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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우디 제쳤다…러와 세계1위 산유국 경쟁

美, 사우디 제쳤다…러와 세계1위 산유국 경쟁


셰일오일 생산 호조로 미국 원유 생산량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 2위 원유 생산국으로 올라섰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한 주(7월 9~13일)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이 처음으로 1100만배럴을 넘어섰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재 생산량 추이가 유지되면 미국은 러시아에 이어 세계 2위 원유 생산국이 된다. 월별 주기로 발표하는 러시아는 지난 6월의 일평균 원유 생산량이 1106만배럴이라고 밝혔다.  3위에 해당하는 사우디는 같은 달 일평균 생산량 1050만배럴을 기록했다. 미국은 지난해 11월 이후 일평균 원유 생산량이 100만배럴 늘었다. 셰일 시추기의 급증이 이 같은 결과를 낳았다. 유전  서비스업체인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미국 원유 시추기 수는 863기로 2015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만 121기가 증가했다. 

샌디 필든 모닝스타 원자재·에너지 리서치 이사는 로이터통신에 "1100만배럴 돌파로 미국은 러시아와 함께 세계 최대  산유국 지위에 올랐다"며 "이는 과거 양국의 우주 경쟁과 비슷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스콧 셸턴 ICAP 중개인은 "원유  생산이 1100만t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1100만배럴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미국의 원유  재고도 예상보다 증가했다. 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580만배럴 늘었다. 시장 예상치인 360만배럴 감소와 큰  차이를 보였다. 

미국 원유 생산과 재고가 늘었지만 이날 유가는 상승했다. 공급 증가 요인보다 수요 감소 요인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68달러(1.0%) 상승한 68.7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줄면서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가 유가를 띄웠기 때문이다.  

EIA가 발표한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316만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37만배럴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40만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재고는 70만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필 플린 프라이스퓨처스그룹 선임 시장연구원은 마켓워치에 "원유 재고는 유가 약세 재료지만, 휘발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 수치가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예멘 반군 후티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유전을 공격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후티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방송사인 알마시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드론으로 리야드 지역 유전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김덕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8&year=2018&no=456219    

미국은 산유국이 되었다.

그것도 세계1, 2위의 대국으로 말이다.

이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겉으로 보이는 미국은 앞으로 미국은 산유국이라는 것을 더 이용할 것이다.

예를들면 석유보다는 셰일가스를 더 많이 팔도록 국제규격을 바꾼다던가?

국제적으로 LNG선과 같은 것이 더 늘어난다거나.


그 외에도 그 전에는 사우디, 이라크를 동원해서 유가를 움직였는데 지금은 미국 단독으로 증산과 감산을 통해 움직일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물론 증산, 감산과 함께 여러가지 공작이 들어갈 것이다.

중동문제를 아주 심각하게 끌고 간다거나 하는 것 말이다.


그렇다면 미국은 산유국이 되면서 어떤 일을 할까?

미국이 할 일은 중동문제에서 빠질 수 있다는 것이 된다.

그래서 트럼프가 중동에서 빠지려고 시리아 내전 철수 한다고 하지 않았나?

돈만 많이 드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

이러면 중동이 향후 아프리카처럼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아프리카는 91년도 소련 해체전까지만 하더라도 제3세계국가라고 해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

유엔등 국제기구에서 공산진영과 자본진영간 표대결이 있을 때 어떤 쪽으로 투표를 하느냐에 따라 헤게모니가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갑자기 소련이 해체 되면서 이러한 일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러니 전략적 가치가 없어진 곳은 그냥 화약고일 뿐이다.

그래서 버려졌고 많은 미군의 무기는 그들의 내전에 쓰였다.

그래서 난민이 엄청나게 생겨났다.


물론 중동은 아직 그런 위치는 아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중국 때문이다.

미국은 에너지를 수입하지 않아도 중국은 에너지를 수입한다.

그런데 국제유가가 낮게 유지되거나 혹은 반미친중으로 중동이 돌아서면 미국으로서는 안 좋다.

그러니 아직은 미국이 개입해야 한다.

그러나 그정도다.


그래서 트럼프는 앞으로 있을 미국의 인프라투자 때문에 유대인들의 돈이 필요하다.

중국을 수술할 때 필요한 수술비도 또한 필요하다.

수술해줄 의사도 필요하다.

물론 다 유대인 의사와 유대인 돈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그러니 중동의 역학관계상 중요도가 떨어진 시점에 제대로 발표 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말이다.


물론 이스라엘도 안다.

트럼프와 같은 또라이가 아니면 이스라엘에 이렇게 해줄 대통령이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러니 적극적으로 트럼프를 도울 것이다.

이왕이면 임기내에 말이다.

만약 트럼프 임기가 지나고나면 친이스라엘 대통령이 안 나올 수도 있다.

그러니 복잡한 문제에 있어서 딜을 더 빨리할 가능성도 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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