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자동차' 꿈꾸는 우버·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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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자동차' 꿈꾸는 우버·구글
우버, NASA출신 전문가 영입
구글, 스타트업 '지에어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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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차량공유 회사인 우버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항공 전문가를 영입하며 ‘플라잉 카’(날아다니는 자동차·이미지)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연내 자율주행차를 활용해 우버와 비슷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인 구글도 래리 페이지 창업자 겸 알파벳 최고경영자(CEO)가 플라잉 카 관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등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천 등에 따르면 우버는 항공 전문가인 마크 무어 NASA 랭글리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영입했다. 스탠퍼드대 항공우주학과를 졸업하고 NASA에 입사해 30년 넘게 일한 무어 수석연구원은 주로 차세대 비행체를 연구했다. 2010년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소음을 크게 줄인 소형 전기차를 처음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우버는 지난해 10월 백서를 통해 출퇴근 시간 도로가 아니라 하늘을 날아다니는 ‘우버 엘리베이트’ 구상을 밝혔다. 현행 우버 앱(응용프로그램)처럼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일반 도로 주행은 물론 저고도 비행으로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다. 우버는 사람이 아니라 컴퓨터가 100% 조종하는 ‘자율비행 자동차’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우버의 잠재적 경쟁자인 구글도 플라잉 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이지 CEO는 2010년 설립된 관련 스타트업 지에어로에 1억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2015년에도 서배스천 스런 전 구글X 소장이 창업한 키티호크에 지분참여를 했다. 페이지 CEO가 이처럼 플라잉 카에 관심을 갖게 된 데는 무어의 구상안이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이미 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다만 저런 해리어기처럼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처럼 되어있다.
그래서 고속도로가 있어야 이착륙이 가능하다.
그러니 출퇴근시간에는 아예 타지 말라는 얘기다.
아니 도로가 꽉 막혀있는데 출퇴근시간에는 이용도 못한다.
그거 이용하려고 한것인데 말이다.
그럼 구글, 우버가 왜 저런 생각을 하는가?
그 이유는 구글, 우버 주주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다.
애플과는 반대 아닌가?
애플 스마트폰 이후에 보여준게 별로 없다.
그러니 주가가 매일 떨어진다.
앞으로 스마트폰은 계속 점유율이 떨어지는데 그것만 매달리고 있으면 주주가 불안해 하지 않나?
주주가 불안하면 주식을 팔아치운다.
그리고 미래에 더 커나갈 주식을 산다.
주식이 오르는 것과 주식의 배당을 많이 해주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좋은가?
배당은 많이 줘바야 3%다.
원금의 더블을 가는데 족히 35년은 걸린다.
그런데 주식이 2배 되는 것은 하루에도 가능한 일이다.
그러니 배당과 상승 중 주주에게 이득이 되는 것은 상승이다.
그래서 애플의 잡스가 살아생전 배당을 안한 것이고 그것을 이해했다.
왜냐하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서 애플은 앞으로도 더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구나 라는 생각을 심어줬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팀쿡의 애플은 보여준게 무엇인가?
없다.
그런데 구글이 지금 보여주고 있다.
잡스는 살아생전 구글을 깠다.
언제?
애플TV를 만들려고 기획했을 때 말이다.
그러면서 잡스는 구글의 일차원적인 TV 개념을 통렬히 비판했다.
그러면서 구글은 TV의 본질을 모른다고 일갈했다.
잡스는 어떤 애플TV를 만들려고 했을까?
아마도 애플TV는 TV의 새로운 기능이 아닌 생태계를 만들려고 하지 않았을까?
마치 아이팟, 아이폰처럼 앱스토어, iOS, 고객을 잇는 생태계.
한번 들어오면 빠져나가지 못하는 생태계 말이다.
그런데 팀쿡은 오히려 구글을 따라한다.
오픈소스를 주창하면서 말이다.
CEO의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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