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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美연준의장 "미국 기업부채 경제불안 요인"

파월 美연준의장 "미국 기업부채 경제불안 요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사진)이 기업의 부채 증가를 경제 위험 요인으로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 20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연 금융시장 콘퍼런스에서 "기업 부채가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잠시 멈춰 생각해 봐야 할 수준이 됐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기업 부채가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르렀다"며  "경제가 약화되면 부채가 분명히 채무자들을 압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 매체인 CNBC에 따르면 현재 미국 비금융 회사채는 6조2000억달러(약 7400조원)로 사상 최대 규모다.

파월 의장은 다만 "현재로서는 기업 부채가 가계와 기업에 전반적인 해를 줄 만큼 금융 안정성을 흔들지 않는다"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같은 시스템 리스크는 아니라고 본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또 그는 "지금의 기업 부채 위기는 서브프라임 위기의 재현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상황의 중간"이라고 평가했다. 

낮은 차입 비용이 기업 부채 증가를 이끈다는 우려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주저하게 하는 이유일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특히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의 경우 금리가 오르면 그 파장이 채권시장 전체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국 기업의 고위험 부채는 2조4000억달러로 1년 동안 5.1% 증가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말 1조1000억달러에 비해 2배가 넘는다. 

최근 무역전쟁 이슈와 관련해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역풍에 직면했으나 고용과 성장은 꾸준하다"며 "무역과 관세가 어느 정도 통화 정책에 영향력을 줄지에 관한 판단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이날 연설은 금융 시스템 리스크에 초점을 맞췄으며 기준금리 등 연준의 통화 정책은 언급되지 않았다.  

[김덕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5/335223/



파월의 말 중에 가장 중요한 말이 있다.


최근 무역전쟁 이슈와 관련해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역풍에 직면했으나 고용과 성장은 꾸준하다"며 "무역과 관세가 어느 정도 통화 정책에 영향력을 줄지에 관한 판단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미국경제가 역풍에 직면했으나 고용과 성장은 꾸준하다.


현재는 고용과 성장은 꾸준하니 금리를 내리지 않겠지만 미국경제가 역풍에 들어가면 금리를 내리겠다는 뜻이다.


결론 : 그래서 이번 분기는 넘어가고 다음분기쯤 금리를 내리지 않을까 보인다.

그러려면 트럼프가 이번에 역풍에 직면하게 3250억 불에 관세를 시원하게 때리지 않을까 보인다.

3250억불의 관세 부과 예정일이 6월 24일 예정이니 6월 15일이 -3%가 끝나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24일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관세 때리고 -3% 한 번 더 고꾸라지면 파월이 금리 내리고 증시 뜨는 것으로 말이다.

이러면 영화가 따로 없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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