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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여권·탑승권 대신 지문·얼굴 인식으로 출

2020년부터 여권·탑승권 대신 지문·얼굴 인식으로 출국


입력 2018.07.16 03:00
앞으로 인천공항에서는 생체 정보가 여권과 탑승권을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범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0년에는 인천공항에서 출국 시 지문·안면 인식으로만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여권과 탑승권을 가방 안에 넣어두고 다녀도 출국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게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이용객들이 여권·탑승권을 들고 다니다가 분실하거나, 주머니·가방 등에서 매번 꺼내 보여줘야 하는  불편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16일 인천공항 1터미널 상주 직원 출입구에서 인천공항 보안검색요원이 ‘비접촉식 지문 인식 기기’에 손을 집어넣으며 기기 작동 방식 등을 시연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
당장  시범 사업 기간에는 승객이 스스로 짐을 부칠 수 있는 '셀프 백드롭' 기기에서 얼굴 이미지·지문 등 생체 정보를 사전 등록해야  한다. 이후부터는 출국장 진입과 보안 검색, 탑승 확인 과정에서 여권·탑승권을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 다만 출국 심사를 받을 때는  현재처럼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2020년부터는 출국 심사를 포함해 항공권 발권과  수하물 위탁, 면세품 구입 등 모든 출국 과정에서 여권·탑승권을 보여주지 않아도 되도록 법무부·관세청·항공사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생체 정보로만 신분 확인이 가능해지면 출국 절차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돼 공항 터미널의 수용 능력이 증대되고, 신분  확인도 더욱 철저해져 공항 보안을 강화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얼굴 이미지와 지문 등 복수의 생체 정보를 확인하면서 신분 확인의  정확도가 훨씬 높아지기 때문이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1터미널에 '비접촉식' 지문 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1터미널 보안 구역(보안 검색을 거쳐야 들어갈 수 있는 면세점·탑승구 등이 있는 구역)에서 근무하는 공항 상주 직원의 신분 확인을  위해 직접 손가락을 접촉하지 않아도 지문을 인식하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이 시스템으로 일반 공항 이용객의  신분을 확인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 같은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스마트공항 100대  과제'를 추진 중이다. 정일영 사장 취임 직후 청소·안내 로봇 도입 등 스마트공항 기술·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해왔는데, 오는  2023년까지 일정 지점에 자동차를 세우면 로봇이 대신 주차해주는 '로봇 발레파킹 서비스'와 짐을 가지고 터널을 통과하기만 하면  보안 검색이 완료되는 '터널형 보안 검색'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정 사장은 지난해 ASQ(공항서비스평가) 12연패 달성 이후  "전통적인 공항 서비스 분야뿐 아니라 스마트공항 분야에서 세계 1위 공항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15/2018071500837.html

생체정보를 모으겠다는 정부의 의도가 깔려 있을 수 있다.

편리함을 주고 생체정보를 모아 그것을 써먹을 것이다.

현재는 범죄자에 한해서 DNA 등을 모으는데 이제는 생체정보를 이렇게 대놓고 외국여행을 가는 사람을 위주로 모으면 나중에 쓸 날이 있을 것이다.

CCTV에 찍힌 범죄자를 찾을 때 제일 먼저 이 얼굴정보 데이터 베이스에 접근해서 돌려 볼 것이다.


만약 중국에 이 생체정보 데이터베이스가 털리면 어떻게 되는가?

한국의 여행자 얼굴 데이터베이스가 털리고 그것은 중국 공안이 입수하게 된다.

중국으로 여행온 여행자들의 생체정보를 통해 범죄자를 식별할 수 있을 것이다.


곧 그날이 올 것이다.

그리고 신용카드 정보, 주민등록정보 털렸다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그러면서 허술한 어쩌구 그러면서 질타로 끝날 것이고 우리의 생체정보는 몇 만원에 거래 될 것이다.


우리도 그러면 해킹해서 중국 생체정보 털어와야 하는 것 아닌가?

중국인들 한국에서 범죄 저지르고 도망가는데 그들의 생체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우리도 출국금지 시키고 빵에 넣을 것 아닌가?


얼굴 인식기로 무단횡단 단속..망신주기? / SBS

https://www.youtube.com/watch?v=Ag1qzlumT2k


이것이 중국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겨우 무단횡단 잡으려고 하는 일이 아니다.

국민 감시를 위해 만드는 생체정보 데이터 베이스다.

그래서 이것은 정치인들도 사찰한다.

왜 시진핑의 정적은 몇 년 몇 월 몇일에 어떤 호텔에서 몇 호에서 내연녀와 나오는 것이 딱 걸리고 그것이 동영상으로 저장되어 인민들에게 뿌려지는가?

그것은 이런 생체정보를 모은 중국공산당의 노력 때문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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