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자체 콘텐츠 강화… "내년 80억달러 투자"
1위 영화업체 디즈니보다 많아… 실리콘밸리보다 할리우드에 주력
지난 12일(현지 시각) 세계 1위 온라인 스트리밍(실시간 감상) 업체인 넷플릭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사옥에서 신작 영화 '브라이트'의 첫 상영 행사를 열었다. 브라이트는 영화 '헝거 게임'을 만든 브라이언 엉클리스가 제작하고, 배우 윌 스미스가 출연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인간과 오크(괴물), 엘프(요정)가 공존하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것으로, 9000만달러(약 970억원)가 제작비로 투입됐다. 넷플릭스는 브라이트를 미국·영국에서는 영화관과 온라인에서, 나머지 지역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22일 동시 개봉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업계에서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옥자'에 이어 브라이트도 흥행에 성공할 경우, 신작 영화를 TV·스마트폰·태블릿PC로 선보이는 넷플릭스식(式) 콘텐츠 제작·배급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발맞춰 넷플릭스는 자체 드라마·영화 콘텐츠 제작에 올해 60억달러를 쏟아부은 데 이어 내년엔 80억달러(약 8조6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80편 이상의 자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는 미국 디즈니, 일본 소니픽처스, 미국 NBC 등의 콘텐츠 투자를 상회하는 규모다.
넷플릭스는 또 지난 2월 미국 할리우드에 넓이 3만2400㎡(약 9800평), 14층 규모의 대형 사옥을 세우고 사업 근거지를 실리콘밸리에서 할리우드로 옮기고 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 수는 4800여 명으로 실리콘밸리 본사 직원(2200여 명)의 두 배다.
넷플릭스의 공세에 맞서 경쟁업체들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세계 1위 영화 업체인 디즈니는 최근 21세기폭스의 영화·TV 사업 부문을 524억달러(약 57조원)에 인수하면서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웠다. 또 넷플릭스를 견제하기 위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자사 콘텐츠의 넷플릭스 배급을 중단하고, 자체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구글·페이스북·아마존·애플 등 실리콘밸리 기업들도 넷플릭스식 콘텐츠 사업에 뛰어들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1/2017122103342.html
현재까지는 넷플릭스가 훨씬 앞선다.
넷플릭스는 연초보다 50% 올랐는데 디즈니는 겨우 5% 올랐으니 말이다.
그것도 최근에 5%가 다 오른것이다.
그전까지는 1% 올랐다.
넷플릭스는 지금 죽어라 컨텐츠 확보하고 그동안 강점이었던 빅데이터를 통한 고객만족에서 디즈니를 앞서고 있다.
디즈니는 21세기 폭스를 인수함으로써 더 많은 오리지널 컨텐츠를 확보하고 훌루의 지분을 더 확보함으로써 반격을 준비하고 잇다.
뭐 이런 상황인데 이것으로 앞날을 예측할 수 있을까?
그냥 신문에서 신문기자 정도의 앞날 예측만 가능하다.
즉 디즈니가 이길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뭐 이정도다.
이것이 전문가의 앞날에 대한 예측이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이 이상 나아가질 못한다.
나아가는 놈이 있다면 사기꾼이다.
그러니 우리는 그냥 이 시점보다 디즈니가 오르는지 떨어지는지 주가만 보면 된다.
물론 디즈니가 떨어질 가능성은 없다.
그냥 못하면 횡보할 뿐이다.
현재의 주가에서 말이다.
그러나 넷플릭스를 앞선다면 디즈니의 주가가 최소 30% 이상 올라가고 그 이상이 갈 수도 있다.
물론 그럴 때 넷플릭스는 횡보할 것이다.
이 반대일 수도 있다.
그러니 허무맹랑한 예측보다는 주가를 보다가 어느 놈이 더 올라가는지 보고 투자하면 된다.
물론 둘 다 투자하고 이기는 놈이 우리편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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