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하는 것 3가지 중국에 통보했다”-WSJ
자동차 관세 인하-미국반도체 구입-자본시장 추가 개방
WSJ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주 류허 중국 경제담당 부총리에게 미국이 원하는 것 3가지를 통보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이 겉으로는 서로 공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양국은 물밑에서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미 행정부는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명의로 류 부총리에게 보낸 편지에서 3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Δ 미국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낮출 것 Δ 미국의 반도체를 더 많이 사줄 것 Δ 더 많은 미국 금융기업들이 중국 자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중국 자본시장의 문턱을 낮출 것을 요구했다고 WSJ은 전했다.
현재 중국은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물리고 있다. 미국은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만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중국에게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하해 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미국은 또 중국에게 미국산 반도체를 더욱 많이 구입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중국은 한국과 일본산 반도체를 주로 쓰고 있다. 미국은 이에 대해 미국산 반도체 구입을 늘리면 연간 3000억달러가 넘는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가 상당히 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중국에게 미국의 대중무역적자를 연간 1000억 달러 정도 줄여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은 이와 함께 중국이 자본시장을 더욱 개방해 미국의 금융기업들이 중국에 자유롭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WSJ은 물밑 협상에 정통한 한 인사를 인용, 이같이 전했으며, 물밑협상이 잘 될 경우, 므누신 재무장관이 베이징으로 직접 가서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600억달러(약 64조원)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다음날 중국은 미국산 철강·와인·돈육에 30억 달러(3조 2400억원) 규모 '맞불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는 등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급증했었다. 이로 인해 지난 23일 미국은 물론 전세계 증시가 모두 급락해 ‘블랙 프라이데이’를 연출했었다.
sinopark@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3278884
역시 월스트리트 저널이다.
기사가 빠르고 핵심을 찌른다.
Δ 미국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낮출 것 Δ 미국의 반도체를 더 많이 사줄 것 Δ 더 많은 미국 금융기업들이 중국 자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중국 자본시장의 문턱을 낮출 것을 요구했다고 WSJ은 전했다.
크게 3가지다.
현재 중국은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물리고 있다. 미국은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만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중국에게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하해 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미국산 관세를 대폭 낮추면 어떻게 될까?
그러면 미국에서 만들어서 수출 할수가 있다.
즉 중국에 공장을 만들지 않고 미국공장에서 만들어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다.
그러니 중국공장에 일자리를 안 빼앗겨도 되고 미국공장의 일자리를 지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차후에 미국에서 전기차, 자율주행차를 만들어 중국으로 보내도 되기 때문에 기술유출의 위험이 없다.
중국에서 공장을 돌리면 합작을 한다음 순환근무를 시키는 식으로 기술을 빼내는 것이 가능한데 관세를 낮추는 순간 바로 기술 유출의 위험이 제거 된다.
미국은 또 중국에게 미국산 반도체를 더욱 많이 구입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중국은 한국과 일본산 반도체를 주로 쓰고 있다. 미국은 이에 대해 미국산 반도체 구입을 늘리면 연간 3000억달러가 넘는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가 상당히 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중국에게 미국의 대중무역적자를 연간 1000억 달러 정도 줄여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가성비가 떨어지는 마이크론의 반도체를 더 사달라는 얘기다.
물론 퀄컴을 비롯한 반도체 기업의 반도체를 더 사달라는 얘기도 된다.
나쁜 것이 아니다.
중국이 합법적으로 사줄만한 것이다.
물론 삼성과 하이닉스의 반도체가 안 좋지는 하겠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나쁜 그림은 아니다.
미국은 이와 함께 중국이 자본시장을 더욱 개방해 미국의 금융기업들이 중국에 자유롭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자본시장을 더 열라는 얘기는 외국인 투자제한을 폐지하거나 큰 폭의 개방을 하라는 얘기다.
미국은 자본의 나라다.
돈질을 하면 당할 놈이 없다.
일단 이것은 자본으로 투자제한을 없애서 중국의 기업을 지배하겠다는 얘기다.
중국의 기업을 지배하면 중국이 아무리 돈을 벌어도 배당을 하면 주주가 거의 미국인이 될 것이니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미국인이 다 벌어갈 것이다.
마치 삼성전자의 주주 비율이 외국인이 60%가 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이러면 중국의 주식 주가가 오를것 같다.
아래의 기사와는 반대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
중국에서 돈을 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중국에 더 투자를 해야 한다.
다음으로 중국의 경제위기를 미국이 일으킬 수 있도록 폭탄을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어 엄청난 돈을 자본시장에 집어넣고 갑자기 외국인이 돈을 빼 버리면 중국은 완전히 망한다.
갑자기 금융위기 온다.
그렇다면 중국은 금융위기가 닥치지 않으려고 미국채를 파는 무모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외국인이 돈을 집어 넣으면 넣을 수록 미국채를 더 사고 더 사야 한다.
그래야 이들이 한꺼번에 돈을 뺐을 때 외환보유고로 환율방어 할 것 아닌가?
그러니 지금 미국은 핵심적인 자신의 이익을 요구하고 심지어 중국의 금융시장에 시한폭탄을 설치할 계획도 하고 있는 것이다.
WSJ은 물밑 협상에 정통한 한 인사를 인용, 이같이 전했으며, 물밑협상이 잘 될 경우, 므누신 재무장관이 베이징으로 직접 가서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신문이 므누신의 베이징 방문을 크게 보도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사안의 중차대함을 안다면 므누신의 베이징 방문시 중국이 무릎을 미국 앞에서 팍 꿇었다고 보도를 해주겠지?
3월 7일 외교부장 왕이가 미국은 초강대국이고 중국은 초개발도상국이니 협력을 하자고 했다.
그것을 미국을 공포와 겁박으로 밀어부친 것이 중국에 먹힐 것인지 봐야 한다.
먹힌다면 중국은 앞으로 쓸데없는 짓 못할 것이다.
그러면 아주 금융시장이 안정될 것 같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