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어떤 곳일까' 등 소셜미디어 글 보면 극단선택

'천국은 어떤 곳일까' 등 소셜미디어 글 보면 극단선택 징후 보인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 [下]

美당국, 페북 보고 자살 막기도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소셜미디어와 빅데이터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자기 감정을 털어놓는 글을 잘 분석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중앙심리부검센터 발표에 따르면, 자살자 93.4%는 자살 전에 경고 신호를 보냈지만 주변인 67%는 "세상을 떠난 뒤에야 경고 신호를 보냈다는 걸 알았다"고 했다. "천국은 어떤 곳일까"처럼 미묘하게 신호를 전달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데,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면 이런 미묘한 신호까지 잡아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지난달부터 인공지능(AI) 기술로 자살 징후를 감지하는 서비스를 전 세계에 시작했다. 과거 자살 징후를 보였거나 자살한 사람이 남긴 게시물 패턴을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이와 비슷한 패턴이 나오면 자살 위험군으로 파악하는 방식이다. 게시글뿐만 아니라 댓글도 살핀다. 예를 들어 '괜찮아?' '내가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같은 댓글이 여럿 달리면 자살 징후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자살 위험자로 판단되면 우선 당사자에게 자살을 피할 방법을 안내하고, 때에 따라서는 중앙자살예방센터 등 관계 당국에 연락을 한다. 실제 미국에서는 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자살을 하기 직전에 관계 당국이 현장에 도착해 막은 사례도 나왔다.

빅데이터로 정신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도 나오고 있다.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벤처기업 '코기토'는 스마트폰 대화 목소리를 분석해 사용자 정신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미국 보훈부가 자살 위험이 큰 퇴역군인들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시험하고 있다. 하버드·버몬트대 연구팀은 인스타그램 사진을 분석해 우울증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예를 들어 자신만 나오거나 사람이 적게 나오는 사진을 주로 올리고, 흑백사진을 많이 올리는 사람일수록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7/2017122700293.html

페북은 부작용(자랑질, 페이크뉴스, 중독 등)이 그렇게 많은데도 오르는데 이렇게 순작용(자살방지 등)이 생기면 더 많이 오르겠네.


페이스북을 안 살 이유가 있을까?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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