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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막히니…`강남로또` 당첨자 가점도 `뚝`

 대출 막히니…`강남로또` 당첨자 가점도 `뚝` 




 2018년 마지막 강남권 분양단지로 주목받은 반포동 '디에이치 라클라스' 당첨자 청약가점이 기존 대비 확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로 10억원을 훌쩍 넘기는 강남권 단지 청약자금 마련이 쉽지 않아지자 비강남권 분양으로 고가점자들이 몰리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1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의하면 이날 발표된 디에이치 라클라스 당첨자 평균 가점은 60.3점이었다. 이 단지는 210가구 모집에 50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4대1로 1순위에서 마감했다. 

같은 날 청약을 진행했던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당첨자 평균 가점은 64.2점으로 디에이치 라클라스보다 4점이나  높았다. 반포와 같은 강남권 핵심 입지 청약에서 오히려 당첨자 점수가 낮았다는 것은 9·13 부동산 대책 이후 더욱 강화된  대출규제로 자금 마련이 어려워진 무주택 고가점자들이 고심 끝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비강남권을 선택했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  

면적·타입별로 살펴보면 소형인 전용 50~59㎡ 당첨자의 평균 가점은 60점을 넘겼다. 하지만 주력 면적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당첨 가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용 84㎡D타입은 최저 당첨가점이 52점을 기록했다. 반면 12일 발표된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당첨가점은 대부분 면적형에서 최저 점수가 56~63점대에 형성되며 평균 당첨가점이 60점을 훌쩍 넘었다.  

같은 강남권 청약단지였던 '래미안 리더스원'과 비교해도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가점 하락은 눈에 띈다. 래미안  리더스원의 당첨자 평균 점수는 64.8점으로 디에이치 라클라스 대비 5점 가까이 높았다. 청약점수 만점(84점)이 2명이나 나왔던 래미안 리더스원과 달리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최고 당첨가점은 74점에 불과했다. 그만큼 고가점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이번 청약에  지원하지 않았단 뜻이다. 

강남권 청약 성적이 부진한 것은 강화된 정부 대출규제와 조정기에 들어간 시장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도금 집단대출이 가능한 분양가 9억원 미만 강북권 아파트엔 30·40대 실수요자가 대거 몰렸지만 10억원 이상 현금을 쥐고  있어야 하는 강남권 분양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추동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estate.mk.co.kr/news2011/view.php?year=2018&no=779303


한국적인 상황에서만 파악하니 매일 규제 때문에 그렇다 그러지.


사실은 이번에 준공황 상태인 미국 시장 때문이다.


만약 이번에 공황까지 가겠나 싶겟지만 혹시나 간다면?


문제는 강남 아파트가 가장 많이 가장 빨리 빠진다는데 의미가 있다.


2008년 금융위기에서 은마아파트 KB시세가 13억 하던 것이 7억 8천만 원까지 빠졌다.

대출을 받았다면 원금 상황 3-4억 원은 한꺼번에 해야 하는 상황이다.


왜 그랬을까?


강남에 아파트 있는 사람들은 주로 집을 사고 팔고 해서 돈 번 사람들이 아니다.

주로 사업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이들이 2008년도 금융위기에 사업도 급격히 안 좋아졌을 것이고 게다가 달러나 엔화로 빌려 사업자금을 썼을 경우가 있는데 원금이 두 배로 늘고 (한국의 원화가 휴지가 되면서 ) 이자도 거의 두 배로 올랐다.

버틸 수 있을까?

버틸 수 없으니 내놓는 것이 아파트부터 내놓는 것이다.

그래서 팔아서 사업 부도부터 막는 것이다.

그래서 강남 아파트부터 떨어졌다.


강남 아파트 무슨 개뿔이나 대출이 막혀서 떨어지나?

대출은 9억 원이상은 아예 되지도 않게 만들어서 원래 현금 없으면 당첨되어도 소용 없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인데 말이다.


그러니 부동산도 해외주식과 연관되어 있다.


세계경제를 알아야 부동산도 잘 알 수 있다.


지금 상황은 부자들이 몸 사리고 있는 상황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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