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없으면 수출 어쩌나…
9월 수출 일평균 사상최대
반도체 비중 25% '쏠림' 심화
가격에 의존한 구조도 문제
"주력 품목·시장 다변화해야"
지난달 하루평균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반도체 쏠림 현상이 더 심해져 이 같은 수출 호조가 계속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이 505억8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8.2% 감소했다고 1일 발표했다. 수출 감소는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4일 줄어든 영향이 컸다. 조업일수 감소를 고려한 하루평균 수출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25억9000만달러였다. 이전 최고 기록 24억9000만달러(2017년 10월)를 1억달러 경신했다. 추석 영향을 배제한 실질 수출은 좋았다는 얘기다.
그러나 한국 수출의 고질적 문제인 반도체 쏠림이 더 심해졌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달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8.3% 증가했다. 수출액은 역대 최대인 124억3000만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다른 주력 업종은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자동차 수출은 22.4% 줄었고 무선통신기기(-31.1%) 철강(-43.7%) 선박(-55.5%) 등의 감소폭도 컸다.
전체 수출 중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달 24.6%로 집계됐다. 전체 수출의 4분의 1을 반도체에 의존하는 셈이다. 반도체 의존율은 올 1월 19.7%였으나 7월 20.0%, 8월 22.5% 등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날 수출 관련 브리핑에 나선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반도체 쏠림 현상을 의식한 듯 “품목과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격’에 의존하는 수출 구조도 심화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 단가는 전년 동기에 비해 9.6% 증가했다. 반도체 가격과 국제 유가 상승 덕분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물량 증가율은 같은 기간 -16.2%로 기록됐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유가 등은 외부 요인에 따라 변동성이 커서 가격에 기댄 수출은 불안 요소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9월의 수출 감소가 조업일수 탓이라고 하지만 올 들어 수출 증가율이 1분기 9.9%, 2분기 3.1%, 3분기 1.7% 등 하향세인 점은 분명하다”며 “경각심을 갖고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00130791
무시할 수 없는 기사다.
요즘 반도체 호황이다.
왜 호황인가?
IT업체들 때문이다.
이들은 빅데이터 확보 때문에 혈안이 되어 있다.
빅데이터는 개인의 성향을 알아내는 일이다.
이것이 앞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다.
즉 빅데이터를 가지 못한 기업은 도태 될 것이고 빅데이터를 가진 기업은 앞으로 100년 이상 승승장구 할 것이다.
이것은
데이터는 왜 21세기의 석유인가?
http://cafe.daum.net/jordan777/Bm2o/737
여기에 자세히 써 놓았다.
궁금하면 읽어 보시길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를 많이 주문한다.
반도체중 메모리 반도체다.
왜냐하면 AI의 기억은 메모리 반도체로 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삼성전자, SK 하이닉스가 작년과 올해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
이런 IT 업체들은 이제 빅데이터의 시작이기에 더 많은 돈을 들여 더 많이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왜냐하면 이렇게 되어야지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후발주자와 격차를 벌리면 앞으로 100년간 세상을 지배할 수 잇다.
그래서 빅데이터를 선점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그렇다면 데이터센터의 준공이 어느정도 되었고 본격적으로 D램이나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의 수요가 떨어진다면 어떻게 되는가?
한국경제는 어떻게 되는가? 라는 질문이 들게 된다.
결론은 심각하다. 이다.
그러나 한국 수출의 고질적 문제인 반도체 쏠림이 더 심해졌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달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8.3% 증가했다. 수출액은 역대 최대인 124억3000만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다른 주력 업종은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자동차 수출은 22.4% 줄었고 무선통신기기(-31.1%) 철강(-43.7%) 선박(-55.5%) 등의 감소폭도 컸다.
본문에 나오는 내용이다.
즉 반도체 빼고 엄청난 마이너스라는 얘기다.
반도체 아니면 세금도 걷지 못할 정도라는 얘기다.
그러니 지금 지방에 일자리를 만드는 조선, 기계, 자동차들이 죄다 죽을 쑤고 있는 것 아닌가?
군산, 거제등은 말할 것도 없고 울산도 망가졌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반도체 경기가 꺾이면 어떻게 되는가?
당연히 실업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정부지원금도 대폭 줄어들 것이고 서민들은 삶이 더 힘들어질 것이다.
왜냐하면 세금으로 복지를 해줬는데 그나마 그것도 끊기게 생겼다는 얘기다.
그것보다 더 심각한 것이 있다.
환율이다.
지금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가 많은 돈을 벌고 국내로 달러를 끌고 들어온다.
그러면 달러와 원화의 가격은 어떻게 되는가?
달러가 시장에 흔해지니 원화의 가격은 올라가게 되어 있다.
무역흑자가 나면 당연히 일어나는 일이다.
이러한 현상을 중국은 해외에 부동산이나 미국채를 사면서 달러가 들어오자 마자 밖으로 빼돌리고 있어서 그리고 고정환율제를 해서 달러와 위안화는 변동되지 않고 일정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니 환율조작국이다.
우리나라는 그에 비해 환율조작적인 것이 많이 줄었다.
1997년 IMF이후 말이다.
그래서 달러가 시중에 흔해졌다.
그러니 원화가치가 조금 떨어져도 바로 올라가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삼성전자가 어닝쇼크를 일으키고 들여오는 달러도 대폭 줄어든다면 어떻게 될까?
바로 우리나라의 원화가치는 급전직하 하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반도체 말고 달러 벌어들여 오는 것이 미미하며 그 규모도 반도체에 비해서는 게임도 안 된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330조원이고 2위가 SK하이닉스 50조원 정도 되는데 그 이하는?
대기업도 죄다 10조원 안팎이고 대부분 1조원 언저리에 있다.
미국으로 따지면 우리나라 대기업은 대기업도 아니다.
스타트업도 10조원 넘는 기업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니 한국은 대기업을 키워야 한다.
대기업도 아니지만 말이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나?
결론은 반도체 경기 꺾였고 수출 감소하면 원화 절하다.
그래서 꾸준히 돈생기면 달러 바꿔 놓으란 얘기다.
확률로 보자.
어디에 돈을 당신은 걸 것인가?
1. 반도체 경기의 활황과 더불어 우리나라 기업이 승승장구 할 것이다.
2. 꺾일 것이다.
1.에 돈을 걸면 국내 부동산, 주식에 투자하고 최대한 원화를 많이 확보해라.
2.에 돈을 걸면 달러 자산 많이 확보해라.
무조건 2번에 걸어야 한다.
왜냐하면 2번에 걸면 그래야 똔똔이다.
최소한 망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1100원 언저리에서 환율이 움직일 것이기때문이다.
그런데 1번에 걸면?
만약 경기 꺾이면 바로 마이너스다.
한국은 마음으로만 응원하자.
왜냐하면 내 자산은 내 노후와 내 가족이 살아가야 할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