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주택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주택의 본질을 편안한 주거공간, 가족의 쉼터, 안전한 가옥 등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다만 그런 경우는 전제가 있다.

"돈 많은 은퇴한 노인" 이라는 전제 말이다.

그러니 대부분은 이런 경우가 아닌 돈 없는 은퇴하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은퇴하지 않은'이란?

현업에서 일하는 샐러리맨, 자영업자, 사업가, 사업자, 직장을 찾는 실업자 등 일을 하려는 모든 사람이 속하는 범주다.

은퇴하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돈 많은'이란?

돈이 많아 은퇴하지 않은 사업가인데도 불구하고 전원주택에 살며 출퇴근에 아무런 부담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

매일 출근하는 경우가 아닌 어쩌다 한 번 출근하거나 출근하더라도 헬기 등을 이용해서 편안히 가는 그런 경우를 말한다.

그러니 대부분의 사람의 범주는 '돈 없는 은퇴하지 않은'이라는 범주에 속한다.

그럼 돈 없고 은퇴하지 않은 사람이 주택이라는 개념을 바라볼 때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인가?

바로 직장과의 거리다.

왜 직장과의 거리가 중요할까?

직장과의 거리가 멀면 교통비가 많이 든다.

먼 시간동안 가야 하니 피곤하다.

술자리라도 있으면 집에 올 때 스트레스 받는다.

너무 멀면 교통이 막혀 아침부터 일찍 서둘러야 한다.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우려면 직장이 어디에 많은지가 중요하다.

어디가 가장 많을까?

바로 서울이다.

왜 서울인가?

대기업이 분포해있는 비율이 서울에 100대기업중 64개가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87개가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서울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10대그룹의 매출액이 10위부터 100위까지를 합친 것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그럼 왜 대기업 본사가 중요할까?

왜냐하면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었기 때문이다.

선진국이 되면 달라지는 것이 무엇인가?

임금이 오른다.

임금이 오르면 공장에서 원가경쟁력이 받쳐주지 못한다.

그러니 공장을 다른 나라로 옮겨야 한다.

그럼 남는 것은 무엇인가?

남는 것은 대기업 본사와 R&D센터, 디자인센터 등과 같은 곳이다.

이런 곳이 어떤 곳인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곳이다.

양질의 일자리는 급여다. 급여를 많이주니 모두들 그곳에 들어가고 싶어한다.

그래서 직장과의 거리가 중요하고 직장 가까운 곳에 살고 싶어 한다.

그럼 왜 직장과 가까이 살지 못할까?

현재는 우리나라가 가장 부동산 호황기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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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인구자료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베이비붐세대의 시작인 1955년생부터 에코세대의 끝인 1983년도에 사람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태어났다는 것이다.

그들이 현재 몇 살인가?

6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의 나이다.

그들이 지금 은퇴를 했는가?

아니다 한창 일할 때다.

60대 중반의 베이비붐 세대는 은퇴연령이지만 은퇴준비가 대부분 안 되었기 때문에 주로 경비업무, 지하철 택배업무라도 하면서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분들이 많다.

그럼 X세대는 어떤가?

물론 1970년생 이후를 X세대라고 한다. 나는 딱히 1963년부터 1975년까지의 세대를 부를 말이 없어 X세대라 칭하자.

그들은 현업에서 한창 일할 때 아닌가?

그러니 직장과 굉장히 가까이 있어야 한다.

그럼 그 뒤에 에코세대(베이비 붐 세대의 자식세대)는 지금 직장 잡고 막 결혼해서 직장에 한창 다니고 있는 시기다.

그러니 우리나라의 주택은 인구절벽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가장 호황인 때라는 것이다.

이것은 아직 우리나라의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세대가 집을 깔고 앉았다는 것이다.

그러니 직장이 많은 서울에 들어가 살고자 한다 하더라도 서울에 주택을 얻기 힘들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되나?

앞으로는 인구가 줄어든다.

인구피라미드의 아랫단을 보면 많이 태어난 1971년 생은 107만 명 태어났는데 최근에는 40만 명 벽이 깨지고 있다.

한국 인구 3대 재앙, 올해 한꺼번에 터진다

신생아 처음으로 40만명 붕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23/2017022300158.html

이젠 40만 명 아래로 떨어진다는 얘기다.

그러니 인구의 절반이 격감했다는 얘기가 된다.

그렇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

직장에서 가까운 곳만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직장에서 멀다면?

주택의 본질에서 멀어진 곳이 된다.

현재는 부동산 호황으로 또는 부동산이 모자라서 외곽으로 밀려났다 하더라도 결국은 인구가 줄고 공급이 현재처럼 계속된다면 주택의 차별화는 될 것이고 그 주택의 차별화는 직장과의 거리가 될 것이다.

직장과 가까울수록 공실이 적고 전세금이 올라가며 집값도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직장과 멀수록 그 반대 현상이 가속화 될 것이다.

그러니 직장과 먼곳에 집이 잇다는 말은 그만큼 불리하다는 얘기가 된다.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주택의 본질은 직장이라는 것을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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