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가상화폐
"페이스북, 22억 이용자 결제수단될 자체 가상통화 발행 검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12/0200000000AKR20180512005700091.HTML
페이스북이 가상화폐를 발행하면 폭발력이 커질까?페이스북의 가상화폐는 아마도 싸이월드의 도토리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페이스북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폭발력은 거대해질 수 있다.
예를들면 페이스북 라이브와 같은 시스템은 아프리카 TV의 방송과 비슷한데 그런 방송에서 쓰이는 별풍선이 페이스북 가상화폐로 결재가 되면 더 커질 수는 있을 것이다.
페이스북 가상화폐는 어떻게 구매를 할까?
아마도 시청자들이 달러 또는 각국의 화폐를 통해 페이스북 가상화폐를 사지 않을까 생각한다.
즉 별풍선을 원화를 주고 사서 BJ에게 보내면 BJ가 나중에 가상화폐를 다시 현금으로 바꿔 생활비를 쓰는 식이 된다면 선순환이 될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얼마나 커질까?
페이스북이 하기 나름 아닐까?
예를들면 현재 1인 방송의 영역보다는 영역파괴가 되었을 때 더 커질 것이다.
페이스북이 음악스트리밍을 한다고 치자.
그렇다면 음악스트리밍 서비스를 페이스북 가상화폐로 결재하면 굳이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래서 얼마나 페이스북이 더 많은 컨텐츠를 확보하느냐에 따라 페이스북은 더 많은 가상화폐를 통한 생태계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
더 커지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오프라인까지 손을 뻗으면 더 커질 것이다.
예를들면 쇼핑을 페이스북으로 하게 된다면?
그 생태계는 엄청나게 커질 것이다.
왜냐하면 가상화폐로 실제 내가 사고 싶은 스마트폰을 살 수 있으니까 말이다.
가상화폐는 실제 결제 수단이 되었을 때 그 때 폭발력을 높일 수 있다.
그렇다면 가상화폐를 발행할 곳이 어디인가?
IT 기업중에서 말이다.
아마도 아마존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마존이라는 생태계를 만들어 놓았고 쇼핑을 통해 사람들이 쇼핑을 한다.
마일리지 형태로 쌓아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것을 활용한다면 아마존도 앞으로 가상화폐를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 기업이 협업을 하면 어떻게 될까?
아마존과 페이스북이 말이다.
서로의 가상화폐를 통합하여 같이 화폐화 해서 쓴다면 말이다.
아마존 마일리지를 가지고 페이스북 별풍선을 살 수 있다면 말이다.
그러면 가상화폐의 활용도는 더 넓어질 것이다.
물론 유튜브를 가지고 잇는 구글도 가상화폐를 발행할 수 있다.
유튜브와 안드로이드가 있으므로 말이다.
가상화폐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결국 사용자에서 나온다.
얼마나 많은 유저가 있는가가 핵심이다.
그래야 생태계가 더 넓어질 것이다.
생태계가 더 넓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현재는 구글, 페이스북보다 더 넓어질 세계를 구축할만한 기업은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구글이나 페이스북은 자신들이 컨텐츠를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위키피디아가 브래태니커 사전을 이긴 것은 위키피디아는 일반인들이 알아서 사전을 만듦으로써 거의 인건비를 제로수준까지 낮췄고 실시간의 업데이트가 가능한데 브래태니커는 전문가 집단에 돈을 썼고 6개월 혹은 1년에 한번씩 업데이트를 함으로써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에서 손해를 보았다.
구글, 페이스북은 컨텐츠를 자신들이 만들지 않는다.
사용자 스스로 만든다.
그래서 생태계가 더 활력적이고 더 오래간다.
항상 소비자와 접점에 있던 기업이 성공을 했다.
역사적으로 말이다.
그리고 가장 오래 갔다.
지금까지는 소비재 기업이 대부분이었다.
극장에서 영화를 통해 만나는 디즈니는 100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건재하고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는 200년이 다 되어간다.
코카콜라도 마찬가지고 맥도날드도 그렇다.
스타벅스도 그렇고 P&G도 그렇다.
요즘에 세계화란 어떤것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 세계화란 미국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스시는 일본의 전통음식인데 세계화 되엇다.
차이니스 푸드는 중국의 전통음식인데 세계화 되었다.
그런데 더 세계화 된 것은 미국음식이다.
그리고 그것은 아주 특정계층이 즐기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인이 즐긴다.
코카콜라를 햄버거와 함께 먹고 할리우드 영화를 보고 팝을 듣고 야구, 농구 등의 스포츠를 관람하는 것 말이다.
마치 미국의 문화는 스타일이 좋고 젊고 활기차 보인다.
반면에 각국의 전통문화는 이런 스타일이 아니고 마치 18세기에 갇혀 있다는 느낌을 준다.
결국 세계화는 미국화이고 미국화는 미국의 기업의 가치를 높여준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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