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세계정복
미국의 실리콘 밸리 기업들은 인공지능으로 세상을 지배하려 하고 있다.
그들은 구글, IBM,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이다.
인공지능의 구동은 말로 하는 것이 기본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았던 키보드 입력방식이나 터치패널을 누르는 방식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인공지능은 단순히 통번역을 하는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인공지능이 통번역도 제대로 못한다고 보고 있다.
혹시 영화를 다운로드 받았는데 번역이 엉망이라면 우리는 구글번역기 돌려서 번역했다고 치부한다.
그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인공지능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어느정도인가 알 수 있다.
구글은 현재 영어와 중국어를 번역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제일 큰 시장을 먼저 보고 있다.
중국어가 끝나면 일본어, 한국어 등을 할 것이다.
그럼 번역은 어떻게 할까?
예전에는 단어 하나 하나를 대응해서 번역을 했지만 지금은 문장자체를 번역한다.
그래서 더 정확하다.
알파고에 쓰인 딥러닝 기술을 썼다고 한다.
앞으로는 더 정확해질 것이다.
이런 기술은 우리가 신경 쓸 것이 아니다.
우리가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이런 것이 어떤 파장을 미치느냐다.
"이러려고 통역대학원 나왔나. 자괴감이 들고….“
이 글은 최근 구글 번역 서비스의 업그레이드에 감탄한 한 네티즌이 인터넷에 올린 글이다.
http://news.mk.co.kr/column/view.php?year=2016&no=809183
이제 통번역가라는 직업이 없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순수하게 문학을 연구하는 학과는 남아도 동시통역사는 확실하게 없어질 직업이다.
그럼 인공지능의 통번역가를 없애려고 말로하는 인공지능 컴퓨터를 만들고 있을까?
아니다.
우리는 이면을 보아야 한다.
그들은 세상을 바꿀 게임체인저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KkOCeAtKHIc&t=28s
아마존 에코의 소개동영상이다.
아마존 에코는 불을 켜고 끄고 묻는 것에 대해 답해준다.
그리고 온라인쇼핑몰 기업이 만든 제품답게 물건을 바로 아마존닷컴과 연결해 주문 배달한다.
아마존 에코와 비슷한 것이 구글홈, 지보와 같은 대화형 AI 로봇들이다.
한국에도 SKT에서 출시된 누구가 이것들과 비슷한 것이다.
그럼 이러한 것이 어떠한 파장을 일으킬까?
첫째 모든 플랫폼 회사들을 없어버릴 것이다.
플랫폼 회사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안 가린다.
전부 없애버릴 것이다.
예를 들면 네이버는 물론이고 인터파크, 지마켓과 같은 쇼핑 플랫폼과 배달의 민족같은 배달 앱 등 이 세상 모든 플랫폼을 없앤다.
그럼 어떻게 이런 것이 없어지는 것일까?
대화형 기기들의 특징이 무엇인가?
화면을 보지 않고 대화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노트북을 산다고 치자.
그렇다면 우리는 네이버 지식쇼핑에 들어가서 스펙을 비교하고 화면의 크기, 무게 등등을 살펴보고 디자인과 평판을 보고 물건을 골라 카드 결제하고 배송을 시킨다.
그런데 대화형 AI 로봇들은 그럴 필요가 없다.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내 취향을 이미 알고 있는 로봇이 추천해준다.
그리고 크기, 무게 등을 친구가 설명해주듯이 설명해 준다.
물론 크기가 너무 크거나 무거운 것을 싫어한다면 그러한 조건을 집어 넣어 추천의 범위를 넓혀준다.
디자인은 TV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소비자들의 평판은 어떠한지에 대해 일일이 읽어준다.
그럼 무엇이 필요 없어지는가?
플랫폼이 필요 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야식 배달을 시킬 때 배달앱을 구동하고 터치하고 결제하는 것을 그냥 말 한마디로서 전부 가능하다.
" 나 피자 시켜줘 "
그러니 배달의 민족, 배달통, 요기요와 같은 배달앱은 대화형 AI 로봇이 생겨나는 순간 전부 없어진다.
스마트폰이 처음 들어왔을 때 그것이 무가지 신문을 모두 없애버릴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었나?
