(이자, 채권 소득)


우리나라의 이자는 2% 수준이다.

기준금리가 1%대에 머물면서 이자율은 떨어졌다.

그러므로써 예전에는 큰 돈이었으나 지금은 형편없어진 돈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IMF가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 10%의 이자를 주었다.

그러나 지금은 1%대까지 떨어져서 은행 이자율은 형편 없다.

10억을 가지고 있어도 1.2%의 정기예금 이자율이라면 한달에 100만 원이다.

물론 이것도 14.4%의 세금을 제외하기 전의 얘기다.

그러니 10억을 모으기도 힘들지만 지금은 10억을 모아도 별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게다가 현금을 은행에 집어 넣었을 때 문제는 인플레이션이다.

최근에는 인플레이션이 둔화 되긴 했어도 2% 가까이 된다.

그러니 어차피 자본소득은 원금이 그대로인 상태에서 내가 이자를 가지고 생활한다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물가상승 때문에 향후 현저히 떨어진 자본의 가치를 느끼게 된다.

예전에 종신연금을 넣은 사람이 현재 1만 원을 받는 다고 한다.

그 때는 1만 원이 100만 원의 가치였다.

1만 환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똑같은 돈 1만 원으로 연금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니 자본소득 중 이자로 인한 소득은 최소 생활비 200만 원을 목표로 했을 때 거의 20억 원이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자율은 이렇게 떨어졌나?

선진국이 되면 이자율은 떨어지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세계화 때문이다.

1995년 WTO(세계무역기구)의 탄생으로 물품뿐 아니라 지식재산권 등 서비스까지 자유로운 국경간 이동을 목표로하는 국제기구의 탄생은 급격히 세계를 자유무역으로 바꾸도록 만들었다.

미국은 이를 주도했는데 그들의 제조업, 서비스업 등을 통해 세계의 자유무역 패권을 쥐려 했기 때문이다.

소련의 붕괴로 인한 공산권 국가들을 자유무역의 흐름 속으로 편입시키고 G!의 위치를 이용하여 패권을 잡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에 세계를 블록화 되는데 유럽의 국가들이 EU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는 NAFTA로 경제블록을 만들어 경제블록에서는 관세 등을 없애고 더 자유무역이 가능해지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그러면서 부작용은 그전까지는 어느정도 보호무역이 용인 되었는데 1995년 이후 세계는 우루과이 라운드를 시작으로 자유무역을 하지 않고 보호무역을 하는 국가는 WTO 제소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고립 시킬 수도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파고든 것이 자본가들이다.

예를 들어 현대차는 체코에 공장을 지었는데 왜 그곳에 공장을 지었을까?

체코에 자동차를 살 사람들이 많아서였을까?

아니다.

현대차는 체코의 싼 인건비로 자동차를 만들고 그곳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조건으로 법인세 감세와 공장부지 제공, 세금 혜택 등을 받는다.

그리고 체코는 일자리를 늘리고 세수를 늘릴 수 있고 정치인들은 정치적 기반을 현대차로 인해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

결론은 현대차는 무관세로 유럽의 선진국인 영국, 프랑스, 독일로의 자동차 수출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현대차가 1996년 인도의 첸나이 공장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공장을 지은 이유다.

물론 그 이후 한국에는 한 개의 라인도 더 늘리지 않았다.

이것은 현대차뿐 아니라 구글도 애플도 마찬가지다.

애플도 세금이 싼 아일랜드에 유럽의 지사를 만든 것이나 구글이 아시아 본사를 싱가폴에 두는 것도 같은 경우다.

그러니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국들은 기업이 빠져 나가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공동화 현상을 목격하게 된다.

그런 공동화 현상은 오히려 은행의 예금 증가로 이어진다.

왜냐하면 은행은 자금이 남아도는 가계에서 예금을 받아 자금이 부족한 기업에 빌려주고 그 차익인 예대마진을 남겨 먹는 것이 그들의 일인데 기업이 한국에 더 이상 공장을 짓지 않으니 자금을 빌려줄 곳이 없게 된다.

