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서민이 부자가 되는 방법

서민이 부자가 되는 방법


좋은 것을 오래 보유해 많이 오르면 부자가 된다.

이것이 원칙이다.


서민이란 돈이 없는 사람을 뜻한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부자가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오래 투자해야 한다.

그렇다면 무조건 오래 투자하면 많이 오르는가?

아니다.

좋은 것을 오래 보유해서 많이 오르면 부자가 된다.


일단 부동산이 있다.

예전에는 땅부자들이 많았다.

왜냐하면 우리나라가 급격한 산업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농사를 짓다가 부자가 된 사람이 많다.

그 사람들을 졸부라 부른다.

그 사람들은 어떻게 졸부가 되었는가?


우리나라가 농업국가에서 산업국가로 가는 과정에서 부자가 되었다.

농업국가로 조선이 500년동안 그렇게 버텼지만 서민들은 가난했다.

농업은 생산성 향상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산업화가 되면 생산성 향상이 일어난다.

예를들면 쌀 한가마니가 나오는 땅이 있다고 치자.

그런데 열심히 종자개량을 해서 두 가마니 정도는 나오지만 천 가만니 만 가마니는 안 나온다.

그러니 농업을 하는 사람들은 못 산다.

그렇지만 산업화를 하면 잘 살게 된다.

왜냐하면 기술은 축적되고 응용되기 때문이다.

반도체의 기술력은 매년 2배씩 복리로 증가하고 모터의 기술은 선풍기, 전기차, 세탁기 등으로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산업화에 성공한 나라는 부자가 되었고 산업화에 실패한 나라들은 가난을 면치 못했다.


그런데 산업화를 하려면 도시화가 기본이다.

도시화란 도시에 공장을 짓고 대규모로 사람들을 불러 모아 공장에 집어 넣고 대량생산방식으로 세계에 물건을 수출하면 나라의 부가 올라간다.

도시화를 하는 이유는 농사를 짓던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도시에 있는 공장으로 오면서 저렴한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받쳐 주니 원가가 싸게 공산품을 만들어 수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시화가 끝나면 반드시 논쟁이 벌어지는 것이 더 이상 싼 인력이 도시로 오지 못할 때 높아지는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중진국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

즉 싼 노동력으로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어 내서는 더 이상 싼 노동력이 떨어졌을 때 국제적인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선진국으로 가지 못하고 중진국에 머무는 것이다.


그래서 농사를 짓다 졸부가 되는 과정은 도시화 되는 와중에 산업단지로의 토지수용과 공장으로 출퇴근할 신도시로의 토지수용으로 인해 농사를 짓던 사람이 졸부가 되었다.

즉 좋은 것을 오래 보유하니 부자가 된 것이다.


그런데 부동산 중 토지는 앞으로 전망이 밝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 저렴한 인건비로 수출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어서 공장이 해외로 이전했고 공장이 해외로 이전하자 공장 근처에 지어지던 신도시가 더 이상 지어질 이유가 없어졌다.

게다가 앞으로 인구는 줄어든다.

다만 정부정책에 따라 지정되는 공단이나 신도시는 예외이지만 한창 우리나라가 신도시와 공단을 짓던 6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의 시기는 아니니 토지로서 땅 값이 크게 오르는 것은 힘들어졌다고 봐야 한다.


부동산 중 주택과 상가가 있다.


주택이나 상가는 서민이 부자되기에 적당한 상품이 아니다.

왜냐하면 가장 좋은 것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산업화로 인한 주택의 상승은 어려워졌다.

그러니 전제 중 좋은 것을 사야 하는데 우리는 주택을 좋은 것을 살 수 없다.


좋은 것이란 어떤 것인가?

비싼 것이다.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인가?

그렇다.

비쌀수록 주택은 좋은 것이다.

그래야 오르는데 서민은 비싼 것을 처음부터 사지 못한다.


좋은 주택, 상가는 어떤 것인가?

세계 제1의 주택, 상가는 런던의 메이페어, 켄싱턴, 뉴욕의 맨해튼, 시드니 등등 세계 유수도시의 고급 주택이다.

그런데 못 산다.

너무 비싸서 말이다.


뉴욕 압도하는 런던 금융시장 '브렉시트 쇼크'에도 자신감 넘쳐 

켄싱턴의 2베드(침실 두 개) 아파트 최고가는 놀랍게도 150억 원이다. 3베드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300억원이었다. 믿을 수가 없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71152181
 

300억 원 하니 말이다.


그렇다면 세계적인 것이 이러니 한국은 어떠한가?


이명희회장 주택 60%↑ 박찬구회장 주택 48%↑
먼저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발표될 때마다 1위를 차지했던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한남동 주택(대지면적 1758.9㎡)은 공시예정가격이 작년 169억원에서 올해는 270억원으로 무려 101억원(59.7%)이나 올랐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한남동 주택은 95억1000만원에서 141억원으로 48.2% 오르고, 최태원 SK 회장이 2016년 사들인 한남동 집도 88억원에서 132억원으로 50.0% 상승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804525


여기도 못 산다.

