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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전쟁, 지금까진 중국이 코피 터진 게임

美·中 무역전쟁, 지금까진 중국이 코피 터진 게임


美 증시 질주, 재무장관 "부정적 영향없다" 연준의장 "경제 좋다"
中은 IT 치명상… 샤오미 기업가치 반토막, 美상장기업 주가폭락

지난  6일 미국과 중국이 서로 상대방의 340억달러 상당 수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 전쟁을 본격화한 이후 일주일  동안 중국과 미국이 입은 타격이 대조되는 모습이다. 권투에 비유한다면 중국은 카운터를 맞고 휘청대는 반면, 미국은 잽 몇 대 정도  맞고 상대에게 더 큰 소리로 떠벌리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나란히 올라 시장 분위기는 무역 전쟁의 충격을 거의 느낄 수 없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9%나 올랐다. 미국을 대표하는 기술주인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뉴욕 증시는 미국이 중국 상품 2000억달러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 방침을 밝힌 다음 날인 11일 하루만 소폭 하락했을  뿐 최근 6거래일 동안 줄곧 올랐다. 뉴욕 금융가 월스트리트에서는 "미국 기업들이 무역 전쟁에 따른 여파에 면역된 것처럼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다"는 해석이 나왔다. 반면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11일 1.76%나 하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무역 전쟁 발발 전인 지난 5월 21일 3219.74였던 것에 비교하면 두 달이 채 안 돼  12% 이상 하락했다.

미국 경기는 계속 활황이다. 기업정보회사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S&P500지수 소속  기업들의 2분기 순이익은 2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전주 대비  1만8000건이나 줄어들었다. 일자리는 계속 늘어나고 임금마저 오르니 수입 제품 가격 상승으로 가계에 부담이 다소 늘어나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위안화 가치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

반면  중국이 받는 타격은 훨씬 크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건 중국 IT(정보기술) 기업들이다. 지난 9일 홍콩 증시에 상장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는 당초 상장 후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약 113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올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지만 540억달러까지 기업가치가 떨어졌다. 미국이 첫 관세 부과 대상 상품에 중국의 첨단기술 산업을  집중적으로 포함시켜 중국의 기술 굴기()를 차단하고 나서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미국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IT  기업의 미국 진출을 막고 있어서 화웨이 같은 중국 핵심 IT 기업들도 시장에서의 평가가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달  26일 나스닥에 상장한 중국의 온라인 중고차 매매 서비스 업체인 유신(UXIN)은 8일 만에 주가가 25%나 폭락했고, 올 초  상장한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아이치이의 주가도 최대 34%나 폭락하는 등 미·중 무역 전쟁의 후폭풍을 제대로 맞았다.

이에  비해 미국 기업들은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하는 원·부자재 가격이 올라 원가 상승 요인이 있다고 호소하고 있지만 중국이 보복  대상으로 정한 제품이 대두·돼지고기 등 농산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출 타격은 크지 않다. 미국은 큰소리를 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의회청문회에서 관세 부과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아직 관세로 인한 어떤 부정적인 영향도 보지  못했다"고 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미국 경제는 정말 좋은 위치에 있다"고 했다.

중국은  미국이 2000억달러에 대한 추가 보복을 발표하자 구체적인 대응책을 내놓지 못한 채 성명을 통한 '말' 공격만 했다. 지난해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총액이 1299억달러에 불과해 동등 규모의 맞대응은 이미 불가능한 상황이 돼버렸다. 애초부터 기울어지는  싸움인 셈이다.

중국에 남은 카드라곤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에 대한 인허가 제한, 미국산 수출품에 대한 통관  지연, 검역 강화 등 '비관세 보복'이다.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 제품을 사지 않고 유럽 회사 에어버스로 주문을 몰아주거나  미국으로 가는 중국 관광객을 제한하는 카드 등도 남아 있다. 그러나 그런 카드를 쓸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3000억달러 상당의 상품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미국이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총액은  5050억달러이기 때문에 미국이 관세로 공격할 여지는 아직 더 남아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14/2018071400224.html


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나란히 올라 시장 분위기는 무역 전쟁의 충격을 거의 느낄 수 없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9%나 올랐다. 미국을 대표하는 기술주인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뉴욕 증시는 미국이 중국 상품 2000억달러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 방침을 밝힌 다음 날인 11일 하루만  소폭 하락했을 뿐 최근 6거래일 동안 줄곧 올랐다. 뉴욕 금융가 월스트리트에서는 "미국 기업들이 무역 전쟁에 따른 여파에 면역된  것처럼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다"는 해석이 나왔다. 반면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11일 1.76%나 하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무역 전쟁 발발 전인 지난 5월 21일 3219.74였던 것에 비교하면 두 달이 채 안  돼 12% 이상 하락했다.


중국증시 정말 개박살이 났다.

기술주는 처참하다.


ZTE는 거의 상장폐지 직전까지 몰린 것 같다.

트럼프가 원래는 ZTE를 봐주려 했으나 미국회에서 이를 뒤집어 버렸다.

그리고 미국수출이 차단 된 상태다.

지금 중국은 기술주 뿐 아니라 내수주도 상황이 심각하다.


지금 중국은 대응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관세 걸 것이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말폭탄만 해댄다.

그리고 중국인들 미국인이 호텔에 머물거나 음식을 먹으면 정상가에 25%를 더 붙인다고 한다.

얼마나 치졸한 인성인가?

그리고 안 팔면 안 팔지 그 와중에 가격 올려서 더 받아 먹는 장사꾼의 속성이 드러난다.

내가 보기엔 이런 중국이 세상의 G1이 되면 세계는 중국에 조공을 바치는 명나라 시절로 회귀할 것 같다.

자유무역이 아니라 조공외교가 될 것 같다.


요즘 현대차가 더 많이 팔린다고 한다.

GM이 안 팔리면서 일본, 한국, 독일차가 점유율을 나눠 가졌다고 한다.


중국에서 제조한 스마트폰을 미국으로 오는 모든 제품에 관세를 걸었다면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이 엄청나게 높아졌을텐데 이것은 쏙 빼서 애플이 정상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대신에 원래 미국점유율이 거의 없는 중국 스마트폰이 없으니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소재때문에 걱정할 것이 없다.


중국에 남은 카드라곤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에 대한 인허가 제한, 미국산 수출품에 대한 통관 지연, 검역 강화 등 '비관세  보복'이다.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 제품을 사지 않고 유럽 회사 에어버스로 주문을 몰아주거나 미국으로 가는 중국 관광객을  제한하는 카드 등도 남아 있다. 그러나 그런 카드를 쓸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3000억달러 상당의  상품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미국이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총액은 5050억달러이기 때문에 미국이  관세로 공격할 여지는 아직 더 남아 있다.


아마도 공식적으로 이렇게 중국이 움직였다가는 중국증시 대폭락이 올 것이다.

이쯤에서 중국이 접고 대국적으로 금융시장 개방 바란다.

금융시장 개방은 중국증시에 버블을 만드니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물론 1등주가 되야 할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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