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美 4분기 2.6% 성장…'셧다운'에도 선방

美 4분기 2.6% 성장…'셧다운'에도 선방


작년 말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작년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2.6%(전 분기 대비, 계절조정 연율 환산)로 집계됐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2.2%)를 크게 웃돌았다. 일부 전문가가 금융시장 불안, 소비 감소, 주택시장 부진  등을 이유로 4분기 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수 있다며 비관한 것에 비하면 ‘선방’한 셈이다. 하지만 작년 2분기 4.2%,  3분기 3.4%에 비하면 성장세가 상당히 둔화됐다. 작년 말부터 올초까지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업무정지) 탓에 4분기  성장률이 0.1%포인트 더 떨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추정했다.

지난해 전체로는 2.9% 성장(속보치·잠정치 통합)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대적인 감세정책을 도입하며  약속했던 연 3% 성장률 달성에는 실패했다. 경제전문가 아이언 셰퍼드슨은 “다음달 말 발표될 확정치에서 4분기 성장률이 상향  조정될 수는 있지만 연간 3%대를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말했다.


경기 침체 가능성은 전보다 낮아졌다.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레이 달리오 공동의장은 “내년 대선 전 미국이 경기 침체를 겪을 확률이  전보다 낮아졌다”고 적었다. 지난해 2월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을 70%까지 높게 봤던 그는 “여전히 미국 성장률이 상당히 둔화할 것으로 보지만, 미국 중앙은행(Fed)이 완화적인 기조로 변하면서 대선 전에 침체에 들어갈 확률이 35%로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케빈 해싯 트럼프 경제고문은 “올해 성장률도 3% 범위에 들어갈 것”이라고 낙관했다. 하지만 대부분 전문가는 올해 미국 성장률이 2%대 초중반에 머물 것이라고 보고 있다. Fed 전망치는 2.3%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30116961




한국의 5대 수출국 중 美만 빼고 모두 마이너스


작년 14% 늘었던 對中수출 
3개월 연속 두자릿수 감소
對아세안·EU도 감소세 전환


 한국 수출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판매가 부진한 게 특히 문제다. 지난달 대(對)중국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4% 급감했다. 작년 12월 -14.0%, 올 1월 -19.2%에 이어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마이너스다.  3개월 이상 두 자릿수 감소율은 2015년 12월~2016년 4월 이후 2년10개월 만이다. 중국 수출은 작년만 해도 전년 대비  14.1% 늘었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 내 수요 둔화다.  반도체·석유화학·석유제품·철강제품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모두 부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반도체 중간재 수요가 크게  줄어든 데다 중국 내 제조업 경기가 갑자기 위축된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우리 수출기업의 자구노력만으론 돌파구를 뚫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다.

중국은 작년 한국 수출의 26.8%를  차지한 1위 시장이다. 수출만 놓고 보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16.6%) 미국(12.0%)보다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작년  1621억달러어치를 수출하고 1065억달러어치를 수입해 중국에서만 556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했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주요국 수출도 일제히 감소했다. 수출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아세안은 작년 9월(-12.7%) 이후 5개월 만에  3.2% 줄었다. 국내 기업이 베트남 태국 등에 공장 설비를 추가하면 신규 수출 실적으로 잡히는데 작년 말부터 이런 투자가  뜸해졌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지난달 유럽연합(EU)  수출 역시 아세안처럼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월 수출은 8.5% 줄었다. 저가형 중국 석유화학제품 물량이 대거 풀린 데 따른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EU에선 경기 둔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9%에서 1.3%로 내리기도 했다.

이 밖에  일본(-6.7%) 중남미(-33.8%) 중동(-27.1) 등에 대한 수출도 지난달 줄줄이 마이너스였다. 올 1월만 해도 중국을  제외한 주요국 수출은 소폭이나마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지난달엔 미국을 빼고 모두 감소했다. 미·중 무역분쟁에다 글로벌 경기 부진의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탓이란 해석이 가능하다.




그나마 미국(16.0%) 독립국가연합(CIS·20.5%) 인도(4.7%) 등으로의 수출은 괜찮은 성적을 냈다. CIS의 경우  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정부가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면서 한국의 수출 실적도 작년 하반기부터 월평균 30~40%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30117771




지난해 전체로는 2.9% 성장(속보치·잠정치 통합)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이 기록한 경제성장률이다.

