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오르지 않고 성장한다.
'업황 불투명' CJ CGV, 3000억 유치 나선다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8022580571
오프라인의 극장산업은 사양산업으로 봐야한다.
왜 사양산업인가?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사양산업으로 바뀌었다.
스마트폰은 모바일 즉 움직이면서 영화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면서 극장산업이 별로 안 좋다.
별로 안 좋다는 얘기는 관련산업 주가가 맥을 못 춘다는 얘기다.
예를들면 디즈니, 완다 시네마, 20세기 폭스, CJ CGV와 같은 것이다.
특히 이런 극장산업은 장소와 시간을 제약한다.
그러니 더 안 좋다.
쇼핑이 오프라인(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 온라인쇼핑->모바일 쇼핑으로 가듯이 영상의 소비도 이런 방식으로 움직인다.
그래서 안 좋아지는 것은 오프라인쪽이 안 좋아진다.
그렇다면 좋아지는 모바일은 대체 무엇이 좋아질까?
이들은 사람들을 회원화 시키기도 있다.
무슨 얘기인가?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는 얘기와도 같다.
넷플릭스가 디즈니의 주가 상승률을 훨씬 상회하며 압도해 나가는 것이 생태계에서 뛰어나다는 뜻이다.
이런 것은 소위 FANG이라고 하는 기업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Facebook, Apple, Netflix, Google과 같은 기업이다.
이런 기업의 특징은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있다.
그래서 회원이 한번 들어오면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는데 있다.
회원이 들어오면 어떻게 빠져 나가지 못하느냐?
빅데이터를 통한 회원관리다.
빅데이터는 고객의 취향을 알아내는 기술이다.
넷플릭스는 당신이 본 영화를 파악해서 당신의 취향을 알아낸다.
그래서 당신이 좋아할만한 영화를 보여준다.
그러니 접속해 있는 시간이 많고 접속해 있는 시간이 많으니 빠져나오기 정말 힘들다.
다른 기업도 마찬가지다.
이런 기업의 특징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오프라인을 무너 뜨린다.
그래서 이런 기업들 때문에 물가가 안 오르는다는 말이 있다.
무슨 소리인가?
예전에는 전부 오프라인이었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를 컴퓨터에 깔아야 한다고 쳐보자.
그러면 용산전자상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가 깔려 있는 CD를 사서 CD롬에 넣고 돌려서 컴퓨터로 깔았다.
그런데 현재는 CD라는 것과 CD롬이 필요 없어졌다.
왜 그런가?
인터넷 회원제로 갔기 때문에 필요없어졌다.
즉 오피스 이런 것들이 CD의 형태가 아니라 인터넷으로 다운 받는 형태 그리고 그것이 한번 구매하면 끝이 아니라 일단위 혹은 월단위로 사용하고 결재하는 형태로 바뀌었다는 얘기다.
음악도 스트리밍서비스 형태로 소비하지 않는가?
훨씬 편리해진 것도 있지만 중간에 있어야할 CD, CD롬이라는 오프라인 형태가 없어지고 바로 내 스마트폰, 내 컴퓨터로 들어온다.
그러니 그 수많은 패키지들이 전부 없어졌다.
CD, CD케이스, 패키지, 사진, 인쇄물, 포장, 택배 등등이 없어지며 관련산업이 침체한다.
그러니 물가는 오르지 않고 이런 FANG의 주가만 오르게 된다.
그러니 게임이 달라졌는데 사람들은 이런 게임이 달라졌는지에 대해 모른다.
그러니 물가가 오르지 않는 식이다.
중간에 모든 오프라인의 유통이 없어지고 공급자와 사용자가 직접 연결되었다.
그러면서 공급자의 이익은 엄청나게 올라가기 시작한다.
이들은 택배로 물건을 보낼 필요가 없으니 이익이 그만큼 상승하고 상승한 이익은 실적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이들은 생태계 구축과 함께 엄청난 이익을 거둔다.
대신 이와 관련된 산업은 침체 된다.
그래서 물가가 오를 여지가 없고 이들은 더욱 발전한다는 얘기다.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은 크게 변할 것 같지 않다.
앞으로 더욱 심해진다.
그래서 생태계를 갖춘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