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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국채 3개월째 매도…경제 보복 차원일까?

中, 美 국채 3개월째 매도…경제 보복 차원일까?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3개월째 감소해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8월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전월 대비 60억 달러(약 6조7400억원) 감소한 1조1650억 달러(약 1309조4600억원)로 집계됐다.

한 때 1조2000억 달러를 넘었던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3개월째 감소해 2017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의 미 국채 보유국인 중국의 채권 매도가 무역 갈등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그동안 미국에 비해 관세로 보복할 여력이 떨어지는 중국이 미 국채 매도를 통해 미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규모 국채 매도는 금리가 상승을 유발해 금융 불안을 일으킬 수 있다. 정부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해 재정에도 타격을 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까지의 움직임을 미국에 대한 보복으로 해석하는데는 무리가 있다고 보고 있다.

BMO 캐피털마켓의 통화전략가 존 힐은 "중국의 미 국채 보유분의 완만한 감소세가 놀랄 정도는 아니다"라며 "8월에는 위안화가 하락했고 신흥시장의 변동성도 컸다. 이것은 위안화를 지지하고 금융시장의 흐름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국에 이어 미 국채를 2번째로 많이 보유한 일본의 경우에도 8월 국채 보유액이 1조300억 달러(약 1157조7000억원)로 60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hk@newsis.com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017_0000444920&cID=10101&pID=10100


중국이 미국채를 매도 햇고 일본도 매도 했다.

미국채 보유국 1. 2위 이다.

그리 크지는 않다.

1조 2000억 에서 겨우 60억 달러 정도 되니 말이다.

중국, 일본 거의 대동소이 하다.


그런데 왜 팔았을까?

중국은 아마도 팔아서 달러 마련해서 돈 빼서 나가는 외국인들한테 주지 않았을까?

중국 증시 떨어지는 것은 중국주식을 외국인이 팔았으니 그 돈을 줘야 하니 국채 매각해서 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중국이 미국채를 대량 매도해서 미국을 압박한다고 하는데 가능한 일일까?

가능하기는 하지만 중국은 개박살 난다.

일단 패닉이 오지만 미국은 1조 2000억 달러에 관해 한꺼번에 달러를 찍어서 줘야 하는데 한번에 달러를 찍어서 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이럴 때는 조사 위원회를 만들어 국채의 달러 지급을 정지 시킨다.

이것은 기한이 없다.

그리고 아마도 금융공격을 들어갈 것이다.

금융공격은 중국주식과 국채 매도가 될 것이다.

공매도도 물론 칠 것이다.


그러면 중국주식이 급락을 하고 외국인들이 달러 달라고 아우성 칠 것인데 국채를 전부 조사위원회에 저당 잡혀 있는 상태에서 조사가 끝날 때까지 달러를 못 받으니 수출대금으로 돌려 막기를 할 수밖에 없고 그러다 달러가 떨어지면 중국은 국가 부도다.


아마도 미국은 무한의 공매도를 때릴 것이다.

어차피 미국은 달러를 찍어서 돌려막기 하면 되니까 말이다.

물론 전세계 증시가 박살이 나겠지만 이럴 때 가장 박살 나는 것은 중국이다.

중국의 국가부도는 국가 해체다.


그리고 중국은 각종 공기업을 헐 값에 내놔야 할 것이다.

IMF가 들어갈테고 달러가 들어가는대신에 중국은 구조조정을 해야 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공기업을 팔 것이고 공기업을 사들인 벌쳐 펀드는 구조조정으로 노동자들을 대량 해고 할 것이다.

그래야 공기업의 기업가치가 높아지니까 말이다.

물론 공기업이 갖고 잇는 부동산 등을 전부 처분하여 현금유동성을 높게 만들고 배당을 엄청 높게 때려서 단기간에 배당으로 돈을 뽑아 먹을 것이다.

갑자기 중국의 모든 기업이 배당성향이 높아질 것이다.


그러니 중국은 함부로 미국채 매도가 힘들다.

미국은 FED에서 얼마든지 달러 찍어서 양적완화를 했던 경험이 있다.

그 때 3조 5000억 달러를 3.5차에 걸쳐서 했다.

그러니 중국이 가지고 있는 1조 2000억 달러 국채를 전량 매도 해도 1차 정도의 양적완화로 바로 흡수할 수도 있다.

그러니 중국이 국채를 한꺼번에 던지는 순간 중국은 골로 간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미국이 유로존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브렉시트를 하고 있는 유럽이 있고 이탈리아 등도 나가려고 하고 있다.

미국은 유로존이 깨지는 것이 좋을까?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을까?

당연히 깨지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각국가는 외환보유고를 쌓아 놓는데 유로존이 생기면서 외환보유고 다변화에 따라 달러만을 외환보유고로 갖고 있지 않고 유로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미국의 달러의 전세계 외환보유고는 62.5% 정도 된다.

그러나 영국에 이어 이탈리아도 유로존 탈퇴를 하게 된다면 유로존이 깨질 수밖에 없고 이런식의 도미노 탈퇴는 유로화의 붕괴를 의미한다.

아마도 난민 때문에 유로존 갈등이 심해지는 것도 유로존의 붕괴가 얼마 안 남았음을 의미하지 않을까?

결국 이러한 유로존의 붕괴는 다시 달러의 슈퍼파워 복귀로 이어진다.

그래서 다시 달러가 압도적으로 각국의 외환보유고로 될 가능성이 크고 중국과 같은 나부랭이가 게기지 못하게 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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