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인간 500세 프로젝트'… 늙지않는 동물 찾아
구글의 '인간 500세 프로젝트'… 늙지않는 동물 찾아냈다
칼리코社, 노화비밀 첫 성과 발표
DNA복구력 탁월, 노화 진행안돼… 나이들어도 사망위험률 변화없어
인터넷 기업 구글이 인간 수명을 500년까지 늘리겠다며 추진한 비밀 연구 프로젝트의 첫 성과가 나왔다. 구글의 생명공학 계열사인 칼리코는 인터넷 국제학술지 '이라이프(eLife)' 최신호에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수명이 다할 때까지 노화가 거의 진행되지 않는 동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늙지 않는 동물'을 처음으로 확인한 것이다. 칼리코는 벌거숭이두더지쥐가 늙지 않는 비결을 밝혀내 인간의 수명 연장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각설탕 위의 벌거숭이두더지쥐.
늙지않는 벌거숭이두더지쥐 - 각설탕 위의 벌거숭이두더지쥐. 수명이 다른 쥐보다 10배나 길다. /독일 막스 델브루크 연구소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아프리카에 사는 몸길이 8㎝의 땅속 동물로, 이름처럼 몸에 털이 거의 없다. 볼품없는 생김새이지만 노화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는 최고의 인기 동물이다. 수명이 32년으로 같은 몸집의 쥐보다 10배나 길다. 사람으로 치면 800세 이상 사는 것이다. 암에도 걸리지 않고 통증도 느끼지 않는다. 심지어 산소가 없어도 18분을 견딜 수 있다.
칼리코의 로셸 버펜스타인 박사 연구진은 미국 벅 노화연구소에서 지난 30년 동안 키운 벌거숭이두더지쥐 3000여 마리의 사육 기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생후 6개월부터 평생 동안 1일 사망 위험률이 1만 마리당 1마리꼴로 거의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칼렙 핀치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이라이프 논평 논문에서 "나이가 들어도 사망 위험률이 높아지지 않는 포유동물을 처음으로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을 포함한 포유동물은 모두 나이가 들수록 사망 위험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는 게 정설이다. 1825년 영국 수학자 벤저민 곰페르츠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30세 이후 8년마다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률이 두 배씩 증가한다.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이 법칙에서 벗어난 첫 사례가 된 것이다.
칼리코는 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노화(老化)의 비밀을 알아내 인간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하기 위해 2013년 설립한 회사다.
칼리코의 버펜스타인 박사는 "벌거숭이두더지쥐는 DNA나 단백질 손상을 바로잡는 능력이 탁월하고, 나이가 들어도 그 능력이 계속 유지되는 것이 늙지 않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독일 라이프니츠 노화연구소의 마티아스 플래처 박사는 "수명이 다하는 생애 마지막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라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9/2018012900089.html
인간의 수명을 500세까지 만들어준다는 구글의 칼리코다.
양자컴퓨터와 같은 세계에서 제일 빠른 슈퍼컴퓨터를 돌려서 지금 인간의 DNA를 분석하고 이런 오래사는 동물을 연구한다.
부의 양극화가 아니라 수명의 양극화도 조만간 도입될 전망이다.
지금 노바티스에서 만든 면역항암제는 한 대 주사 맞는데 5억 6000만 원이다.
이거 맞으면 폐암 말기 환자도 벌떡 일어나 걷는다.
앞으로는 돈 있으면 안 죽을테지만 돈 없어도 건강보험 때문에 안 죽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건강보험이 이런 면역항암제도 국가차원에서 지원해주면 바이오기업은 엄청나게 돈을 벌 것이다.
5억 6000만 원짜리 면역항암제는 자기부담금 300만 원 나라 지원금 5억 5700만 원이 될 것이다.
노인 인구가 늘어 날수록 지원해주는 암을 비롯한 노인성 질환과 치명적 질병은 나라 부담이 될 것이다.
원래 인간은 사브레스크에 의하면 과학문명은 발달했으나 진화는 10만 년전에 수렵채집활동 시절에 머무른다고 했다.
그래서 인간은 원래 1년 정도는 전망하나 그 이상 전망하는 것은 아예 불가능하다 했다.
거의 대부분의 인간은 말이다.
그래서 행동심리학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비합리성은 지금도 계속된다고 한다.
그래서 먼 미래를 얘기하는 정치인보다 당장 등 따숩고 배 곯지 않는 쪽에 표를 던지는 경향이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때문에 트럼프를 뽑았고 트럼프는 먼 미래인 기후협약은 탈퇴하고 이민자는 장벽을 쳐서 일자리를 보호하는 바로 이득이 되는 사람에게는 표를 던진다.
사브레스크는 이러한 중우의 민주주의가 치명적인 오류라 했다.
건강 보험은 앞으로 늘게 될 것이고 그것은 나라의 재정을 갉아 먹겠지만 그 피해는 후손이 볼 것이다.
다만 오래 사는 사람들은 늘어날텐데 제대로 된 준비는 안 되어 있다.
결국은 이러다 정말 200살쯤 살게 되면 노인복지 때문에 나라 재정이 거덜나거나 거리로 나앉는 노인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
나라에 손 벌리느니 차라리 구글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 같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