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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협상 결전의 날..트럼프 "관세는 훌륭한 대안"…

미중협상 결전의 날..트럼프 "관세는 훌륭한 대안"…


  

중 류허부총리는 특사자격 없이 참석


            




President  Donald Trump speaks during a ceremony on the South Lawn of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Thursday, May 9, 2019(AP Photo/Manuel Balce Ceneta)<All rights reserved by Yonhap News Agency>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담판을 앞두고 막판 기싸움을 하고 있다. 미국은 잃을게 없다는 벼랑끝 전술을, 중국은 미국도 속으로는 그리 느긋하지만은 않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버티고 있다.

특히 중국 협상팀을 이끄는 류허 부총리가 이번에는 '특사'자격 없이 협상에 참석하게 된 것이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류  부총리가 이전 협상 당시에 비해 미국에 양보할 수 있는 권한이 크게 축소됐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시장은 불확실한 협상 타결 여부로 인해 하락했다.

■ "관세는 훌륭한 대안"
9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중 무역협상 수시간을 앞두고 백악관에서 관세인상을 재확인하면서 중국을 밀어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미중 무역협상이 시작된다면서 이날 자정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튿날인 6일부터 곧바로 중국 제품 2000억달러어치에 대한 관세가 10%에서 25%로 오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추가로 3250억달러어치 중국 제품에 새로 25% 관세를 물리는 것에 대해서도 이날 자신의 "서류작업을 시작했다"고 압박을  강화했다. 트럼프는 "그들(중국 협상팀)은 자신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알게 될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우리의 대안(관세)은  매우 훌륭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내가 수년간 밝혀왔던 대안"이라면서 "(그동안은) 중국에서 단 10센트도 얻지 못했지만 (앞으로) 우리는 연간 1000억달러 훌쩍 넘는 액수를 거둬들이게 될 것"이라고 말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1·4분기 우려를 가시게 하는 높은 성장률과 고용확대가 이어지는 한편 대중 무역적자가 감소한 것에 고무돼 중국을 밀어붙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관세는 우리 나라에 매우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렇지만 협상 타결에 대한 의지 역시 내비쳤다. 그는 "(오늘은) 매우 활기찬 날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그러나 어떻게 될지는 두고보자"며 여지를 남겼다. 트럼프는 특히 시주석으로부터 양국이 갈등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다면서 조만간 시주석과도 통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버티기 중국, 류 부총리 특사자격 없이 참석
시 주석이 트럼프에 협상타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는 하지만 이번 협상에서 미국이 원하는 양보를 할지는 불확실하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양측의 이견은 여전히 상당하다.

미 관세를 얼마나 신속하게 없앨지, 중국이 약속한 미국 제품 구매 규모나 성격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고, 클라우드·데이터 이동과 관련한 중국의 규정에 관해서도 서로 입장이 다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국 협상팀 대표인 류 부총리가 이번에는 이전 협상 때와 달리 '특사' 자격 없이 협상에 나선다는 점이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류 부총리의 양보를 통한 협상 타결 권한이 크게 축소됐음을 뜻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소식통은  CNBC에 류 부총리의 자격 강등은 아마도 그가 자신만의 판단으로 양보할 수 있는게 별로 없음을 뜻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7시간 회의에서 중국 지도부의 승인까지 받아가며 협상을 진행하는 것은 무리여서 그의 특사자격 박탈은 미국이 원하는대로 양국 정상회담에서 주요 걸림돌들을 '빅딜'을 통해 해결하자는 의도일 가능성도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중국이 믿는 구석이 있어 버티기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는 미 경제의 강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거듭해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에게 금리인하 압력을 넣고 있는 점에 근거한다.


