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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기 아이폰 부품 주문 20% 줄였다"

 "애플, 차기 아이폰 부품 주문 20% 줄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축소 감안 
 애플주가 한때 2%가량 급락 
 
 삼성 등 한국 협력사 타격 우려  애플이 오는 9월께 공개할 새 아이폰(사진) 시리즈에 들어갈 부품 주문량을 작년보다 최대 20%까지 줄였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애플의 부품 주문 축소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감소를 감안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애플의 주력  협력사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한국 기업이 대거 포함돼 있다. 

      

      애플 주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1.76달러(0.91%) 떨어진 191.70달러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애플의 주문 축소 사실을 보도하면서 장 초반엔 2% 가까이 급락해 190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차기 아이폰 부품 주문에 꽤 보수적”이라며 “올해 아이폰 신모델 3종에 국한하면  주문량이 작년보다 최대 20% 줄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작년 9월 아이폰X(10)과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를 출시할 때 선도 주문량으로 약 1000만 대 분량을 요구했다. 이를  감안하면 9월께 공개될 아이폰9 등의 부품 선도 주문량은 800만 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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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투자자들은 애플의 부품 주문 축소가 아이폰 판매 실적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앞선 세 분기에 걸쳐  5220만 대의 아이폰을 출하했으나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최근 완연한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CNBC는  “애플이 부품 주문 축소 보도에 대해 아무런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아이폰의 핵심 부품은 한국 기업들이 대거  공급하고 있다. 스크린을 만드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이  공급하며, 반도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납품한다. 또 카메라 모듈은 LG이노텍이 공급하며 삼성전기와 삼성SDI 등도 주요  협력사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61082471      

2000년대 초반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회장이 PC가 더 이상 안 팔린다고 했다.

그 후 PC는 저가 출혈경쟁에 들어갔다.

안 팔린 이유는 이미 너무 속도가 빨라서 더 이상 빨라지는 것이 의미 없어졌고 그러다보니 너무 튼튼하고 안 부숴지니 PC가 안 팔린 것이다.


지금 스마트폰은 포화상태이다.

게다가 중국 스마트폰의 저가 공세가 치열하다.

이미 레드오션화 되어 있다.


요즘에 AI 스피커가 팔리면서 다시 부품업계가 살아나고 있고 음악스트리밍 서비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도 전기장치화 되면서 스마트폰의 대안이 조금씩 되고 있다.


새로운 기기가 등장하면 그 때부터 관련주식은 폭발적으로 오른다.

왜냐하면 없다가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없다가 생기면 오른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스마트폰 관련주식은 앞으로 죽을 쑬 수도 있다.

이미 포화이기 때문에

그래서 다시 오르려면 턴어라운드(종목을 바꿔 다시 성장) 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새로 올라오는 종목으로 갈아타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언제 기다리나 그 기업이 다시 혁신하길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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