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인플레 130,000%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13만%에 달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물가상승률을 공식 발표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이날 보도했다. 중앙은행이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베네수엘라 물가상승률은 13만60%에 달했다. 물건값이 한 해 동안 1300배나 올랐다는 얘기다.
2016년에는 274.4%, 2017년에는 862.6%를 기록했다.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발표한 수치는 국제통화기금(IMF)이나 경제학자들 추정치보다는 훨씬 낮았다. 지난해 IMF는 베네수엘라 인플레이션이 137만%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또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지난해 물가가 매월 50% 이상 오른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매월 물가상승률이 35%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했다. 경제 불안도 심해지고 있다.
중앙은행 발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경제는 2014년 이후 계속 수축했으며 특히 2015년 말 이후에는 매 분기 전년 대비 최소 10% 이상 경제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수치는 지난 5년간 베네수엘라 경제 규모가 50% 주저앉았다고 본 IMF 추정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 국제 유가 폭락 이후 재정 대부분을 석유 수출에 의존했던 베네수엘라는 경제위기를 맞았다. 이 가운데 2013년 집권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재선에 성공해 올해 초 집권 2기에 들어섰으나 마두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 물결이 이어지면서 정치적 혼란까지 가중됐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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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는 이것을 계획 했는지도 모르겠다.
이것은 물가를 이렇게 하이퍼로 올려 놓는 것 말이다.
만약 130,000%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면 누가 가장 손해를 보는가?
현금부자다.
왜 그럴까?
내 통장에 1억 3천만 원이 있다고 치자.
130,000% 물가상승이 일어나면 어떻게 되는가?
10만 원으로 된 것이다.
왜냐하면 1300으로 나눠야 하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누가 몰락하는가?
예금을 많이 한 중산층이다.
열심히 산 중산층이 갑자기 거지가 되었다.
자! 마두로의 지지기반은?
저소득층이다.
이들은 원래 돈이 없다.
그래서 돈이 1300배나 떨어져도 이들은 정부 보조금 받으면 어떻게 되는가?
오히려 살만하다.
그러니 마두로가 다시 뽑혔지.
이러니 중산층은 바로 무엇이 되었나?
바로 하류층으로 합류했다.
바로 평등한 사회가 되었다.
왜냐하면 모두 거지가 되었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똑똑한 중산층은 대부분의 재산은 달러로 바꿔서 해외로 옮겨갔다.
그러니 마두로 반대기반은 죄다 떠났네?
마두로로서는 얼마나 땡큐인가?
알맹이들은 죄다 나갔고 남아있는 놈들은 거지들 뿐이니 말이다.
이런 상태에서 은행에 있던 돈들은?
모두 휴지가 되었다.
그리고 만약에 리디노미네이션을 해서 새로 베네수엘라의 돈인 볼리바르를 찍어낸다면?
그것은 정부돈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중산층에서 빨린 돈이 전부 정부 돈이 되었네?
결론 :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달러로 바꿔서 재산을 지키자.
미리 알고 있어야 대비가 된다.
JD 부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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