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등급 벗어났다, 러시아 국채의 환호

투기등급 벗어났다, 러시아 국채의 환호


[3년 만에 신용등급 회복]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年 7%대… 안정적인 투자처로 떠올라
유가 반등으로 재정적자 줄이고 기준금리도 추가로 내릴 듯
서방과의 긴장감 지속이 약점

러시아의 신용등급이 3년 만에 투기등급을 벗어나면서, 러시아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러시아 정부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B(장기/단기)'에서 투자등급인 'BBB/A-3'로 상향 조정했다. S&P는 러시아가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과 서방 국가의 경제 제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도 지난달 러시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부여해, 조만간 등급상향 가능성을 예고했다. 러시아가 경제 회복세를 지속하고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러시아 국채가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유가 반등에 러시아 재정건전성 회복

이번에 러시아가 신용등급을 회복한 데에는 최근 러시아 정부가 재정적자 폭을 크게 줄인 영향이 컸다. 2015~2016년 국제 유가가 급락했을 때 러시아는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재정적자도 국내총생산(GDP)의 3.7%까지 치솟았다. 러시아 경제의 에너지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석유·가스 부문이 러시아 재정 수입의 약 40%를 차지한다. 러시아는 유가에 따라 경제 전체가 출렁이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제 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44달러(서부텍사스원유 기준)로 낮춰 잡고 2017~2019년 예산을 세웠다.

2017년 이후 러시아 국채투자 누적 수익률 그래프

이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의 석유 감산 협력으로 유가가 점진적으로 반등하면서, 러시아의 재정적자는 GDP의 2.1% 수준으로 감소했다. 현재 원유는 배럴당 6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 경제는 1.5%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종전보다 낮아진 실업률(작년 말 5.1%)도 러시아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지표로 평가받았다.

◇기준금리 인하·루블화 환율 안정이 장점

해외 국채 투자로 인한 수익은 정기적인 이자 수익과 채권 가격 변동에 따른 매매 차익, 환율 변동에 따른 환(換)차익 등으로 구성된다. 러시아 국채는 현재 7%대(10년물 기준)의 높은 금리를 주고 있고, 미국·유럽 등 금리 인상기에 접어든 선진국과 달리 러시아는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리가 떨어지면 국채 가격이 올라 매매 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일 러시아 중앙은행(CRB)은 기준금리를 종전 7.75%에서 0.25%포인트 내린 7.5%로 조정했다. 앞으로도 러시아는 안정된 물가 상승률을 바탕으로 금리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기준금리를 6.75%로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연초 이후 러시아 국채 투자의 누적 수익률은 14.49% 수준이다. 신환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경제의 점진적인 회복과 금리 하락이 기대되면서, 올해 러시아 채권 투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라질 등 다른 신흥국에 비해 안정적인 루블화 환율도 러시아 채권 투자의 장점으로 꼽힌다. 투자 자금을 루블화로 바꾸고, 루블화로 받은 원금과 이자를 다시 원화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환율 변동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 최근 러시아 안팎의 정치적 안정이 루블화 환율의 변동성을 낮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영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18일로 예정된 대선에서 푸틴 대통령의 무난한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고, 서방의 경제 제재는 지속되겠지만 추가 악재로 비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인프라 투자 늦어지고, 서방국과 긴장 지속은 러시아 약점

전문가들은 그러나, 러시아 채권 투자에 긍정적인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한다. 러시아 경제 회복이 민간 소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약점이라는 것이다.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인프라 투자가 늦어지는 탓에 올해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러시아 정부가 최근 국방비를 대폭 확대하는 등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 간의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도 러시아 채권에 투자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26/2018022602798.html#csidx1f245ce2f34e89cb8d93deb3765b329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강제합병하며 미국을 비롯한 서방제재를 받았고 등급은 떨어졌다.

등급이야 S&P 등 미국이 주도 하는 것이니 미국의도대로 떨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등급이 올랐다.

러시아가 아무것도 안 했는데?

러시아가 경제제재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는 것은 미국과 손을 잡았다는 얘기가 된다.

왜 그랬을까?

중국의 시진핑이 뜨니 그런 것 아닌가?

중국은 지금 일대일로를 비롯해 중국의 부활을 꿈꾸며 장기집권을 동시에 하려 하고 있다.

이런면에서 미국은 중국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견제용으로 러시아를 풀어줬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가 살라고 유가도 올려주고 있다.

유가를 올리려고 시리아를 비롯한 중동에 분쟁지역을 만들고 있다.

그래야 유가가 올라가니 말이다.

유가가 올라가고 미국과 러시아가 손 잡고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며 북한을 봉쇄하는 것이 현재 미국의 시나리오다.

러시아도 중국이 너무 크는 것이 부담스럽다.

그러니 러시아도 미국과 손잡는 것이 현재로서는 더 낫다.

러시아의 가즈프롬 석유회사가 올라갈 기미가 보인다.

3개월동안 무려 10%가 올랐다.

주가는 이미 반영이 되어 있다.

정말 빠르게 움직인다.

배당도 6% 넘게 주다가 10% 넘게 주가가 오르니 5% 중반으로 떨어졌다.

그렇다고 가즈프롬 사라는 얘기는 아니다.

장기적으로 석유회사는 별로 안 좋다.

그렇지만 단기적으로는 좋은 것 같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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