2.9%

우리는 3%나 할 수 있을까?

2.7%하면 많이 하는 것 아닌가?


어떻게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인구도 3억 5천만명으로 훨씬 많고 1인당 GDP도 6만 불 정도로 우리나라의 따블인데 어떻게 경제성장률이 2.9%나 할 수 있지?


미국을 제외한 다른 주요국 수출도 일제히 감소했다. 수출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아세안은 작년 9월(-12.7%) 이후 5개월 만에  3.2% 줄었다. 국내 기업이 베트남 태국 등에 공장 설비를 추가하면 신규 수출 실적으로 잡히는데 작년 말부터 이런 투자가  뜸해졌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지난달 유럽연합(EU)  수출 역시 아세안처럼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월 수출은 8.5% 줄었다. 저가형 중국 석유화학제품 물량이 대거 풀린 데 따른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EU에선 경기 둔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9%에서 1.3%로 내리기도 했다.

이 밖에  일본(-6.7%) 중남미(-33.8%) 중동(-27.1) 등에 대한 수출도 지난달 줄줄이 마이너스였다. 올 1월만 해도 중국을  제외한 주요국 수출은 소폭이나마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지난달엔 미국을 빼고 모두 감소했다. 미·중 무역분쟁에다 글로벌 경기 부진의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탓이란 해석이 가능하다.


두 번째 기사를 보면 나오는 내용이다.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 모두 수출이 감소했다는 얘기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데 수출이 잘 안 된다는 얘기는 그 나라 경제 안 좋다는 얘기와 같다.


역시 좋은 나라는 미국 뿐인가?

가장 안 좋은 나라는 수출이 가장 많이 깎인 나라가 될 것이다.


순서래도 본다면 중남미는 -33.8로 가장 안 좋고 중동 -27.1로 다음 그다음이 아세안 -12.7 그리고 유럽연합 -8.5 그리고 일본이 -6.7로 그나마 선방했다.


그래서 미국, 일본만이 주식시장이 활황 아닌가?

사실 일본도 빼고 미국만이 활황이다.


그렇다면 왜 이리 안 좋아졌을까?

미중무역전쟁 때문인가?


그것보다는 셰일가스로 인한 패러다임의 전환은 아닌가?


중동이 -27.1%다.

왜 이리 나쁜가?


중동은 이제 미국 때문에 죽었다고 복창해야 한다.

앞으로 석유수출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한다.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에서 그림을 스캔했다.


2015년과 2020년을 보면 극명한 차이가 난다.

무슨 차이냐?


미국이 수입국에서 석유 수출국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다.

그래서 지금 중동은 큰소리 뻥뻥 치고 동아시아로 수출 했다가 지금은 물동량이 깨나 많이 줄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수입하던 미국이 수출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중동은 그동안 석유로 먹거리 하나 못 만들고 사우디와 카타르는 국민들 퍼주느라 정신 없었고 아랍에미레이트는 짝퉁 LA나 만들고 헛돈을 쓰느라 정신 없다가 미국의 셰일가스로 이젠 굶어 죽게 생겼다.


그래서 2020년 석유수출국 그림을 좀 보라 현저하게 동아시아쪽 수출 물량 자체가 줄게 되었다.


앞으로 미국은 원가 경쟁력에서 앞서게 되었다.

석유로 만드는 모든 물건은 거의 공짜나 다름없다.

게다가 천연가스는 우리나라 LNG에 비해 1/4가격까지 떨어졌다.


그런 미국이 제조업 까지 빨아들여 잘 나가고 있는 것이 현재 보고 있는 경제성장률이다.


미중무역전쟁이 아니더라도 미국이 굳이 수입을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잘 나가는 나라에 투자하는 것이 우리의 장래를 위해서도 이익이라고 보면 된다.


또 기승전 미국이 되었다.


https://www.google.com/publicdata/explore?ds=d5bncppjof8f9_&hl=ko&dl=ko#!ctype=l&strail=false&bcs=d&nselm=h&met_y=ny_gdp_pcap_cd&scale_y=lin&ind_y=false&rdim=region&idim=region:NAC&ifdim=region&tdim=true&hl=ko&dl=ko&ind=false


마지막으로 이 그래프를 보라.

확연하지 않은가?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매거진의 이전글 한남더힐 최고가 경신…84억에 거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