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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한 소비 살아난 美…2분기 4.1% `꿈의 성장`

왕성한 소비 살아난 美…2분기 4.1% `꿈의 성장`



◆ 반대로 가는 韓美경제 ◆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 4%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소비가 되살아나고, 투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상무부는 2분기 GDP 성장률이 연 4.1%로 집계됐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14년 3분기(4.9%)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 수준이며, 지난 1분기 2.2%에 비해서는 2배가량 높다.
이날  발표된 GDP는 속보치로서 앞으로 잠정치나 확정치를 통해 수정될 수 있다. 무엇보다 미국 경제에서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크게 개선되면서 2분기 성장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지출은 4.0% 증가해 1분기 0.5%보다 크게 늘었다. 기업  설비투자는 2분기에 다소 둔화됐지만 3%대 증가율을 유지했다. 설비투자는 1분기 8.5%에서 2분기 3.9%로 둔화됐다.

이번  상무부 발표에 앞서 미국 마켓워치가 조사한 2분기 성장률 시장 컨센서스는 4.2%였다. 결과가 시장 예측치에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4%대 성장`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2분기 성장률인 4.1%는 2%대로 추정되는 미국 잠재성장률의 2배에 해당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잠재성장률이란 한 나라의 경제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 노동력, 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동원해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이룰 수 있는 성장률을 의미한다.

이처럼 미국의 높은 성장세가 가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과감한 경기 부양책 힘이 크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감세 정책이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세제개편안은 최고 35%인 법인세율을 21% 단일세율로 낮추고, 개인소득세  최고세율을 39.6%에서 37%로 내리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감세 조치로 인해 개인들은 `가처분 소득 증가→소비  확대`, 기업들은 `법인세 부담 감소→설비투자 확대`라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CNBC는 "트럼프 행정부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감세, 규제 완화, 정부 지출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정책을 펼쳐왔다"며 "규제 완화 덕분에 기업들이 투자하는 데  보다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복병으로 지적되던 무역전쟁 위기가 한층 수그러든 것도 향후 미국 경제에 긍정적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지난 25일 백악관에서 회담을 하고 분쟁을 해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는 앞으로 미국 경제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경제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에 따라 연준은 과열을 막기 위해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준은 올해 들어 두  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추가로 금리를 두 번 더 올릴 것이라는 게 시장 컨센서스다. 한편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고용시장이 큰 수혜를 입고 있다. 6월 기준 미국 실업률은 4.0%다. 최근 18년간 최저치인 5월의 3.8%에 비해 소폭 높아진  것이지만 역사적으로 봐도 낮은 수준이다.

[뉴욕 = 장용승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6&year=2018&no=474261

미국의 성장률이 4.8%에서 4.1%로 확정 되었나 보다.

그래도 대단한 것이다.

2% 성장할 나라가 4.1%면 거의 두 배가 넘게 성장 하였다.

한국은 3%성장은 꿈에도 못꾸고 2.8% 성장한다는데 말이다.


미국은 지금 단계별 준비가 다 되어 있다.

2018년 10월에 법인세를 한 번 더 내릴 것이다.

21%에서 20%로 말이다.

그리고 소득세율 최고구간도 내릴 것이다.

그런데 왜 10월일까?

우리가 요즘 맞닥뜨린 것이 무엇인가?

바로 2분기 실적발표가 7월 이라는 것이다.

3분기 실적발표는 언제인가?

바로 10월이다.

그러니 10월에 주가가 떨어질만 하면 21%이던 법인세를 20%로 내리고 소득세도 최고구간이 임시가 아닌 영구적으로 내린다고 한다.

기업의 실적이 좋아진다.

그것도 세금깎아서 무조건 말이다.

그러니 이것을 누가 설계했는지 모르지만 아주 주가를 기가막히게 아는 놈이 했을 것이다.

내년 3월에 인프라투자 발표를 한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4월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것도 4월이면 1분기 실적발표 아닌가?

그러니 주가 띄우기다.

경제성장률도 당연히 올라가고 거기다가 희망 섞인 인프라투자가 이어지면 과열에 폭풍 구간을 지날 것이다.

이것은 언제 중국이 무릎을 꿇느냐에 따라 달라질텐데 그때까지는 계속 될 것이다.

80년대 폴볼커가 하던 경기부양은 80년에 시작해 85년 프라자 합의까지 5년이 걸렸다.

미국은 무한의 달러 발권력을 동원해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실적이 좋아질 수 있다.

무엇때문일까?

세금 깎아서이다.

그리고 기업들도 깎은 세금만큼 저렴한 일자리를 만들어낸다.


그래서 잡 호핑이라는 것이 요즘 미국에서 유행이란다.

더 많이 돈을 주는 곳으로 일자리를 옮기는 것 말이다.

미국은 저렴한 일자리를 만들어 일자리의 씨를 말려 자연스럽게 임금이 올라가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기업들은 깎아준 세금만큼 자사주를 사서 소각하고 있다.


미 법인세 인하 70일, 낙수 효과는?

부정적 전망의 주된 이유는 기업들이 법인세 인하로 생긴 여유 자금을 임금 인상보다는 자사주 매입(바이백)에 쓸 것이라는 점이다. 국제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3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응답한 기업 중 임금 인상을 고려중인 것은 13% 뿐이었다. 반면 43%의 기업은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지출을 통해 주주에게 혜택을 돌려주겠다고 답했다. 실제로 미국 소비자단체 ‘세금공정성을 위한 미국인’(Americans for Tax Fairness)의 29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20개의 미국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에 약 1000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사주 매입은 주식 유통량을 줄여 주가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매입한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기존 주주의 지분이 확대되면서 주주들의 이익도 더욱 늘어나게 된다. 현재 미국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열풍이 지속된다면, 트럼프의 감세 정책은 결국 민주당의 지적처럼 ‘주주 배불리기’로 끝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http://www.k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075


즉 미국 기업들은 정부의 기대에 호응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저렴한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률 100%로 가고 자사주 소각하면서 전체적인 주식의 가격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연준이 금리를 올리니 금융기업들 주가가 올라간다.

연준이 2번 더 금리 올리면 금융기업들 주가는 더 올라갈 것이다.

이자소득으로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기 때문이다.


이런 기사는 거대한 시나리오에 부분적인 디테일이다.

큰그림을 보고 이런 기사를 보면 아 ~ 그렇구나 하면서 이해가 갈 것이다.


왜 미국이 이러는지 말이다.


이 글을 처음 본다면 


미중 무역전쟁과 30년에 한번 오는 대박의 기회

http://cafe.daum.net/jordan777/Bm2o/720


이 글을 다시 읽고 보면 큰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현재는 그림대로 가고 있다.

그림대로 가고 있으면 그림대로 투자하면 된다.

어긋나면 어긋나는대로 다시 방향을 재설정하면 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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