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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춤, 넷플릭스 껑충…FAANG 주가 탈동조화?

애플 주춤, 넷플릭스 껑충…FAANG 주가 탈동조화?


                                                




미국 기술주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애플이 중국 실적 부진 등 영향으로 크게 주춤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동영상 업체 넷플릭스 주가는 고공 행진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미국 증시의 `블루칩`으로 불리며 항상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이던 일명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내에서 탈동조화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였던 지난해 12월 24일 이후부터 지난 4일(현지시간)까지 넷플릭스 주가는 233.88달러에서 297.57달러로 27.23%나 올랐다. 애플 주가가 146.83달러에서 148.26달러로 횡보한 것과 대조적이다.




넷플릭스 주가를 끌어올린 주인공은 미국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다. 마켓워치와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4일  넷플릭스를 매수 추천종목 명단에 올린 영향으로 넷플릭스 주가는 급등했다. 이날 넷플릭스 주가는 9.72%나 올랐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서한을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이미 높은 사용률을 달성했지만 여전히 성장 여지가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넷플릭스가 2022년까지는 콘텐츠, 기술, 배급 등에 투자해 국내와 해외에서 구독자를 시장 기대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게 골드만삭스 측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애플을 향해서는 전혀 다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3일 애플의 현 상황을 과거 몰락한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에 빗대며 목표주가를 과거에 비해 42%나 삭감했다. 

넷플릭스와 애플의 엇갈린 전망에 넷플릭스가 `FAANG` 업체들과 탈동조화해 향후 독립된 흐름을 이어가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데이비드 밀러 임피리얼캐피털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와 인터뷰하면서 "(넷플릭스는) 주식시장 전반과 특히  `FAANG`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만 아니었다면 현재보다 주가가 40% 이상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새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9&no=10923








이번에 넷플릭스가 확실히 어닝 서프라이즈 한 것 같기는 하다.


그러니 이렇게 넷플릭스를 띄우지.


다만 애플은 이번에 어닝 후에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시총 1위에서 순식간에 추락이다.


노키아까지 얘기하면서 골드만 삭스가 애플을 밟아 버리고 있다.


현금 창출 능력 세계 1위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한순간에 훅 간다.




그런면에서 존버는 위험하다.


어떤 주식이든 감정이입을 하면 좋지 않다.


철저하게 주가를 보고 좋은 기업으로 갈아타야 한다.




다만 넷플릭스는 어닝 후에 사는 것을 권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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