트럼프의 금리인하 압박은 미 경제가 자신의 주장과 달리 생각보다 그리 상황이 좋지 않음을 시사하는 것이고, 이에따라 미국도 중국을 마냥 밀어붙일 수만은 없을 것이란 계산을 중국이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한편 중국은 지난 3일 외교전문을 통해 이전 협상에서 미국과 합의했던 내용 대부분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가 5일 갑자기 중국을 맹렬하게 비난하며 관세인상을 밝힌 '분노의 트윗'은 이같은 외교전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http://www.fnnews.com/news/201905100827194966



美, 오늘 오후 1시1분(한국 시간)부터 對中추가 관세 부과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10일 오전 현재 미국 워싱턴에서는 美中 무역 협상이 막판 초읽기에 들어갔다.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미국이 부과하는 2천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는 오늘 오후 1시1분(한국 시간)부터 부과하게  된다. 추가 관세는 15%로, 결국 2천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는 모두 25%로 높아지게 된다.

중국은 미국이 추가로 관세를 인상할 경우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협상단이 10일 오전 현재 워싱턴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함께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29일 베이징에서 무역협상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다고 밝히고, 중국이 곧 대답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미중 협상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는 “미중 무역전쟁이 글로벌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다”라며 “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무역 전쟁에서는 모든 사람이 패자일 수 있다.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막바지 협상이 개시되기에 앞서 “중국이 협상을 깨려한다”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는데, 중국산 수입품 3,250억 달러 상당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행정명령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이 어떻게 나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중국 협상팀을 놀라게한 것만은 사실이다. 미국 고위 관리에 따르면 지난 주 중국은 미국의 주요 요구 사항을 무시하는 협상안의 원점 회귀를 주장했다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고 “약속을 지키고 있다”라고만 언급했다.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가 시작될 경우 중국은 일종의 보복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성명에서 “무역 갈등을 고조시키는 것은 양국 국민과 세계 경제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또 “미국이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면 중국 인민들은 매우 유감으로 생각할 것이며, 중국 정부는 필요한 보복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도기자

http://www.inews24.com/view/1177843




급할 것 없다.


트럼프가 어제 시진핑으로부터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다고 했다.

그래서 어제 나스닥 1% 이상 빠지다가 크게 낙폭을 줄였다.

그래서 0.4%로 마이너스 나면서 끝났다.


오늘이 결전의 그날이다.

10일 오후 1시 1분


이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뚜렸해진다.

증시는 타결 기대감에 코스피, 닛케이, 항셍, 미국 선물 모두 오르고 있다.

그러나 강하게 1% 이상 오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저냥 간 보면서 오르고 있는 중이다.


작년 10월에 연준의 파월이 증시에 한 방 매겼다.

금리 지속적으로 올릴 것이라고 말이다.

10월 10일 나스닥지수 -4% 빠지면서 기록적으로 추락했다.


10월 10일, 10월 24일 그리고 11월 19일에 또 -3%가 뜨자 트럼프가 11월 28일쯤에 중국과의 협상이 잘 되고 있다고 얘기를 했다.

11월 28일 2.95% 올랐다.

샀다.

그런데 12월 4일 -3.8%가 또 뜨면서 기록적으로 나스닥 하락 했다.

그래서 믿을 놈 하나 없다고 했다.


일단 오늘 1시 1분을 넘겨서 나스닥 일간 선물 지수 보면 답 나온다.


나스닥 일간 선물지수  


https://kr.investing.com/indices/nq-100-futures




미중무역협상이 타결 된다면 이것 플러스 1% 이상 나야 정상이다.




그렇지 않고 협상이 잘 안 되었다면 바로 마이너스 뜰 것이다.


물론 애매하게 연장도 가능하다.

일단 관세부과시점을 한 달 정도 미루면서 협상시한을 다시 잡는 경우 말이다.

이럴경우는 오늘 밤에 사는 것이 맞다.

그 때 맞춰서 다시 팔면 되니 말이다.


결론 : 급할 것 없다. 

오늘 1시 1분 이후 뉴스와 나스닥 일간 선물지수 보고 뉴스 등 참조해서 투자하면 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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