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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당분간 中과 협상 없다"…다시 강공모드

므누신 "당분간 中과 협상 없다"…다시 강공모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사진)이 중국과는 당분간 무역협상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 CNBC와 인터뷰하면서 "현재 워싱턴의 우선순위는 멕시코·캐나다와 유럽연합(EU)"이라며 "중국은 그다음"이라고 말했다. 관세 폭탄을 주고받으며 무역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을 일단 협상 우선순위에서 배제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셈이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지금은 중국과 솔직하게 이야기할 `적기`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워싱턴에서 마주 앉아 무역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협상이 끝난 직후인 23일부터 미국은 160억달러(약 17조7000억원) 규모 중국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2차 제재를 발동시켰다.

므누신 장관은 중국 위안화 하락 문제에 대해서도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위안화는 다른 국가 통화보다 훨씬 통제돼 있다"며 "이 때문에 위안화 약세를 중국 당국이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그 자체가 환율 조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므누신 장관은 중국 당국의 위안화 안정 조치에 대해서는 반겼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지난 24일 위안화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위안화 기준환율을 정할 때 경기 대응 요소를 재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이 위안화 약세가 두드러진다고 판단될 때 개입해 절하 속도를 낮추는 식이다. 실제 중국인민은행은 지난 28일 위안화 가치를 약 1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절상했다.

그의 이날 발언은 중국 당국에 위안화가 약세가 되지 않도록 감시하라는 일종의 사인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위안화가 절하되면 조작이고, 반대로 절상되면 조작이 아니라는 식의 발언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캐나다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에 관해서 므누신 장관은 "곧 이뤄질 것"이라고 낙관하면서도 "그러지 않으면 미국은 캐나다를 제외하고 멕시코와 합의를 진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압박했다.
사실상 캐나다에 `최후통첩`을 날린 셈이다.

므누신 장관은 "우리의 목적은 캐나다를 빨리 (미·멕시코 합의안에) 탑승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는 연율 4.2%로 집계됐다고 상무부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속보치였던 연율 4.1%보다 소폭 상향 조정된 것으로 2014년 3분기(4.9%)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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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544031

므누신이 왜 그런말을 했을까?


정말 캐나다와 빨리 협상하려고?

가장 중요한 것이 중국인데?

캐나다와 협상 때문에 당분간 중국과 협상이 없다고?


내가 생각하기엔 이 중국이 미국과 협상하면서 중국의 증시 등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본 것이다.

미국과 협상한다며 그냥 말로만으로도 중국의 증시를 올리고 있다.

얼마전 양로기금 쏟아 붓는다고 하고 약발이 하루 갔는데 미국하고 협상한다고 사람 보내면 그래도 일주일은 간다.

그러니 몰핀 맞듯이 미국과의 협상을 은근 얘기하고 비행기 태워서 찌끄레기 하나 보내면 양로기금 쏟아 붓는 것보다 중국의 증시 부양 효과가 엄청 나다.

이 얼마나 돈 아끼고 좋은 게임인가?

월가의 여우인 므누신이 이런 것을 모를리 없다.

그러니 미리 선수 친 것이다.

그 따위 말빨로 중국 증시 올려 마치 잘 진행되고 있다는 듯이 뺑끼 치지 말고 중국 증시 다이빙 하라 이거다.

콘크리트 바닥으로 말이다.

그래서 대가리가 깨져 봐야 형님 하고 무릎 꿇을 것 아닌가?

그리고 만약 중국증시 올리려면 니들이 돈 주고 올려 그런 것이다.

그러니 므누신이 중국과 투자자에게 미리 얘기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아무 말 없었을 때 미국은 오르고 중국은 고꾸라졌으니 앞으로도 당분간은 그 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오늘도 중국증시는 추락한다.

콘크리트 바닥으로 말이다.

미국증시는 다우, S&P500, 나스닥 모두 사상최고치를 찍는데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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