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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실질금리 낮춰 성장 둔화 대응”

"中 실질금리 낮춰 성장 둔화 대응”


◆ 보아오포럼 ◆  

리커창 중국 총리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중국 경제 역시 하방 압력을 받고 있어 실질금리 인하와 대외 개방을 통해 적극적으로 경기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28일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2019 보아오 아시아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세계경제가 성장 둔화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놓여 있고, 보호무역주의가 무역과 투자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세계경제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며 "중국은 실질금리 수준을 낮추고 기업의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는 방식으로 경기 둔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경제학에서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예상 인플레이션율을 차감한 값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책 조정 변수가  아니다. 이에 따라 리 총리가 언급한 `실질금리`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실질 자금 조달 비용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2월 중국 인민은행은 영세 기업과 민영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통화정책 수단인 `맞춤형  중기유동성지원창구(TMLF)`를 도입했다.


TMLF 대출기한은 최장 3년, 대출금리는 3%로 낮다. 리 총리는 자유무역과 대외 개방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적인 정책 방향"이라며 "최근 폐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통과된 외상투자법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을 올해 말까지 만들겠다"고 말했다.  

[베이징 = 김대기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3/189548/




금리를 낮추면 어떻게 되나?

GDP는 올라가나 버블은 커진다.

그래서 거대하게 버블을 키우려면 돈을 풀어서 시중에 유동성(돈이 많이 흘러다니게)을 늘린다음 장기간 저금리로 가면 된다.

그러면 시중에 자금은 부동산, 주식 등의 형태로 흘러가게 되고 그것이 버블을 키우게 된다.

그러나 지금 중국은 저금리, 양적완화 등을 해봐야 디플레이션 구간에 들어가 있어 국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즉 돈을 풀고 저금리로 가는데 문제는 아파트 값이 반토막 나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디플레이션이다.

그런데 어떤 미친놈이 아파트에 돈을 묻나?

그런데도 저금리, 돈 풀기를 더 하는 중이다.

그래서 부동산 개발그룹인 헝다, 차이나 방케 등 이런 기업들 현금이 없어서 부도 나게 생겼다.

이런 현실을 알고 있는 미국은 지속적으로 중국의 양보를 받아 내면서 협상을 해 나가고 있다.

최대한 천천히 하면서 말이다.

왜냐하면 천천히 하다가 중국이 무너지면 협상 자체가 필요 없다.

그러면 중국이 IMF 구제 금융 신청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때는 그냥 IMF를 통해서 하면 된다.

모든 금융규제 다 풀어

그리고 보조금 주던것 다 멈추고 회계기준부터 싹 다 글로벌 스탠다드로 바꿔 그리고 외국기업 차별 금지하고 기술 탈취 하지마 

이런식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미국은 세월아 네월아 천천히 협상하는 중이다.


그러다가 조금 미국에게 유리한 뉴스 나오면 던져 주면 미국 증시 팍 올라가고 말이다.

그래서 요즘 세계경기에서 미국 빼놓고 좋은 데가 있는가?


미국 환율도 좋아서 1140원 찍을 기세였다.

그러니 모든 돈은 다 미국으로 흘러 들어가고 말이다.


중국 지금 죽을 맛일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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