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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복 터졌네…英·스페인 올해의車 선정

현대차, 상복 터졌네…英·스페인 올해의車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과 유럽에서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각종 자동차 관련 상을 휩쓸고 있다. 그동안 기울여 온 연구개발 노력이 빛을 보고 있다는 평가다. 향후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 따르면 최고로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에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은 차종을 포함시켰다.


현대차의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쏘나타•코나•싼타페, 제네시스의 G70•G80•G90, 기아자동차의 K3(현지명 포르테),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K5(현지명 옵티마), 쏘렌토가 선정됐다. 총 30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았는데, 이 중 40%가 현대차그룹 모델이었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스바루(7개), 메르세데스-벤츠(3개) 도요타•BMW(각각 2개), 혼다•렉서스•마쓰다•아큐라(각각 1개 차종) 순이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G80•G90 등 라인업 전 차종이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미국 자동차 충돌 테스트 중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해당 연도에 출시된 수백 대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현대차 코나는 지난 12일 스페인 `ABC`가 선정하는 `2019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이 상은 스페인 유력 신문인 ABC가 1973년부터 주관해 온 스페인 자동차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19년 올해의 차`는 스페인 주요 언론 매체 기자 36명이 8개 후보 차량에 디자인, 기술, 성능, 안전성 등 차량 전반에 걸쳐 각각 매긴 점수(1~9점)를 합산해 선정했다. 


지난 13일에는 영국 유명 자동차 전문 사이트 `넥스트그린카닷컴`이 주관하는 `넥스트그린카 어워즈 2018`에서 `올해의 제조사` 등 3개 부문에 선정됐다. 넥스트그린카닷컴이 자동차가 아닌 제조사에 상을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개발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올해의 차`와 `올해의 패밀리카` 2개 부문에 선정됐다. 넥스트그린카닷컴은 "코나 일렉트릭이 테슬라와 재규어의 전기차와 비교했을 때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결코 밀리지 않으며 비용 측면에서는 압도적 우위를 점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연구개발비 비중을 계속 늘려 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5년에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전체 매출액 141조원 중 약 2.6%인 3조7038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했지만 작년에는 전체 매출액 150조원 중 약 2.8%인 4조1414억원을 연구개발비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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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환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791476


펩시가 왜 블라인드 테스트 하는 줄 아나?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지 않으면 코카콜라를 이길 수 없으니까 하는 것이다.

그래서 펩시는 눈을 감고 먹어야 맛이 있다.

사람은 맛으로 콜라를 먹지 않는다.

코카콜라의 광고처럼 엔조이 하려면 코카콜라를 먹어야 하니까.


차는 안전이나 승차감으로 타지 않는다.

차는 불이 나는 불안전에도 하차감으로 탄다.


가오를 잡으려고 탄다는 얘기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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