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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부족` 日편의점…심야 무인영업 실험

`일손부족` 日편의점…심야 무인영업 실험


심각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 편의점업체가 24시간 영업 원칙을 지키기 위해 심야 시간대에 직원 없이 점포를 운영하는 `무인(無人) 영업` 실험에 나섰다. 

31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로손은 오는 7월부터 2개 점포에서 심야 시간대 영업을 무인화하는 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해당 점포는 자정 이후 오전 5시까지 사전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등록한 고객이 방문할 수 있는 체제로 운영한다. 이  시간대에는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는 캐시리스 결제 시스템과 고객이 직접 현금을 지불하는 계산대를 이용할 수 있다.

연령 확인이 필요한 담배와 술, 각종 티켓 발행과 공공요금 수납 대행은 해당 시간대에는 하지 않는다. 

로손은 실험 초기에는 매장 뒤쪽에 점원이 대기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완전히 무인화할 계획이다. 얼굴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다만 사전 등록 과정이 번거로워 심야 시간대에 점포 이용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에선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24시간 영업에 대한 편의점 업주들 불만이 커지고 있다.  로손은 이미 40여 개 점포에서 시간 단축 영업을 하고 있으며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세븐일레븐 재팬은 전국 10개 직영점에서  영업시간을 16시간으로 줄이는 실험을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편의점은 편의성뿐 아니라 사회 안전망이자 생활 인프라스트럭처인 만큼 4대 편의점 업체에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임영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3/194589/




이러다 전일 무인영업하면 편의점이 프랜차이즈 할 것 같은가?

그냥 직영하지.

어차피 무인인데?

그럼 편의점 업주 없어지는 것이다.


항상 사람은 머리를 쓰고 손을 쓰고 일을 할 때 쓸모가 있다.

아무 것도 안 하고 놀면 놀수록 쓸모가 없는 법이다.

그래서 자동화, 무인화 하기 쉬운 것은 그만큼 쓸모가 없는 법이다.

힘들더라도 자신이 얼마나 무인화 되기 힘든 직업인가를 생각해 보기 바란다.

무인화가 힘든 것은 인공지능이 따라오기 힘든 직업인 것이다. 


그러나 여기까지만 생각하면 안 되고 무인화, 자동화 되기 전에 돈이 나오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노동능력은 어차피 50이 넘어가면 떨어지기 마련이니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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