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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對이란 제재 70여개국 연대 만든다

美, 對이란 제재 70여개국 연대 만든다


미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대(對)이란 제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1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 폴란드에서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회의가 열릴 것”이라며 “이란이 중동 지역 안정을 해치는 영향력을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 회의에는 미국 주도의 반(反)이란 전선에 동참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등 중동 주요 국가뿐 아니라 유럽연합(EU) 회원국, 아시아, 아프리카 등 총 70개국 이상이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무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릴 이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테러와 극단주의, 미사일 개발 및 확산, 해상 무역과 안전 등 중동 지역 내 핵심 사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강하게 반발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교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말도 안 되는 서커스 같은 일”이라고 혹평했다. 자리프 장관은 1996년 이집트에서 ‘평화협력자들의 모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회의 사진을 함께 올리며 “당시 회의 참석자들이 어떻게 됐는지 기억하라. 그들은 죽거나 망신당했거나 소외됐다. 이란은 지금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적었다. 


8일부터 중동을 순방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10일 이집트에서 “미국의 수치는 끝났다”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중동정책을 비판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신중동정책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중동 불안정의 핵심 원인을 이란으로 규정한 신중동정책은 군사력을 바탕으로 한 이란 견제를 핵심으로 내세운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9월 이란이 배후로 추정되는 무장 세력이 이라크 주재 재외공관 일대에 박격포 3발을 쏜 것을 두고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행하지는 않았지만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의 당시 대응 방식은 우려를 낳았다고 전·현직 관리들이 전했다.


카이로=서동일 특파원 

dong@donga.com


http://news.donga.com/3/all/20190114/93684269/1


오바마 전 대통령과 켈리 전국무장관은 2015년 7월 이란 핵합의를 했다.


1. 이란에 1500억 달러 지급하고 이란에 자체 핵사찰한다.(IAEA에게 핵사찰을 한 것이 아니라)

2. 이란이 공격받을 시에는 미국이 도와줘야 한다.(이란이 이스라엘로부터 공격받으면 미국이 이스라엘과 싸워야 하나?)

3. 이란 테러리스트 5명을 이란에 송환한다.


이후 이란 테러리스트 21명을 내줬고 17억 달러를 현찰로 민간비행기로 이란에 보내줬다.

이게 말이나 되는 내용인가?

이래서 트럼프는 이란핵합의가 최악의 협상이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니 오바마는 미국의 반역자였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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