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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철도협력기구 가입 성공… 유라시아 철도망 연결 '시

 국제철도협력기구 가입 성공… 유라시아 철도망 연결 '시동'


北 찬성으로 4년 만에 성사  한국이 4년 만에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 가입에 성공하며 유라시아 철도망 연결의 첫발을 뗐다.      

      국토교통부는 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OSJD 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정회원 가입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유라시아 철도망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정회원 가입을 추진해왔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북한이 반대하고 중국이 기권하면서 기존 회원국의 만장일치라는 가입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서다. 국토부 관계자는 “두 차례의  남북한 정상회담 이후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서 북한이 찬성표를 던진 게 가입안 통과의 결정적 이유”라고 설명했다.  

  대륙철도 길 뚫릴까…국제철도협력기구 '만장일치'로 정회원 가입  


    OSJD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국제철도운송협정을 관장하고 국제운송표준 원칙을 세우는 국제기구다. 1956년 옛 소련, 중국,  몽골, 북한 등 12개 국가를 중심으로 창설됐다. 현재는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 유라시아 횡단철도가  지나가는 총 28개국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국의 철도운영사 44곳은 제휴회사로 활동하고 있다. 코레일은 2014년  제휴회사로 가입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60793231      

한 마디로 삽질하고 있다.


연결이 불가능하다.

두 가지다.


첫번째 미국이 원하지 않는다.

유라시아 철도망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사람들 실어 나르는 것?

그것은 비행기가 빠르다.

누가 철도 타고 그 먼거리 즉 한국부터 유럽까지 갈 것인가?

아마 세상 경험하려는 대학생들은 가능할지 모른다.

그러나 돈 많은 나이 든 사람들은 이런 여행이 불가능하다.

그러니 결국은 물류망으로 봐야 한다.

물류망이 내륙으로 뚫리면 그럼 바닷길은?

바다를 전부 개척해 놓은 미국이 가만 있을까?

쿠르드족이든 IS든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이든 풀어서 폭탄테러 일으킬텐데 그럼 폭탄테러가 일어나는 곳에 반도체 운반하다가 몇 백억 날아가면 누가 책임지나?

그러니 불가능하다.


두번째 북한이 문제다.

북한의 동해안을 통해 철도망이 깔려야 한다.

즉 만주를 통해서는 들어올 수 없다.

왜냐하면 러시아를 통과하는 철도망이다.

그러니 러시아 끝까지 거쳤다가 북한, 남한으로 들어오는 철도망이다.

그러니 두만강 끝자락 연해주인 블라디보스톡을 거쳐서 들어와야 하는데 그러면 북한의 동해안을 타고 와야 한다.

그런데 동해는 군사기지가 많다.

왜냐하면 북한의 주적은 미국, 일본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서쪽은 중국이고 그래서 해군의 병력과 해안포대의 위치는 죄다 동해안에 쫙 깔려 있다.

그런데 동해안으로 철도가 들어오려면 이러한 북한의 모든 부대들이 전부 이동해야 한다.

돈이 없다.

그리고 그런 일을 하다 미국하고 일이 틀어져서 미국이 상륙작전이라도 벌일라치면 어떻게 되는가?

동해안에 있는 군부대 옮기라는 놈 누구냐며 총살당한다.

돈도 없지만 총살 당할일도 없다.

이것은 이미 김정일 때 벌써 북한 내부에서 덮은 일이다.


결국 이런 철도는 남북통일이 된 다음에 가능하다.

왜냐하면 통일되면 주적이 중국으로 바뀌니 해안 포대는 전부 서해안으로 옮겨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이것이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강원도에 땅 사는 양반들이 있다.

그런데 그 땅사는 분들 죄다 죽은 후에 될 것 같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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