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미래
한국에 일자리가 없다.
제조업 일자리가 없다.
이유는 높아진 인건비와 로봇 그리고 저임금을 찾아 해외로 떠난 공장 때문이다.
제조업은 원래 옮기기 쉽다.
왜냐하면 머리가 없기 때문이다.
머리가 없다는 뜻은 무엇인가?
머리 쓸 일이 없는 공장은 해외로 옮기기 쉽다는 뜻이다.
공장은 머리 쓸 일 없는 저임금의 생산직 노동자와 그마저 대체하는 로봇으로 공장을 돌리면 된다.
공장처럼 해외로 옮기기 쉬운 것이 없다.
그냥 공장 뜯어서 옮기면 된다.
해외로 가는 공장의 조건은 무엇인가?
싼 전기세, 싼 인건비, 싼 법인세, 싼 이자 등등이다.
개발도상국에서 싼 전기세와 싼 법인세와 싼 이자, 싼 토지임대료, 싼 인건비 등으로 글로벌 기업을 꼬시면 글로벌 기업이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제조업 공장은 자동화 되고 있다.
자동화는 로봇 등을 이용하여 사람의 일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생산직 노동자도 노동의 강도가 심하지 않다.
왜냐하면 힘 쓸일이 없고 대부분은 기계가 일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제조업 공장하면 떠올리는 잔업과 모던타임스에서 찰리채플린이 했던 나사 조이는 단순 작업은 많이 줄었다.
기계를 감시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앞으로 공장은 더 무인화 될 것이고 무인화의 끝은 사람을 안 쓰는 일이 될 것이다.
사람을 안 쓴다면 생산 공장은 도시에 있을 필요가 있을까?
그러니 전기 값이 싼 지역으로 옮길 수 있다.
심지어 사막 한 가운데도 가능하다.
왜냐하면 태양광 발전을 하는데 가장 좋은 곳이 사막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사막에서 태양광 발전을 해서 전기에너지를 일으켜 기계를 돌려 물건을 찍어내면 거의 원가가 제로에 가까울 것이다.
그리고 사막과 가까운 곳에 항구는 있어야 한다.
그래야 물류의 운반이 쉬우니까 말이다.
원료도 가져오고 만든 물품도 빨리 배로 실어 해외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생산공장은 사막에 생길날도 멀지 않았다 생각한다.
공장에 사람이 필요 없다면 말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옮기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머리를 쓰는 일이다.
머리를 쓰는 일은 연구개발(R&D), 디자인, 상품개발, 시장조사 등등 머리를 쓰는 일을 말한다.
이 머리를 쓰는 일은 어디에서 잘 하는가?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 잘 한다.
왜 서울과 같은 대도시일까?
서울곽 같은 대도시는 특히 대졸자의 비율이 높다.
한 때 한국은 대학진학률 70%를 넘은 적이 있다.
이것은 압도적으로 다른 나라를 능가한다.
물론 다른 나라들도 대도시인 뉴욕, LA, 캘리포니아, 동경, 파리, 런던 등은 높은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머리 쓰는 일에 종사한다.
머리를 쓰는 이들은 육체노동에 시달린다.
오히려 육제노동에 시달려야 할 생산직 노동자는 자동화로 인해 자신의 일거리가 줄어드는데 비해 펜대만 굴리면 될 것 같은 지식노동자는 힘든 육체노동에 시달린다.
왜냐하면 프로그래머가 기계에 들어갈 인공지능을 짤 때 인공지능이 날 도와주지 않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머가 자동화를 시킬 AI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도와줄 사람이 없고 자신은 극도의 육체노동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그러니 도와줄 사람이 없는 지식노동자는 오히려 과로에 시달리기 일쑤다.
예를들면 게임을 만드는 프로그래머는 제품 출시 한 달전부터 야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자동화가 안 되니 지식노동자는 더 많이 구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현재 AI 전공자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는다.
대도시는 사람이 많이 몰리니 이런 지식노동자이 쓰는 돈으로 인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 진다.
세탁소 직원, 변호사, 미용실 주인, 마트 직원 등등 말이다.
결론은 대도시는 더 번창하며 더욱 더 커질 것이고 선진국의 지방은 몰락이 더 가속화 될 것이며 완벽한 인공지능에 의한 공장의 가동이 가능하다면 사막의 항구가 생산공장이 될 날도 머지 않았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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