그리고 오히려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삼성전자와 같은 경우는 해외에서 국내로 달러를 송금해서 은행에 맡기며 오히려 이자를 내놓으라 하니 은행의 수익성은 떨어지게 된다.

은행은 이에 대한 돌파구로 박근혜정부 시절 최경환 부총리가 내수경기를 살리려고 단행한 부동산 경기 활성화 조치를 틈타 엄청난 부동산 대출을 일으키게 된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는 가계부채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었고 현 정부에서는 가계대출을 막아 부동산 경기를 잡으려 하고 있다.

그러니 가계대출이 막힌 은행은 더 힘들어지게 된다.

그러니 일본처럼 은행 파산까지 나오거나 아니면 은행의 구조조정은 상시가 된다.


이 때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무엇일까?

그것은 이자율을 낮추는 조치다.

이자율을 거의 0%에 가깝게 낮춰 자본가들 특히 기업인들이 은행에 돈을 넣어 두어도 이자로 얻는 소득 자체를 막으려고 했다.

정부는 자본가들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지 않았을까?

' 어차피 너희들 은행에 맡겨 두어도 찾아갈 이자가 없어' 하고 말이다.

그것을 통해 무엇을 얻어내나?

기업의 공장 설립, 설비 투자, 일자리 창출이다.

그러나 은행 이자율만 엄청나게 낮아지고 은행 이자소득자들의 고통만 늘어날 뿐 기업이 한국에 투자하는 일은 없다.

왜냐하면 경직된 노동환경, 높은 인건비, 높은 토지 수용비, 각종 규제, 기업을 보는 안 좋은 시선들만 있고 EU 후진국에 투자했을 때 얻는 무관세 혜택 등도 없으니 악재만 가득하고 호재는 거의 없다.

그러니 이자율을 낮춰도 정부가 기업으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래서 현정부는 소득주도성장이란 것을 통해 공무원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최저임금의 상승으로 내수 경기를 살리려고 하나 이것은 오히려 공무원 증가로 인한 비효율(공무원이 많아지면 규제하는 사람만 늘어나 오히려 기업환경은 더 나빠진다.)과 국민세금만 더 나가는 일이 벌어진다.

게다가 최저임금의 상승은 기업의 해외진출을 더 가속화하고 가뜩이나 어려운 자영업을 더 어렵게 만든다.


그러니 자본소득자 중 은행의 이자로 먹고 사는 사람의 삶은 앞으로도 더 어려워 질 수 있다.

이것은 선진국이라면 기본적으로 갖는 공통의 딜레마다.

그러니 미국에서는 대통령까지 나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반덤핑 관세를 매겨서 WTO의 제소까지 당하며 외국기업에 겁을 주고 그로 인해 미국에 공장을 만들 수밖에 없게 만들고 세금 혜택(21%의 법인세)를 통해 미국으로의 기업을 끌어들일 당근책을 동시에 주고 있다.

이것 또한 세계적인 추세다.

중국과 일본도 재빨리 법인세 20% 인하조치를 동시에 발표하고 있다.


그렇다면 은행이자 소득자는 걱정 없다는 것은 말이 된다.

왜냐하면 은행이 이자를 안 줄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자는 쥐꼬리만큼이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돈의 가치는 매년 하락하고 있다.

그러니 앞으로 우리나라는 은행이자로 생활비를 쓰는 일은 웬만한 자산가가 아니고서는 거의 불가능 하다.


다음으로는 채권을 알아보자.

우리나라와 미국의 국채는 안전하기는 하지만 은행이자와 거의 다름없다.

그러니 개발도상국의 채권을 사야 한다.

그러나 개발도상국의 채권은 환율이 요동을 쳐서 안정적인 것과 관계가 없고 가끔가다 디폴트도 선언한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러시아 등 국채10%가 넘게 주는 곳은 지뢰밭이나 다름 없다.

몽골국채는 16%나 채권이자를 주지만 1년에 50%나 떨어졌다.

그러니 오히려 34% 마이너스다.

안정적인 선진국은 채권이 거의 국내 은행이자와 다름없고 그러느니 차라리 국내 은행에 맡기는 것이 더 낫다.