우리는 스마트폰이 들어올 때만 하더라도 전철에서 무가지 신문을 보는 일이 꽤 많았다.
지금은 지하철을 타도 신문을 보는 사람도 없다.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뉴스를 보면 된다.
그러니 굳이 신문을 펼쳐들어 가뜩이나 좁은 지하철에서 남에게 불편을 끼칠일이 없다.
상가수첩도 없어졌다.
예전에는 야식배달할 때 상가수첩을 찾아 우리가 일일이 야식종류를 한장 한장 넘겨가며 배달을 시켰는데 지금은 그럴 일이 없다.
배달의 민족이 그런 수고를 덜어줬기 때문이다.
상가수첩을 찾을 필요도 없고 음식을 고르는 것도 근처의 상가를 찾는 것도 결제를 하는 것도 스마트폰에서 모든 것을 끝낸다.
상가수첩은 스마트폰이 들어올 때 자신들이 자신과 전혀 관계없는 스마트폰 때문에 없어지리라 상상이나 해 봤을까?
그러니 모든 플랫폼 사업자는 대화형 AI 로봇이 대중화되는 순간 전부 없어진다.
둘째 모든 서비스업, 제조업체들 이 대화형 AI 로봇 아래 종속관계에 놓이게 된다.
무슨 얘기냐?
만약 내가 피자를 시키는데 그냥 "피자 시켜 줘"라는 말을 했다면 이 대화형 AI 로봇은 도미노 피자인지 미스터 피자인지를 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화형 AI 로봇이 정한 것으로 시킬 가능성이 높다.
물론 물어볼 것이다.
그래서 이것 시킬까 저것 시킬까 의사를 처음에는 물어볼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는 전에 시켰던 것 시킬까 라고 물어볼 것이고 이의가 없는 한 그 사람의 패턴을 학습해서 시킬 것이다.
그러나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하나는 그냥 아무거나 시켜줘,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시켜줘 라는 말을 했을 때 대화형 AI 로봇에게 선택권이 주어진다.
그러니 대화형 AI 로봇에게 돈을 많이 낸 업체가 첫 번째로 시키게 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대화형 AI 로봇을 서비스하는 업체가 만든 피자를 배달 시킬 수도 있다.
다른 하나는 건강이나 취향, 인기도 등을 가지고 주인을 설득할 수도 있다.
당신은 이런 것이 맞는다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피자업체, 콜라업체, 야식업체 등 먹는 업체는 물론이고 가전업체, 자동차 업체 등 이 세상에 모든 제조, 서비스업체들이 이 대화형 AI 로봇의 종속관계로 가게 되는 것이다.
대화형 AI 로봇을 무료로 주고 이런 효과를 노린다면 전세계 제패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대화형 AI 로봇은 여러개가 난립할까?
아니다.
전세계 하나 또는 두 세개 업체가 독점 또는 과점하게 될 것이다.
왜 그럴까?
대화형 AI 로봇은 단지 아마존 에코처럼 묻는 말에만 답하는가?
아니다.
우리가 있는 곳 어디에도 존재한다.
그들은 자동차도 운전하고 선박도 운전하며 비행기도 운전한다.
그 우리가 앞으로 타게될 자율주행차는 이런 대화형 AI 로봇이 운전을 맡게 된다.
그럼 이러한 대화형 AI 로봇이 실체 일까?
아니다.
그 배후에는 구글 데이터센터의 알파고와 같은 슈퍼 AI 컴퓨터가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니 결국 슈퍼 AI 컴퓨터가 운전도 하고 대화도 하고 물건도 골라 주는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연관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것을 전부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이 많을까?
아니다 별로 없다.
그러니 그런 기업 중 누군가가 1등을 한다면 그 기업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가질 수 없는 권력을 슈퍼 AI 컴퓨터 덕분에 지니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 슈퍼 AI 컴퓨터는 우리의 직업도 없앤다.
세무사, 변호사, 회계사, 약사, 의사 등의 전문직은 물론 운전기사, 비행기 조종사 등 육체노동, 지식노동을 가리지 않고 없앤다.
그러니 가장 뛰어난 슈퍼 AI 컴퓨터를 가진 기업이 세상의 룰을 바꾸고 정하고 지배하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한탄을 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기업을 찾아 주식을 사야 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