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케뱅의 힘… 인터넷 뱅킹 대출 4배 늘어
하루 평균 9400만건 클릭, 국민 1명당 2번 이용한 셈
하루 이용 금액도 43兆 넘어
지난해 케이뱅크·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은행이 등장하면서 우리 국민이 하루 평균 인터넷 뱅킹을 두 번 가까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대출 신청 건수도 전년 대비 4배 수준으로 늘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중 국내 인터넷 뱅킹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작년에 인터넷 뱅킹(스마트폰 뱅킹 포함)으로 조회, 이체, 대출 신청 등을 한 횟수는 하루 평균 9491만건이다. 전년 대비 8.8% 늘어난 수치다. 이용 건수를 우리나라 총인구 5107만명(2015년)으로 단순하게 나눠보면 국민 1명당 하루에 1.9번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셈이다. 하루 평균 이용 금액도 전년 대비 2.7% 늘어난 43조4646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10건 중 9건은 계좌 등을 확인하는 조회 서비스였다. 하지만 인터넷 은행 출범으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대출 신청이 빠르게 늘고 있다. 작년 인터넷 뱅킹 대출 신청 건수는 전년(2400건)의 4.1배 수준인 9900건이었다. 인터넷 뱅킹을 통한 하루 평균 대출 금액도 1194억원으로 전년(399억원) 대비 3배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인터넷 뱅킹 중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이용 건수 기준)은 2014년 26.9%에서 지난해 61.7%로 증가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은행의 주요 고객층으로 진입하고, 각 은행도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한 영향이다.
지난해 모바일 뱅킹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5857만건, 이용 금액은 26.2% 늘어난 3조9630억원이었다. 건당 이체 금액도 79만6000원으로 전년보다 6만원 늘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26/2018022602782.html#csidx590db4d1f020ca18f29c818a392a6d1
대출이자 낮게 해서 대출 늘리는 것이 힘인가?
그것도 신용대출로 늘리는 것 말이다.
그리고 신용대출 엄청 늘리면 누가 받아가나?
청년 아닌가?
청년이 많이 받아가서 지금 가상화폐 투자했다가 난리가 났다고 하던데.
그게 힘인가?
인터넷 은행으로 세계에서 성공한 예가 없다.
인터넷은행을 굳이 이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은 신용대출로 할 수 없고 서류 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시중은행이 꽉잡고 있다.
그러니 점포가 없는 인터넷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늘리는 것이 신용대출이다.
신용대출의 약점은 누가 신용도가 좋은지 나쁜지 알 수가 없다는 뜻이다.
이것을 알아야 중금리 대출이 가능하다.
중금리 대출이란 신용도가 좋은 사람들은 시중은행을 이용할테니 제외하고 신용도가 극악인 사람은 저축은행이나 사채를 이용할테니 이들을 제외하면 중금리를 받을 사람들이 필요한데 이들을 어떻게 구별할 것인가가 문제다.
그러나 카카오뱅크는 그것을 구별할 힘이 없다.
카뱅은 신용도를 체크할 인프라가 없기 때문이다.
개인신용도를 보고 대출해준다?
그것을 신용평가기관에 데이터를 받아서?
그러면 기존은행이나 다른 인터넷 은행이 못 했을리가 없다.
그러니 카뱅은 성공하기 힘들다.
그런데 사람들은 카뱅이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세계 어떤 기업들도 다 인터넷 은행으로 실패했다.
인터넷은행이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것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기존에 있던 것을 가져와 우리나라에 도입한 것이다.
그래서 IT회사를 하던 기업 다 망했고 기존은행이 하던 인터넷 은행 다 망했다.
망한 이유는 차별화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공한 사례는 어떤 사례가 있었나?
딱 하나 있었다.
중국의 알리바바다.
일단 중국의 알리바바는 자금을 조달할 창구가 있었다.
어떻게 했나?
알리페이 있지 않나?
알리페이는 직불카드와 같다.
사람들이 돈을 적립하고 그것을 알리페이를 통해 쓴다.
QR코드만 비추면 노점에서도 음식을 사먹을 수 있다.
현금거래를 안 해도 말이다.
그리고 알리바바 쇼핑몰에서 쓸 수도 있다.
그러니 알리페이는 정말 쓸데가 많다.
그러면 알리페이를 쓰려면 돈을 일단 알리페이에 넣어야 하는데 그것이 알리바바 인터넷 은행 조달자금으로 일부 쓰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알리바바가 어디에 돈을 빌려주나?
중금리 대출 해줄 곳이 있다.
그것은 알리바바의 수많은 입점 업체다.
그들은 시중은행에서 보면 신용도는 낮은데 알리바바는 누가 돈을 잘 벌고 매출이 많이 나는지 알고 있다.
그러니 알리바바는 이런 정보를 이용해 중금리 대출이 가능하다.
만약 돈을 빌려줬는데 이자를 안 갚는 입점업체가 있다면 어차피 나중에 상품 판 돈 그 업체에게 줘야 하지 않나?
그러니 그 돈에서 차감하고 주면 된다.
얼마나 안정적인 틈새시장인가?
그러니 이런 틈새시장을 개발할 여지는 카카오뱅크보다는 네이버쇼핑을 운영하는 네이버가 더 성공여지가 크다.
그런데 이런 것 우리나라에서 하다가 박살 난다.
서민들 상대로 이자 놀이 한다고 말이다.
그래서 네이버가 카카오보다 훨씬 단수가 높은 것 같다.
네이버 쇼핑이 만약 알리페이와 같은 것을 도입한다면 아마도 알리바바를 벤치마킹 한 것이라 보면 된다.
내가 보기엔 이렇게 신용도 낮은 사람에게 시중은행보다 터무니 없이 낮은 이자로 돈 빌려주면 조만간 실패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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