다만 5000만 원 이하의 금액은 예금자 보호법에의한 원금보장 때문에 5000만 원씩 분산해서 각 은행에 예금하는 것이 귀찮은 사람은 그냥 미국국채 10년물 사는 것이 낫다.

미국국채가 2% 넘게 준다는 사실은 몰랐을 것이다.

그리고 신흥국에 국채를 사는 것은 디폴트와 환율상승으로 인한 손해를 감안하면 걱정없이라는 말에는 부합되지 않는다.


해외채권에 투자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달러화의 확보라고 볼 수 있다.

즉 갑자기 세계공황이 왔을 때 저평가된 주식을 사려고 쟁여 놓은 돈이다.

물론 이런 돈은 자본가들의 돈이다.

서밀들이 이렇게 자본가를 따라할 이유는 없다.


2. 부동산 투자


1) 주택,상가 투자.

사람들은 주택, 상가투자로 노후가 보장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택이나 상가의 수명이 몇 년이나 갈까?

40년이다.

왜 그럴까?

일단 인천과 인천공항을 잇는 인천대교의 수명이 얼마나 될까를 생각해보자.

겨우 100년이다.

100년이면 긴 것이라고?

짧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설계회사와 뛰어난 건설사가 시공을 맡고 최고의 품질의 인천대교를 만들었는데 겨우 100년인가?

그리고 그것이 유지보수를 끊임없이 했을 경우라고 한다.

그러니 역으로 생각해보면 일반 아파트는 40년이 맞다.
80년 된 美빌딩은 멀쩡, 30년 된 한국 아파트는 재건축

전문가들은 우선 '재료'가 다르다고 말한다. 김수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아파트 건설용 철근콘크리트의 콘크리트 두께는 30㎜ 정도로, 예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다"며 "100년 가는 아파트라면 이 두께가 50㎜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아파트는 설계 단계에서 설계수명을 40년 정도로 잡고 철근의 양과 콘크리트 강도 등도 거기에 맞춘다"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30/2017033000492.html


그리고 생각을 해보라.

국내건설사의 입장을 말이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어야 하는데 사람들은 분양을 하면 줄 서서 분양을 받는다.

그런데 아주 튼튼하게 지었을리가 만무하지 않은가?

그리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처럼 50mm로 짓는다면 하중이 너무 커져 건설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더 늘어나는데 그럴리가 없다.

그런데 중층 아파트는 재건축 되는 경우가 서울의 강남 등 일부의 경우만이 가능하니 경기, 인천의 대부분 중층아파트는 재건축이 되기 힘들다.

그러니 40년이 지나면 거의 대부분은 슬럼화 된다.


지은 지 48년, 월세 7만원… "붕괴위험 경고장 보고도 그냥 살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29/2017032900414.html

그러한 내용은 위에 기사에 자세히 나오니 잘 읽어보자.

그렇다면 지금의 대부분 1기 신도시는 슬럼화된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아파트에서 왜 월세가 안정적으로 나오지 않는가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 봐야 한다.

그것은 세계 1등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계1등이 아니라는 얘기는 무엇인가?

내가 가지고 잇는 주택의 월세입자는 왜 나에게 월세를 안 줄까?

그리고 뭔가 고장이 나면 득달같이 전화해 고쳐 내놓으라고 그렇게 유세를 부릴까?

이유를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그것은 항상 근원적인 문제를 파헤쳐 보아야 한다.

왜 그 집을 샀을까? 에 대한 의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집은 무엇인가?

영국 런던의 메이페어나 미국의 맨해튼의 부동산을 샀어야 했다.

그러나 못 산다.

왜냐하면 한 채당 가격은 300억이 넘으니까

그렇다면 차선으로 어딜 사야 하나?

평창동이나 이태원 등 재벌 회장들이 사는 단독주택을 샀어야 했다.

그러나 못 산다.

왜냐하면 한 채당 가격이 150억이 넘으니까.

그렇다면 차선으로 강남의 아파트를 샀어야 했다.

그러나 못 산다.

10억이 평균이니까.

