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등… 14원 올라 1100원선 육박 신
원·달러 환율 급등… 14원 올라 1100원선 육박
신흥국 덮친 强달러
브라질·터키 등
통화가치 2%대 폭락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1100원 선에 바짝 다가갔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충격에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따른 불안감이 겹치면서 원화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원60전 급등한 1097원70전에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16일의 1101원40전 이후 가장 높다.
원·달러 환율 급등(원화가치 급락)을 촉발한 가장 큰 요인은 전날 새벽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 폭이 0.5%포인트까지 벌어지면서 자금 유출에 따른 금융 불안 가능성이 커졌다. 여기에 유럽중앙은행(ECB)이 당분간 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자 ‘강(强)달러’ 현상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 매수세로 이어졌다.
한국뿐 아니라 신흥국 통화가치도 달러 대비 일제히 하락했다.
브라질 헤알화 가치는 14일(현지시간) 달러당 3.81헤알로 전날보다 2.3% 급락했다. 터키 리라화 가치도 달러당 4.74리라로 2.1% 떨어졌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으로도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달러 대비 5.7% 폭락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ECB의 제로금리 유지 결정이 겹치면서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ECB는 14일 양적완화(QE)를 올해 12월 종료하겠다면서도 기준금리는 내년 여름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은 QE 종료보다 제로금리 유지 방침에 더 주목했다. 유로화가 미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고, 이것이 신흥국 통화의 약세로 확산된 것이다.
유로당 달러 환율은 1.1564달러로 전날보다 1.9% 떨어졌고(유로화 가치 하락), 유로 엔 파운드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올 들어 최고치인 94.95로 상승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은 여기에 미·중 무역갈등의 영향까지 받았다.
소재용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오름세를 촉발한 1차적 요인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미·중 간 무역갈등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당분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 경제에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경봉/유승호 기자 kgb@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61500701
왜 올랐을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때문이다.
그전에 올렸는데 아무 이상 없다가 왜 지금에서야 올랐는가?
지금 신흥국 위기와 겹치면서 오른 것인가?
팩트를 보자.
1. 환율이 올랐다.
1060원 하던 것이 오늘 1100원을 넘어갔다.
2. 코스피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를 팔아치우고 있다.
삼성전자도 팔아치우고 있으며 남북경협주도 꾸준히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는 1월29일 고점인 2,598선을 넘고 급락했다가 꾸준히 하락중이다.
마치 심장박동이 서서히 멈춰가는 형국이다.
이러다가 박스피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8년 이후 횡보 했던 것처럼 꾸준히 횡보하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오르는 주식이 안 보이는 형국이라고나 할까?
신흥국처럼 떨어질 수도 있다.
3.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다.
4. 신흥국 위기가 왔다.
5. 연준이 금리를 올렸다.
6. 미중 무역전쟁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것이 팩트다.
팩트로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현재상황이 어떤 상황인가?
위기 상황이라 볼 수 잇지 않은가?
호황이다 불황이다를 떠나서 신흥국 위기와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이해 글로벌 자금이 자금 이동 하고 있다.
일찌기 1300원 시절부터 원화를 바꿔서 미국주식에 투자햇던 사람들이 얘기햇다.
오히려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손해라고 말이다.
환율이 떨어져서 말이다.
일견 단타투자자에게는 맞는 말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본다면 맞는 말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호황이어서 미국주식도 올랐다.
게다가 지금은 다시 원화가 휴지가 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니 미국주식 오르고 환율 올라서 오히려 따따블을 가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다.
단기적으로 보는 사람은 투자해서 성공하기 힘들다.
오르는 것 팔아서 생활비 썼는데 오른 것보다 훨씬 더 오르면 아마도 자괴감 느낄 것이다.
꾸준히 모아야 하는데 예를 들어서 주식 투자액이 10억원이 넘었다고 치자.
하루에 1%가 오르면 얼마나 오른 것일까?
1000만 원이다.
1%씩 꾸준히 10일이 올라서 10%가 올랐다고 치자.
얼마가 오른 것일까?
10일만에 1억이 오른 것이다.
꾸준히 모아야 이런 일이 가능하다.
워렌버핏이 한 얘기가 있다.
투자란 아주 완만한 내리막 경사에서 눈덩이를 굴리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것이 처음에는 보이지 않지만 나중에는 엄청난 눈덩이가 되어 있을 것이고 그 눈덩이가 한번 구르는 순간 상상하지 못하는 돈이 벌릴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