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 미달
평균 경쟁률 1.52대 1
인기 있는 84㎡A도 0.86대 1
지방 대도시선 청약열기 후끈
대구 191가구에 6만여명 몰려 대우건설이 경기 과천시 부림동에서 선보인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이 1순위 청약(당해지역) 마감에 실패했다. 반면 지방 대도시에선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단지가 많았다.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접수한 전국 11개 단지 중 8곳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에 성공했다. 일반분양분 434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모집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1순위 청약에 660건의 통장이 접수돼 평균 1.5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 후 최대 2억원의 프리미엄을 예상하며 기대를 모은 것에 비해 저조한 성적이다. 전용 84㎡T타입과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 전용 84㎡A타입이 마감에 실패했다. 31가구를 공급한 전용 84㎡T타입엔 16명만 청약을 신청했다. 경쟁률은 0.52 대 1에 그쳤다. 전용 84㎡A타입은 162가구 모집에 139건만 접수됐다. 0.8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23가구가 미달됐다.
이날 접수한 대전 서구 둔산동의 ‘e편한세상 둔산1·2단지’ 아파트는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69가구를 모집한 1단지 1순위 청약엔 무려 2만2174명(이하 기타지역 포함)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32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55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인 전용 84㎡B타입(4가구)엔 3185명이 통장을 던졌다. 97가구를 모집한 2단지엔 2만3465건이 접수됐다. 24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 중구 남산동의 ‘대구 e편한세상 남산’은 191가구 모집에 6만6184명이 도전해 평균 경쟁률이 346 대 1에 달했다. 대구 달성군 명곡리의 ‘설화명곡역 프리미어힐’도 평균 2.9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의 ‘광주 첨단 진아리채’ 아파트는 13 대 1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경북 구미 송정동의 ‘힐스테이트 송정 1·2단지’ 중 2단지는 12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다만 힐스테이트 송정 1단지와 강원 동해 단봉동의 ‘e편한세상 동해’는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HMG가 시행한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제일 풍경채 센텀’ 오피스텔은 평균 청약 경쟁률 16.8 대 1을 기록했다. 전용 64㎡는 47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복합상가인 ‘애비뉴 모나코’(1만7000여㎡)는 홍보관 개관과 동시에 90% 가까이 계약이 이뤄졌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http://land.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8013101831
청약통장의 시대가 오는 것 같다.
인기지역일 경우 말이다.
작전을 짜보자.
이왕이면 신혼부부가 유리하기는 하다.
뭐 아니어도 관계없다.
과천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
왜냐하면 HUG의 영향으로 높은 분양가를 때릴 수가 없으니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하면 일단 로또가 된다.
게다가 32평 이하는 모두 100% 가점제다.
그러니 가점만 높으면 무조건 되며 분양가는 현재도 낮지만 아파트가 지어지는 동안 아파트 가격이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차후 더 차익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니 당해의 조건을 보자.
당해란 그 해당지역에 일정기간을 살아야 청약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웬만한 지역은 2년이다.
그런데 과천은 1년이다.
1년만 살면 과천은 당해가 된다.
과천은 앞으로 나올 괜찮은 아파트들이 많다.
물론 허그에서는 반드시 분양가를 때려 잡아 저렴한 수준으로도 만들 것이다.
그러면 과천으로 주소지를 옮기고 1년 있다가 청약에 나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것이다.
과천이 어디인가?
강남하고 엎드리면 코 닳을 때 아닌가?
꼭 살지 않아도 나중에 청약 후 당첨되고 입주후에 팔아도 관계없다.
분양권 중에는 여기보다 나은 지역은 강남인데 강남은 서울로 주소이전해야 하고 당해가 무려 2년인데다가 강남에 청약할 정도면 가점이 최소 69점에 이른다.
그러니 될 확률이 떨어진다.
그러니 과천이면 경기권이고 주소 이전해도 빌라라면 가격도 괜찮을 것 같다.
뭐 서울로 대학다니는 조카도 괜찮고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