그래서 사는 것은 서울 외곽, 경기도, 인천 그리고 지방이 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의 부동산의 등수는 몇 등이나 될까?

세계에서 말이다.

20억 등 하지 않을까?

그러니 내가 가진 부동산에 사는 월세 세입자가 기세 등등한 것이고 나에게 전화를 막 걸어대며 고장 난 곳은 무조건 고쳐 내놓으라고 하며 세입자가 월세를 안 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상가는 어떨까?

상가는 용적율이 주택보다 높으며 40년이 지나서 슬럼화가 되면 안정적인 상권이라도 움직이게 되어 있다.

물론 서울의 5대 상권이 아닌 경기도, 인천의 안정적인 상권 말이다.

재건축이 안 되고 노후화되면 상권의 세입자들은 나가게 되어 있고 그로 인해 재건축, 리모델링 비용이 발생하며 한번 빠져나간 세입자와 유동인구는 돌아오지 않는다.

오히려 상권이 주택보다 더 위험하다.


부동산으로 걱정하지 않고 안정적인 월세를 받을 수 잇을 것인가?

부동산은 40년 살며 사람은 100년 산다.

그리고 내가 사는 부동산은 신규주택이 아니라 20년 된 재고주택을 샀다면 20년 후에는 슬럼화의 위기에 직면한다.

그러니 걱정하지 않고가 아니라 걱정이 심각히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재건축으로 슬럼화로 말이다.


다음으로 토지이다.


토지는 걱정이 없다.

왜냐하면 토지는 썩지 않으니까 말이다.

매년 새로운 수확물이 생산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세계화의 영향으로 더 이상 수용주체가 없어졌다.

한국에 토지 가격이 오른 이유는 기업이 공장을 짓고 토지를 수용하며 산업단지 인근에 산업단지로 출퇴근할 인구가 몰리면서 신도시가 지어지고 토지 수용이 일어나고 인구유입이 지속되면서 토지의 가격이 오르는 선순환이 일어났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선순환 구조가 깨졌다.

세계화의 영향으로 말이다.

그러니 토지가 더 이상 수용될 가능성이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경기도 각 도시들이 발표한 2030 도시기본계획을 들이밀면서 앞으로 이렇게 토지가 수용된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2030 도시기본계획을 모조리 모아서 인구통계를 내 보면 6000만 이 넘어간다는 것을 아는가?

즉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도시를 설계한 오류가 잇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인구는 2030년까지는 5000만 명을 유지하며 지금과 같은 출산율로는 2030년 이후 점차 감소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류에 기반한 도시기본계획을 보고 토지투자에 나선다면 그것은 필패가 아닐 수 없다.그냥 농사를 지으며 논에서 나오는 직불금을 받는 구조로 가는 것이 최선이다.

그렇다면 농사를 지으면 얼마나 나올까?

1마지기를 기준으로 한다.

1마지기는 200m2 정도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쌀은 4가마니 정도 된다.

4가마니는 18만 원의 직불금을 기준으로 72만 원이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직접 농사를 지었을 때이고 소작을 줬을 때는 그 중 1가마니만 내 것이다.

그러니 1마지기에 18만 원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땅 값은 얼마나 될까?

지방에 싼 땅을 기준으로 평당 4만 원이다.

경기권은 비싸니 충청권에서도 간척지 위주의 땅을 기준으로 햇을 때이다.

1마지당 800만 원이다.

이것을 8억 원으로 올려보면 1년에 1800만 원이 된다.

즉 8억 원을 투자해야 겨우 한달에 150만 원 버는 꼴이 된다.

은행이자보다야 낫지만 차라리 농사짓는 사람 부리고 전화하고 직불금 챙기고 그런 노력에 비하면 정말 미미하다.

그래도 공시지가는 오르지만 그것도 수용이 되는 확률이 높을 때 얘기지 좋은 투자는 아니다.


토지투자에 가장 안 좋은 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좋은 토지를 살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주택, 상가 투자와 마찬가지다.

명동에 땅을 사야 한다.

그러나 살 수 없다.

왜냐하면 부동산은 하나의 가격이 비싸서 살 수 없다.

그리고 레버리지를 꼭 일으켜야 한다.

