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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대 실적에도 위기감… 총수 부재 속 3대 악

"삼성, 최대 실적에도 위기감… 총수 부재 속 3대 악재 직면"


5일 이재용 '2심 선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지적
반도체 의존도 커지는데
중국, 스마트폰 맹추격
TV시장 반삼성 측 약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일 “삼성전자의 최고 이익에 가려진 사각(死角)지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수감 중인 ‘지도부 공백’ 상황에서 △반도체 의존도 심화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의 거센 추격 △TV 시장에서 반(反)삼성 기업들의 약진 등 주변 여건이 녹록지 않다는 지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3분의 2가량을 반도체 사업부문이 차지했다는 점을 우려했다. 업황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 반도체 의존도가 심해진 점이 삼성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업부문이 다르면 사실상 다른 회사’라는 말까지 도는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부문 이외 직원들은 활기가 없다는 평도 곁들였다.

‘총수 부재’ 상황에서 신규 경영진이 채 자리잡기도 전에 주요 사업 환경이 급변하는 것도 부담으로 꼽혔다. 지난해 10월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담당 경영진을 모두 교체한 삼성전자는 올 3월부터 신규 경영진이 ‘삼성호’의 조타석에 들어선다. 이 부회장이 발탁한 경영인만으로 구성된 첫 지도부지만 주요 사업부문 모두 격랑이 예고돼 있다는 분석이다. 우선 경기 사이클을 크게 타는 반도체 부문의 업황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싼 가격을 무기로 앞세운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의 추격에 대항하는 것도 우선 과제다.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 증가세는 시장 예상보다 둔화됐지만 접을 수 있는 ‘폴더폰’ 등 위기를 돌파할 압도적인 신기술을 채용한 제품들이 올해 출시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삼성이 주도한 퀀텀닷 TV보다 OLED TV 중심으로 고가 TV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점도 넘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도쿄=김동욱 특파원 kimdw@hankyung.com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8020154921

한국이 위기다.

왜냐하면 삼성전자에만 이익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왜 삼성전자에만 몰려 있을까?

우리나라 삼성전자 빼면 이익이 없고 게다가 삼성전자도 반도체 빼면 이익이 없다.

그러니 반도체 수출 안 되었으면 그냥 우리나라 나락으로 떨어지는 상황이다.

1분기에도 반도체 수출을 엄청했다.

그런데도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르지 않는다.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다.

그렇다면 우리가 역사적 사실에서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가?

미국의 일본 반도체업체의 직권조사다.


1985년도 프라자 합의로 일본이 망가졌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
미국의 일본 반도체 직권조사가 일본업체들을 망가 뜨렸다.
그리고 그 사이를 한국의 반도체 업체가 파고 들었다.


여기서 미국의 딜레마가 있다.

한국을 망가 뜨릴려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권조사를 하면 바로 무너지는데 그 사이를 중국업체가 치고 들어올까봐 무섭다.

그래서 한국 반도체 업체 직권조사를 고려하고 있다 하더라도 신중할 것이다.

그런면에서 우리나라가 반미 친중하는 것이 마치 외줄타기를 하는 것처럼 불안하다.


미국이 세이프가드에 이어 반도체 직권조사를 하면 한국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부 힘들어진다.

나는 그 틈을 낸드는 도시바, 웨스턴디지털과 D램은 마이크론이 메꾸지 않을까 생각 된다.


중국한테 줄리 없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미국의 반도체 직권조사가 중요하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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