왜냐하면 이것도 최소 백억은 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어디를 사야 하는가?

강남의 압구정 현대와 같은 재건축 아파트다.

여기도 사기 쉽지 않다.

20억이 넘기 때문이다.


결국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 또는 지방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처음의 전제조건인 좋은 것을 오래 보유해서 많이 오른다에 대한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왜냐하면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왜 좋은 것이 아닐까?

부동산은 비싼 것이 좋은 것이고 비싼 것이 많이 오르기 때문이다.


결국 서민이 부동산 즉 주택을 고르는데 있어서 어떤 전략을 주로 짜는가?


많이 안 오르고 별로 좋지 않으니 많이 사서 조금 오르는 것을 단타 친다는 식의 전략을 쓴다.

그러나 이런 전략은 좋지 않다.


이런 주택은 많이 안 오를뿐 아니라 매도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임대소득 연2000만원 이하 24만명 과세… 미등록 땐 16배 낼수도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11573961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올해부터 2000만 원 이하 전월세 소득세 과세 유예가 2019년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임대소득 연2000만원 이하 24만명 과세… 미등록 땐 16배 낼수도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7300906746597


그렇다면 이 전까지는 왜 300채 임대가 가능했을까?

전월세 소득은 이미 국세청이 전산화를 통해 알고 있다.

그러나 2018년까지는 전월세 소득에 관해 과세 유예가 있었기 때문에 소득세를 걷을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만약 내가 월세 200만 원을 받는 주택이 있다고 치자.

그렇다면 이미 국세청에서는 월세 200만 원 즉 년 2400만 원에 대해 소득을 파악하고 잇다는 얘기다.

그런데 2018년까지는 이 소득이 다 파악이 끝났어도 과세가 힘들었다.

그것은 얼마의 담보대출을 받는지를 몰랐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한달에 300만 원의 이자를 내고 있다면 매달 백만 원씩 마이너스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즉 담보대출 비용을 제외한 순수한 월세가 얼마인지 몰랐기 때문에 년 2000만 원이 넘었어도 조사가 불가능햇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과세가 가능하다.

그러니 300채씩 가지고 있는 사람이 무리해서 경매로 집을 넘기려는 시도가 2018년도에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월세가 아니라 전세에도 은행 이자에 준해서 과세한다.


꼭 이것이 아니더라도 일단 전제조건에서 안 맞는다.

좋은 것을 오래 보유해야 많이 오르는데 좋은 것이 아니니 많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도 예전에 지방에 많은 주택을 관리해 봣지만 지옥이 따로 없다.

세입자들은 매일 전화가 오다시피 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물이 샌다고 오래된 집은 고장 났다고 수리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세입자로부터 전화온다.

그래서 저녁에는 전화를 꺼 놔야 했다.

집을 가지고 있으면 자신이 제일 잘 안다.

세입자 전화가 자주 오면 잘못 산 것이다.

세입자 전화가 왔을 때 가슴이 떨리면 잘 못 산것이다. 혹시 방 뺀다고 수리해달라고 할까봐 말이다.

그러나 집이건 상가건 서민이 돈에 맞춰 부동산을 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좋은 것을 못 사니 많이 오를리 없고 앞으로도 부자가 될 가능성은 더 떨어진다.

게다가 앞으로 재건축이라던가 상가의 경우 상권의 이동으로 공실위험 서울에 공급이 많이 늘면서 역전세난이 나는 위험 등 좋은 것을 못 사서 겪는 어려움은 빼더라도 일단 첫번째 조건인 좋은 것이 아니니 부자가 될 확률은 떨어진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


바로 주식이다.


주식에서 좋은 것은 무엇인가?

가장 시가총액이 높은 것을 뜻한다.

종목 별 1위가 아닌 시가총액 1위이다.

우리나라 1위가 아닌 세계 1위이다.

그렇다면 나쁜 것인가?

아니다.

좋은 것이다.

좋은 것이니 일단 전제조건은 맞는다.

부자는 주식부자지 부동산 부자가 아니다.

트럼프를 부동산 부자로 아는데 그는 사업을 한 것이지 오래된 집을 경매로 사고 팔아서 부자가 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세계의 모든 부자들은 주식부자 아닌가?


우리나라에서는 주식하면 망한다고 생각하는데 미국은 주식에 70% 정도가 투자를 하고 있다.

왜 그럴까?

미국은 세계1위 주식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커피에 스타벅스,

스포츠 메이커에 나이키,

외식에 맥도널드

IT에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등


즉 사놓으면 오른다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주변사람들로부터 듣고 경험한 사람들이 대부분 주식투자에 나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세계1위에 투자했을 때 많이 오를까?