대출을 일으켜야 살 수 있다.

그리고 많이 오르지 않는다.

토지는 레버리지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고 많이 오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택, 상가보다는 훨씬 낫다.

그래서 농지연금정도의 투자는 할만 하다.


3. 주식 투자.


주식투자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떨어지는 것이 보이니까 말이다.

그러나 가장 안정적이다.

1) 레버리지를 이용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얘기한다.

부동산은 망하면 부동산이라도 남지만 주식은 망하면 휴지가 된다.

그러나 부동산은 망하면 부동산이 남지 않고 신용불량자가 된다.

왜냐하면 레버리지 때문이다.

내돈 주고 산 것은 망하지 않는다.

안 팔면 되니까 말이다.

부동산이 망할리가 있는가?

건물 붕괴나 지진 피해, 화재 등이 아니라면 말이다.

그러나 그런 피해도 망하기는 하는 것이다.

어차피 그런 건물을 쓰지 못하니까 말이다.

그러나 6억짜리 건물을 4억 대출 받았는데 공실이 나서 이자만을 내야 하고 공실 때문에 부동산의 가치가 떨어져 원금을 상환해야 하는데 갑자기 큰 돈이 없어서 원금상환이 불가능하다면 망하는 것이다.

그래서 신용불량자가 된다.

경매로 산 오피스텔이 있는데 실은 상가다.

그런데 얼마 전 은행에서 전화가 왔다. 

5년 이 되어서 신규대출로 갈아타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나보고 1억원을 일시에 상환해야 한다고 했다.

1억 원이 어디에 있나?

없다고 했더니 그러니 평소에 이런 일에 대비해서 월세를 모아 둬야 한다고 은행직원은 일장훈계를 나에게 했다.

5년 동안 월세를 받아도 1억 원이 안 되는데 1억 원을 갚으면 내가 받은 월세는 내가 진짜 받은 것인가?

은행 좋은 일만 시켜 주는 것은 아닌가?

게다가 나중에 상가가 슬럼화 되어서 상가가 공실이라도 생기면 그동안 갚았던 원금은 어디서 찾는가?

그래서 팔아버렸다.

잘 팔려서 다행인데 그 상가 산 사람은 이런 사실을 알고나 있을까 모르겠다.

그나마 법원 앞에 있어서 자리는 좋다.

그러나 법원이 이사라도 간다면 어떻게 되는가?

공실은 하염없이 생길 것이다.

이런 위험을 건물주가 전부 지게 된다.

그것도 엄청난 대출을 일으켜서 말이다.

그런데 현정부에서는 전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반대로 가면서 부동산으로 내수를 활성화한 부동산 투자자를 투기꾼으로 몰고 있다.

결국 부동산 투자는 금리위험, 공실위험, 슬럼화위험, 정부위험, 재건축 위험을 짊어진 벤쳐투자자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부동산은 쉽게 팔리지도 않는다.

그런면에서 토지와 주식은 유리하다.

여윳돈으로 사면 되니 말이다.

왜 대출을 안 일으켜도 되는가?

한 개당 가격이 싸다.

삼성전자 200만 원 중반대지만 한달 월급 모아서 사면 된다.

세계 1위의 애플 주식은 20만 원이면 산다.

그러니 대출을 일으키지도 않고 꾸준히 사 모을 수 있다.

그러니 망해도 신용불량자가 안 된다.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 되어도 휴지만 되고 만다.


2) 좋은 것을 살 수 잇다.


부동산투자의 가장 안 좋은 점은 좋을 것을 못 산다는 점이다.

런던의 메이페어나 맨해튼의 부동산 즉 세계 1위의 부동산을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이유가 뭔가?

그것은 한 개의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1위의 주식부터 세계 100위권의 주식을 살 때 돈이 없어서 못 사는 경우는 없다.

한 개의 가격이 아주 비싸면 액면분할을 통해 가격을 다운 시킨다.

그러니 서민들도 세계1위 주식인 애플을 살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선호하는 주식을 얼마든지 살 수 잇다.

그러니 안 좋은 것을 투자하고 감정이입을 할 필요가 없다.

