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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00·코스닥 800 무너졌다

 코스피 2300·코스닥 800 무너졌다


아시아 증시 동반 급락  코스피지수가 2300선이 무너지며 1년1개월여 만의 최저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6개월 만에 800선이 무너졌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대형 수출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다. 
코스피지수는  2일 54.59포인트(2.35%) 내린 2271.54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23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5월19일(2288.48) 후 처음이다. 이날 하루에 증발한 시가총액만 36조원에 이른다. 기관이 400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2427억원, 외국인은 115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박희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큰 상황에서 국내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 전망치가 줄어들면서 시장을 떠받칠 만한 요인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28.40포인트(3.47%) 하락한 789.82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89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36억원, 3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수익률 급락한 브라질 채권·펀드에 역발상 투자?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21% 떨어졌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2.52% 하락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70286091      

오늘 조금 오르기는 하지만 코스피 인증했다.

한국돈은 휴지 코스피는 지방아파트임을 말이다.

한국돈은 외국 나가서 쓸 수 없으니 휴지나 브루마블게임의 돈이 맞다.

나스닥은 강남아파트이고 코스피는 지방아파트이다.

외풍에 나스닥은 거의 안 흔들리는데 코스피는 나스닥 0.5% 떨어지면 2~3% 종합주가지수가 흔들리니 개별종목은 오죽할까?

나스닥에 우량기업은 떨어져도 1% 떨어지면 정말 크게 흔들리는 것인데 한국의 삼성전자는 20%도 왔다 갔다 한다.

이러니 코스피는 지방 아파트 맞다.

특징은 남들 오를 때 안 오르다가 남들 다 올라가고 그제서야 올라갔는데 남들 조정 받으니 다시 떨어지고 있다.

이래서야 언제 오르나?


사실 이것을 뜯어보면 다 이유가 있다.

그런데도 이런 이유는 알지도 못하고 코스피에 목을 맨다.

코스피의 대부분의 종목은 어떤 종목인가?

대표종목은 거의다가 경기순환주식이다.

경기순환주식은 경기가 좋을 때는 확 오르고 경기가 안 좋으면 확 떨어지는 주식이다.

이런주식의 특징은 PER가 낮다는데 있다.

SK하이닉스는 PER가 무려 4정도 된다.

4년동안 순이익을 합치면 하이닉스의 주식시장에 있는 주식 전부 살 수 있다는 뜻이니 얼마나 싼가?

그런데 이런 주식이 좋은 주식일까?

PER가 싸니 우량한 주식일까?

PER가 낮으면 다 좋은줄 안다.

그러나 아니다.

PER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저평가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왜 PER가 낮은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경기순환주라 했다.

그러니 경기가 좋을 때는 확 돈을 벌고 있기 때문에 PER가 낮다.

그러다가 경기가 안 좋아질 때는 PER가 확 높아진다.

그러니 PER가 낮은 것이다.

현재는 경기가 좋으니 말이다.

그러니 PER는 현재 우량하다는 뜻이 아니라 그냥 경기가 좋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런데 경기가 안 좋으면?

떨어진다는 얘기 아닌가?

그리고 미중 무역전쟁과 같은 이슈가 터지면 더 많이 떨어진다는 얘기 아닌가?

왜냐하면 경기가 안 좋아질 것으로 보이니까 이런 주식부터 팔아야 하지 않는가?

그러니 급등과 급락을 반복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런 주식이 대표종목이다.

왜냐하면 수출주도형 국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지 않는 것은 어떤 주식인가?

식량과 에너지 기업이다.

이것은 경기가 안 좋다고 안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얘네들은 PER가 20이 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PER가 높으면 별로 안 좋다고 본다.

그렇게 기계적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

그렇다면 PER가 높은 것이 좋은 것인가?

꼭 그렇지는 않다.

여기서 하고 싶은 얘기는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지 않는 식량과 에너지 기업이 많은 곳이 어디인가? 라는 것이다.

그것은 전세계에 식량과 에너지 기업이 많은 곳이 좋다는 것이다.

그래야 급락과 급등을 안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미국의 주식은 급등과 급락을 안 한다.

그러니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폐렴 걸린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그럼 급등과 급락이 왜 안 좋은가?

우리는 10만 년전에 뇌의 진화가 끝났기 때문에 이러한 급등과 급락은 주식투자의 실패를 가져온다.

오늘 떨어지고 있다면 상장폐지 오늘 오르고 있다면 100배 갈 것 같은 것이 사람이다.

원시인들은 일단 후드득하고 풀숲이 움직이면 그것이 사자인지 사슴인지 확인 안 하고 일단 뛴 사람만이 살아 남았기 때문에 주식에서도 집단 심리만이 있다.

그렇지 않고 그것이 사자인지 사슴인지 확인 했던 놈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그러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놈은 이미 잡혀먹고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주식에서 성공하려면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그러려면 주식은 꾸준히 안정적으로 올라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상승하는 종목을 찾아 오랬동안 투자해야 주식으로 성공하는데 우리나라는 대표종목이란 것이 삼성전자처럼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경기순환주이니 코스피 전체가 안정될리가 없지 않는가?


롯데와 같은 내수기업들은 내수시장의 포화로 주가가 고꾸라지고 있다

그러니 주식이 꾸준히 안정적으로 오르는 주식이 있을리가 만무 하지 않는가?

이러니 코스피는 지방아파트와 격이 맞닿아 있고 코스피에 주식투자하면 암 걸린다.


결국 코스피가 2월8일 이후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더 많이 추락하며 요즘 외국인들까지 빠져 나간다니 더 많이 빠지고 있다.

이러니 2300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방아파트 인증샷 찍은 것이다.


그래서 한국돈은 휴지, 코스피는 지방아파트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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