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태양광 사업 `볕드는` 한화케미칼

태양광 사업 `볕드는` 한화케미칼


한화그룹이 올해 태양광 사업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지난해 미국 관세 인상, 중국 보조금 폐지 등으로 급격한 수요 위축이 나타났으나 이게 전화위복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태양광 시스템 가격이 크게 낮아지면서 올 들어서는 고효율 제품군 위주로 공급 부족이 나타날 정도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적자를 봤던 태양광 사업 부문이 올해는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내외 기관투자가와 애널리스트 등을 초청해 기업설명회(IR)를 겸한 사업 교육 행사로 `HCC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한화큐셀을 자회사로 편입하고 미국 공장까지 증설했으나 지난해 글로벌 양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수요 부진에 시달렸다. 하지만 급격한 시장 위축 덕분에 태양광의 기초 원료인 폴리실리콘과 이를 가공해 만든 잉곳·웨이퍼 등 가격이 하락하면서 올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는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 원료 가격이 떨어지면서 태양광 시스템 가격도 과거 대비 크게 낮아진 데다 고효율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덕분이다.

결국 전 세계적으로 올해 태양광 발전원가(LCOE)가 2011년 대비 약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석탄·천연가스 등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저렴해지는 원년이 될 수 있다는 예측이다. 이에 따라 한화케미칼은 올해 글로벌 태양광 수요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133GW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화케미칼 태양광 부문은 올 초 유럽과 미국 판매가 늘어나면서 1분기에만 490억원으로 흑자 반전했다.




이런 속도라면 연말까지 2000억원대 이익을 내다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한화큐셀이 이미 셀 생산 규모 기준 세계 1위 태양광 업체로 성장했고, 모듈 부문에서는 2017년 5위였으나 지난해 한 단계 올라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도 태양광 부문에 전폭적으로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2022년까지 22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그중 가장 많은 9조원을 태양광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예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5/354829/







한화케미칼 사라는 얘기가 아니다.




997AF9435CECDEC01D0AA3




미중 무역전쟁으로 미국이 중국에 보조금 폐지를 요구해 중국이 들어준다면 중국의 국영기업을 비롯한 좀비기업이 파산에 이를 것이다.


그 때 한화케미칼은 중국 이외의 기업이 모두 망한 상황에서 중국기업이 모두 보조금대상에서 빠지면 나홀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3250억 불 6월 24일 25% 일괄 관세 때리면 태양광 패널이 그 때 들어갈것이다.


그 때도 좋아질 것 같다.


게다가 중국 태양광 업체를 손수 미국이 때려주면 아마도 한화케미칼 떡상을 하겠지?




물론 이것은 안보와 크게 관련은 없을텐데 말이다.




결론 : 사라는 얘기는 아니고 중국과의 변수를 생각해보자는 얘기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中 이어 베트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