세계1등 주식으로 부자되기(수정)

http://cafe.daum.net/jordan777/Bm2o/736


세계 1등 주식에 30년간 투자햇을 때 217배가 올랐다.

많이 오른 것 아닌가?

그렇다.

1천만 원을 투자하고 30년이 지나면 200배가 올랐을 때 20억 원이 된다.


그렇다면 200배가 앞으로도 오르는 것이 가능할까?


The World’s 10 Largest Economies by GDP (1960-Today)
http://www.visualcapitalist.com/animation-the-worlds-10-largest-economies-by-gdp-1960-today/


이 애니메이션을 보라.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중국이 치고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GDP가 1960년도에 500빌리언에서 시작해서 약 18000 빌리언으로 끝났다는 것이 중요하다.

즉 38배가 올랐다는 것이다.

국가의 경제가 그만큼 커졌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가능할까?

미국은 매년 2~3%의 성장을 꾸준히 하는 나라다.

그렇다면 중국은 한 때 10%를 30년간 했는데 그렇다면 중국이 더 좋은 나라가 아닌가?

아니다.

그것을 앞으로도 꾸준히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한때는 한국도 일본, 대만 등도 10%가 넘는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결국 잃어버린 20년을 겪으며 마이너스 성장으로 가거나 중진국 함정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결론은 앞으로도 꾸준히 할수 있는가에 달려 있는데 안타깝게도 GDP가 급격히 오를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 꾸준히 미국처럼 2~3%를 할 나라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했을 때 경제규모가 38배가 오른다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보다 더 많이 오르는 것이 바로 세계 1등 주식이다.

그래서 200배가 오르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좋은 것은 알겠는데 오래 투자하는 것이 가능한가? 이다.


오래 투자한다는 것은 오래 갖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안 팔고 오래 갖고 있는다는 뜻은 아니다.


예를들어 아마존, 삼성전자 과거에는 많이 올랐다.

중국의 텐센트는 무려 2000년대부터 지금까지 4000배가 넘게 올랐다.

그러나 일단 그렇데 많이 오르는 주식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고 중간에 급격히 하락 했을 때 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 1등 주식은 팔때가 정확히 있다.

언제인가?

1등이 2등이 될 때이다.

즉 1등이 2등이 되면 1등으로 다시 올라온 주식을 사면 된다.

그러니 1등 주식은 팔 때를 정확히 알기 때문에 장기투자가 가능하다.

왜 그럴까?

삼성전자가 예를 들어 5만 원하다가 어닝 쇼크가 일어나서 4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고민할 것이다.

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러다가 더 떨어져서 3만5천원이 되었다.

더 고민을 할 것이다.

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만약 팔았다고 치자.

그렇다면 다시 오른다.

어 잘못 팔았네.

그리고 다시 사면 떨어지기 시작한다.

어? 다시 산다.

그런데 또 떨어진다.


즉 이런 행동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1, 2등이 바뀌기 진에는 그냥 1등을 붙들고 있으면 된다.

정확히 팔아야 하는 시점을 1, 2등의 시가총액이 바뀔 때 알려준다.

그러니 오래 가지고 갈 수 있다.

어닝 쇼크가 나서 많이 떨어졌다 하더라도 1, 2등이 바뀌지 않았다면 팔지 않아도 된다.

얼마나 간단한가?


그렇다면 전제를 살펴보자.


좋은 것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많이 오른다.


세계1등 주식이다.

1. 좋은 것이다.

2. 오래 가지고 있을 것이다.

3. 많이 오른다.


이미   

세계1등 주식으로 부자되기(수정)

http://cafe.daum.net/jordan777/Bm2o/736


이것을 통해서 세계 1등이 많이 오른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면 왜 많이 올랐을까?

세계 1등도 수익률이 꽤 높기 때문이다.

마치 미국처럼 말이다.


가장 쉽게 부자 되는 법

http://cafe.daum.net/jordan777/Bm2o/778


이 글을 보면 알 수 있는데 1990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1등은 매년 평균 21%의 성장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1년에 2배 오르는 주식도 있고 3배 오르는 주식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일본, 한국, 중국처럼 한 때 확 올랐지만 그 다음 마이너스 성장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미국은 매년 꾸준히 2~3%의 경제성장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러니 한 때 폭등하는 것이 아닌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것은 세계1등을 못 따라간다.

그리고 세계 1등이 힘이 떨어지면 바로 세계2등에게 바통을 넘겨주며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 것이다.

즉 세계 1등이라 하더라도 조금만 방심하면 2등 아니 상장폐지도 된다.

그러니 투자자는 감정이입을 하지 말고 그냥 꾸준히 갈아타면 된다.


결국 꾸준하게 많이 오르는 주식을 장기투자했을 때 부자가 되는 것이다.


전제를 다시 보자.


좋은 것을 사서 오래 투자하면 많이 올라서 부자 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매거진의 이전글 예스 24 새 책 출시기념 무료 강연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