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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日제조업, 체감경기 2분기 연속 위축

 잘나가던 日제조업, 체감경기 2분기 연속 위축


유가 상승에 美관세 불안 겹쳐  일본 기업의 체감 경기가 급속히 나빠지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과 자동차 분야의 수출기업 심리가 더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은행(BOJ)이 2일 발표한 단기경제관측조사(短觀·단칸)에 따르면 2분기(4~6월) 대형 제조업 업황판단지수는  21로 지난 1분기의 24보다 소폭 하락했다. 1분기에도 전분기(26) 대비 2포인트 떨어져 두 분기 연속 하락세다. 이 지수가 두  분기째 하락한 것은 아베노믹스 성과가 본격 나타나기 시작한 2012년 4분기 이후 5년 반 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 같은 체감경기 악화는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인력 부족 현상도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파악했다. 또 미국발 통상전쟁이 일본 제조업체의 불안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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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별로 수출 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석유 및 석탄제품은 31로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자동차도 15로 7포인트  악화됐다. 업무용 기계와 화학, 전기, 기계 등도 체감경기가 좋지 않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조사 결과는) 일본  경제성장률이 2분기에 1%(연율)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무라 아키오 일본 상공회의소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수 하락 폭이 크지 않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고 밝혔다.
단칸지수는 일본 내 1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조사한다. 경기가 좋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에서 나쁘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을 뺀 수치다.

오춘호 선임기자 ohchoon@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70284041      

무역전쟁이 시작되면서 작년말까지만 딱 오른 것 같다.

일본의 기술주들 말이다.

그리고 2월 8일 추락하고 다시는 회복 못하고 계속 추락했다.

물론 미국의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전쟁 때문이다.

중국만 때리는 것이 아니라 한국, 일본, 유럽 다 때리고 있다.

그러니 중국과 도매급으로 넘어간 국가들에 기술주들이 다 죽을 쑤고 있다.

결국 중국에 기술주에 관세를 때리는데 중국만 때릴 수 있는가?

호혜평등의 원칙이 있는데 말이다.

그러니 우방에도 다 때리는 것이지.

그래야 공평하지 않는가?

어차피 그렇게 때려도 아무말 못할 거면서 말이다.


그런데 이것을 아주 무섭도록 잘 반영한 지표가 있다.

주가다.


주식은 야스카와를 비롯한 기술주를 거의 50% 이상 꺾어 놓았다.

그것도 쉬지 않고 말이다.

그러나 이런 연유를 알리 없고 이런 영향을 알리 없는 개미들은 팔지도 않고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빠지면 물타기를 하던지 팔지 않고 버티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다.

물론 더 버티면 된다.

언젠가는 오를 것이다.

좋은 기업이니 말이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오르는 기업에 투자해야 부자 된다.

그러려면 떨어지는 주식은 팔고 더 많이 안정적으로 오르는 주식을 사야 한다.

그래야 부자 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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