사람들은 주택을 안 좋은 곳에 사고 감정이입에 들어간다.

좋은 점이 없는 데 좋은 점을 애써 찾는다.

그러면서 좋은점을 찾으면 그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 말싸움에 쓴다.

우리동네는 GTX가 들어와.

GTX가 들어온다는 것은 그것을 타고 강남을 가기 때문 아닌가?

그럼 강남을 사야지 왜 GTX 끝 역을 사야 하는가?

그것은 물론 가격 때문이다.

한 개의 가격이 비싸서 말이다.

그러나 주식은 내가 좋아하는 주식을 마음대로 살 수 있다.


3) 썩지 않는다.


토지와 주식의 이점은 재건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물론 안 좋아지는 주식은 있다.

그래서 주식은 갈아타면 된다.

그래서 주식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 것이 주식의 가격이다.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면 다른 것으로 갈아타야 한다.

그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으로 사람들의 IT기기 사용패턴이 바뀌었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이 안 좋아졌을까?

마우스의 대명사 로지텍이다.

스마트폰이 나오며 로지텍의 주식은 떨어졌다.

그러니 이러한 것을 몰라도 내가 산 가격보다 더 빠지면 주식을 팔아야 한다.


그렇다면 주식이 장점만 있을까?
그렇지 않다.
주식은 부동산과 달리 가격이 눈에 보인다.

부동산은 떨어져도 거래가 안 될뿐이지 떨어져서 거래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

그러나 슬럼화되면 떨어져서 거래되는 경우도 생길 것이다.

아마도 그때는 더 거래가 안 되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식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주식은 위험하다.

그렇다면 위험을 회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안정적인 1위 그것도 세계1위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망할 위험이 극히 드문 주식 말이다.

중국의 Tencent알리바바맥도널드아마존구글, 마이크로 소프트페이스북, 보잉 등과 같은 자신의 분야 세계1위 주식 말이다.

전부 링크 걸어놧으니 링크를 눌러보면 주가 추이를 볼 수 있다.

이미 알려져서 안 오를 것 같지만 1년에 40% 이상은 꾸준히 오른다.

심지어 2배 오른 것도 많다.

이미 가격이 정해져 있는 주택보다 훨씬 많이 오른다.

부동산을 허접한 것을 사서 월세입자가 나에게 월세를 안 주는 경우가 저런 세계1위의 주식에서도 발생할까?

그럴리가 없다.

배당금은 안정적으로 나온다.

왜냐하면 나는 가장 세계에서 가장 좋은 주식을 샀기 때문이다.

이런 주식들은 떨어져도 팔 필요가 없다.

그냥 꾸준히 사 모으면 된다.

죽을 때까지 사 모으는 것이다.

수익실현을 할 필요가 없다.

목표는 원금을 건드리지 않고 배당금으로 생활비를 쓰는 때까지이다.

그러니 전업투자자는 주식투자자로 성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오른 것을 팔아야 하니 말이다.

죽을 때까지 팔지 않고 가지고 가는 것이다.

그래서 일정의 직업을 가지고 잇으면서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부부가 맞벌이를 한다면 한 사람의 돈은 생활비 한 사람의 돈은 주식에 집어넣어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세계1위의 주식은 망하지 않을까?

왜 망하지 않나?

코스닥의 잡주보다는 훨씬 덜 하겠지만 망할 확률이 있다.

그러니 분산투자해야 한다.

한 종목당 투자비율은 2%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아주 적은 금액만 투자한다면 그냥 안정적인 주식을 하나 골라 일정액까지 사는 것도 좋다.

일정액이란 한 종목당 1천만 원이라면 1천만 원이 될 때까지 구글 주식만 사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분산투자를 한다면 한 종목이 망해도 내 주식 전체가 망할 확률은 극히 떨어진다.

그리고 안정적인 주식의 비율은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으로 잡는 것이 좋다.


결론이다.


100살까지 사는 세 가지 규칙 중 걱정 안 하고에서 걱정을 안하는 것은 토지와 주식과 채권, 이자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수익률이 좋은 것은 주식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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