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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중앙銀들 '金 사재기'…"금값 당분간 상승

 세계 각국 중앙銀들 '金 사재기'…"금값 당분간 상승 탄력"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 사재기에 나서면서 금값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불안 요소가 지속되자 안전자산을 확대하고 있어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앙은행들이 사들인 금은 약 146t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늘었다. 2013년 1분기 이후 최대  매입량이다. 세계금위원회(WGC)도 지난해 전 세계 중앙은행이 652t의 금을 새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4%  증가한 규모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매입량이라는 게 WGC 측 설명이다.

특히 중국이 꾸준히 금을 사들이면서 금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3월 말 기준 총 약 1719t의 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보다 약 11t 늘어난 것으로 넉 달째 매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10t의 금을  매입했다. 올 1월에는 12t, 2월에는 10t의 금 보유량을 늘려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 여파로 각종 경기 둔화 경고가 울리자 안전자산인 금을 사들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러시아도 지난해에만 274t의 금을 구매했다. 러시아는 지난 2월에만 약 28t의 금을 구입하는 등 올해도 보유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10년간 금 보유량을 4배 늘렸다. 헝가리는 지난해 금 보유량을 이전의 10배 수준인 32t까지 늘려 지난 30년 사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집트 중앙은행은 1978년 이후 처음으로 금을 사들였다. 인도는 2009년 200t 규모의  금을 매입한 뒤 9년 만에 다시 금을 사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세가 이어져 금값은 당분간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JP모간체이스는 각국 중앙은행이 올해 약 350t,  내년에는 300t의 금을 매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초 “금리 인상 기대가 줄면서 미 국채 등 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에 대한 투자 매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9051782061


러시아 의원 "무기수출 대금 암호화폐로 받자" 주장

러시아 하원에서 서방의 경제제재를 피하기 위해 무기수출 대금을 금 본위의 암호화폐로 받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30일(현지시각) 블라드미르 쿠테네프 러시아 하원 경제정책위원회 제 1부위원장이 “러시아는 서방국가들의  경제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무기수출로 벌어들인 수익을 금과 연동된 암호화폐로 받는 방안이 필요하다”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블라드미르 쿠테네프 부위원장은 러시아 언론 TAS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러시아의 무기나 물품 거래를 저지하려한다. 미국의 경제제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금본위의 암호화폐를 거래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선택은 중국,  인도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에게도 매우 흥미로운 선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시라아 분쟁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지난 5월부터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경제제재를 받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조약을 위반했다며 러시아 기관 6곳을 제재했다.

지난달 세르게이 글라제프 푸틴 대통령 경제고문도 “암호화폐가 경제제재를 회피하는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암호화폐를 이용해 거래를 유지할 수 있다”고 유사한 주장을 한바 있다.  

이번 발언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6월 국영 암호화폐를 발행 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 것과는 대조적으로 보인다. 

백정호 기자 frank45@thebchain.co.kr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83


세계 중앙은행이 금을 매집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8년 8월 현재 미국의 금보유량은 8133.5톤 1위이다.

세계 2위는 독일로 3369.9톤이다.

이탈리아는 2451.8톤, 프랑스는 2436톤이다.

중국은 1886톤을 보유중이다.


그러나 집중적으로 금을 모으고 있는 것은 러시아와 중국이다.

이들의 목표는 달러화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통화체제를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이다.


왜 그럴까?

이유는 미국이 달러화를 적에게는 무기로 친구에게는 선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더 나아가 적성국에게 은행파산, 초인플레이션 유발 등을 해서 정권교체도 하고 있다.

그래서 러시아와 중국은 달러화 시스템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떻게 벗어나려고 할까?

브레튼 우즈 시스템처럼 금본위제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금의 기반을 둔 통화 말이다.

그래서 금과 연결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암호화폐를 만들고 있다.


결론 : 성공할까?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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