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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태어나는 한국 女兒, 세계서 가장 오래 산다

2030년 태어나는 한국 女兒, 세계서 가장 오래 산다 

- WHO·英대학 기대수명 분석
평균 90.8세로 日·프랑스 추월
男兒도 84.1세로 가장 길어

오는 2030년 한국에서 태어나는 여아(女兒)는 평균 90.8세까지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국제기구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간의 기대수명이 90세를 돌파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처음으로, 한국 여성이 그 시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같은 해  태어난 한국 남아(男兒)의 기대수명(84.1세)도 세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은 21일(현지 시각)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공동 연구논문을 영국 의학저널 랜싯에 게재했다. 이 논문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가입국의 기대수명을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한국 여성은 2030년을 기준으로 할 때, 신생아와  노인 모두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살 것으로 전망됐다. 기대수명이 90.8세로, 세계적인 장수 국가로 꼽히는 프랑스(88.6세), 일본(88.4세), 스페인(88.1세), 스위스(87.7세) 등을 앞질러 세계 1위가 될 것이라고 이 논문은 밝혔다. 또 2030년에 65세가  되는 한국 여성은 이후에도 27.5년을 더 살아 프랑스(26.1년), 일본(25.9년) 등보다 수명이 더 길 것으로  예상했다.

2030년에 태어나는 한국 남아의 기대수명도 84.1세로 세계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봤다. 호주(84.0세), 스위스(84.0세), 캐나다(83.9세), 네덜란드(83.7세)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연구를 주도 한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의  마지드 에자티 교수는 "한국인은 어릴 때 영양 상태가 좋고, 혈압이 낮으며, 담배 피우는 사람이 적고, 의료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난 점  등이 기대수명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라며 "과학자들은 그동안 인간의 기대수명 90세 돌파는 불가능하다고 봤다지만 의학 발전과 복지 제도 덕분에  마침내 '90세 장벽'이 깨질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23/2017022300186.html?related_all

평균이 90이니 그럼 오래사는 사람은 120살도 살겠다.

옛날 사람은 60살에 죽었는데 120살까지 살면 60살이면 1살이네.

1살에 할 일이 있다.

세계일주 해야겠다.

아프리카 세렝게티에서 사자도 보고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시푸드도 먹어보고 크램린 궁 앞에서 오뎅도 먹어보자.

재테크도 사람들 30년 걸리면 땅 10배 오른다고 하면 언제 30년 후에 이렇게 생각하는데 나무보다 더 오래 사는 세상이 되었다.

묻어놓는 투자도 해보자.

연금도 들자.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그냥 아무 대책 없이 살기에는 너무 힘들것 같다.

채권도 하자.

1년에 16%면 1억 묻어두었을 때 30년이면 이자만 복리로 10억이 넘어가고 원금까지 계속해서 묻어두면 83억 된다.

장기투자 해보자.

사실 저렇게 예상하는 것보다 더 살면 어떻게 하나?

아~~~ 2차 산업혁명이 100년 갔는데 그리고 2000년대초반까지 엄청 올랐는데 이렇게 오래 살 줄 알았으면 4차 산업혁명 초기에 주식에 돈 좀 주식에 묻어둘걸 하는 후회 하지 않을까?

50년쯤 후에 왜 이렇게 안 죽어 그러면서 말이다.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이 해보고 망해서 후회하는 것보다 안 해보고 그 때 해볼 것을 하면서 후회한다고 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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