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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무릎꿇린 美…"中 무역협상 복귀하라"

멕시코 무릎꿇린 美…"中 무역협상 복귀하라"


멕시코를 제압한 미국이 이제 중국을 겨냥하고 있다고 A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가 미국의 관세 위협에 9일 만에 무릎을 꿇고 투항한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을 향해 무역협상에 복귀할 것을 요구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 중인 므누신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멕시코에 이어 중국도 교착상태인 무역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미·중 무역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그들(중국)이 중요한 약속으로부터 역행한 결과"라면서도 "나는 그것이 신뢰 혹은 좋거나 나쁜 믿음의 붕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중국)이 돌아와 우리가 협상하던 조건에서 거래를 끝내기를 원한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그러면서도 중국을 향한 경고도 함께했다. 그는 9일 미국 CNBC와 인터뷰하면서 "만약 중국이 나아가려 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은 관계의 균형을 다시 맞추기 위해 매우 기꺼이 관세를 진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양국 간 주요 이슈 중 하나인 강제 기술이전을 지목하며 "우리에겐 매우 중요한 이슈고 합의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후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을 `내 친구`라고 지칭하며 무역전쟁이 격해지길 바라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쳐 그 배경에 주목된다. 미·중이 무역, 환율 등 전방위에서 날을 세우는 가운데 시 주석의 `친구` 발언을 두고 강온양면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7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 총회에 참석한 시 주석은 "미국과 무역에서 균열이 있지만 미·중은 상호 간 밀접하게 연결됐다"며 "미·중 관계가 붕괴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그럴 의향이 없으며, 내 친구 트럼프 대통령 역시 그럴 의향이 없다. 이에 대해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친구` 발언에 주목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을 `친구`라고 부른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을 `내 친구`라고 말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악화 일로로 치닫는 양국 간 관계 속에서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해 긴장을 완화시켰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릴 G20 정상회담 미·중 간 단독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중국이 강온양면 전략을 구사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국의 `화웨이 배제`에 맞서 미국 기업에 제재를 가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등 외견상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지만 정상의 화해 제스처를 통해 미국 쪽에 한 발 다가선 모양새다.

실제로 이날 시 주석은 "나는 파괴자가 아닌 건설자가 되고 싶다"며 "기존에 존재하는 것을 존중하고, 이를 허물기보다는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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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6/398169/


멕시코가 미국의 관세 위협에 9일 만에 무릎을 꿇고 투항한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을 향해 무역협상에 복귀할 것을 요구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 중인 므누신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멕시코에 이어 중국도 교착상태인 무역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왜 므누신은 중국보고 협상에 나오라 했을까?

왜냐하면 나머지 3250억 달러에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 위해서다.

왜 유예해주려 할까?

그것은 6월 1일로 발효된 2000억 불에 대한 10% 관세를 25%로 올리는 것에 대한 물가상승에 대한 검증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6월 1일로 발효된 미국 물품에 대한 중국 관세에 대한 미국 기업의 피해도 검증을 해야 한다.

그런데 그것도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6월 중에 다시 관세를 때리면 미국의 증시가 견디기 힘들 것이다.

미국의 국민들 자산은 70%가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 되어 있다.

그러므로 미국은 주식시장을 지켜야 한다.

때문에 미국은 3250억 불에 대한 25% 관세를 유예하거나 10% 정도만 때리는 식의 약한 관세 부과를 할 것이다.

그러려면 일단 중국을 만나야


아! 만났더니 중국이 전향적인 자세로 나오더라.

그러니 일단 3250억 불에 대한 관세는 좀 미루고 협상에 좀 더 진지하게 임해보겠다.

이러지 않나?


한 마디로 핑계거리를 찾는 것이다.


이러면 어떻게 되는가?

애플, 나이키 등 3250억 불에 대한 관세 부과가 철회된만큼 관련 주가가 올라갈 것이다.

물론 미국 시장도 상승하게 되겠지.


므누신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후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시간은 G20정상회의 이후다.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릴 G20 정상회담 미·중 간 단독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중국이 강온양면 전략을 구사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국의 `화웨이 배제`에 맞서 미국 기업에 제재를 가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등 외견상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지만 정상의 화해 제스처를 통해 미국 쪽에 한 발 다가선 모양새다.

실제로 이날 시 주석은 "나는 파괴자가 아닌 건설자가 되고 싶다"며 "기존에 존재하는 것을 존중하고, 이를 허물기보다는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날은 바로 28일 이후가 될 것이고 7월 1일 정도에는 어느정도 답이 나오지 않을까 보인다.

28일은 금요일 그리고 7월 1일이 월요일이다.

월요일 주가 보면 회담이 잘 되었는지 아니면 안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잘 되어 있을 것이라 보인다.


결론 : 앞으로 7월까지는 주가에 큰 걸림돌은 없으리라 보인다.

중간에 18일, 19일 FOMC 회의에서 Fed가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하면 증시 대폭발 하는 것이고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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