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항공모함 10척서 12척으로… 대대적인 국방력 증강 공

                                                       

항공모함 10척서 12척으로… 대대적인 국방력 증강 공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각) 현재 10척인 핵 추진 항공모함을 12척으로 늘리는 등 대대적인 국방력  증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해군 항공 재킷 차림으로 버지니아주(州) 뉴포트뉴스에서 건조 중인 핵 항모 제럴드 R 포드함에 올라 "만약 전쟁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우리 군은 조만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장비를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군함에 승선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미지  크게보기

주먹 쥔 트럼프 -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각) 버지니아주(州) 뉴포트뉴스에서 건조 중인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에 승선해 연설을 마친 뒤 군인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해군 항공 재킷에  파란색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만약 전쟁을 해야 한다면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내년 예산에 국방비를 전년  대비 10% 늘어난 540억달러(약 62조 2000억원) 증액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신화 연합뉴스

트럼프는 최근 전년 대비 약 10%, 540억달러(약 62조2000억원) 늘린 6030억달러(약 693조4500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국방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우리의 국방을 멍들게 한 수년간의 예산 감축 이후 나는 역사상 가장 큰  국방비 증액을 요구했다"고 했다. 그는 한 척 건조하는 데 15조원 정도가 들어가는 핵 항모 2척 확충과 함께 현재 274척인 해군 함정도 350척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그는 또 "같은 성능의 함정과 항공기를 보다 적은 비용으로 도입하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라고  했다.

이날 트럼프가 승선한 제럴드 포드함은 기존 니미츠급 항모를 대체하기 위해 발주한 포드급 항모 세 척 가운데 첫째 항모로 올해  말 취역한다. FA-18 수퍼호닛 등 44대의  전투기를 비롯한 80대 정도의 함재기를 탑재할 수 있다. 동력기관으로 최신형 A1B 원자로 2기를 갖추고 있다.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은 전날 열린 CNN 타운홀 미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증액하기로 한 것보다 370억달러 더 많은 6400억달러의 국방비가 필요하다고  하는 등 공화당 일부 의원들도 군비 증강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04/2017030400059.html 

미국은 갑자기 왜 국방비를 늘리려 할까?

중국은 GDP기준 2018년도가 되면 미국의 GDP 규모를 넘어선다.

그리고 10년정도 후가 되면 소비시장이 미국의 2배가 된다.

그렇다면 미국이 이것을 보고 그냥 놔두겠냐는 것이다.

일본은 한번 본떼를 보여줬다.

1985년도에 프라자합의로서 말이다.

엔화를 거의 2배를 올려 수출이 힘들게 만들었다.

그럼 중국도 그렇게 할까?

중국은 군사력이 있다.

그래서 더 힘들다.

일본처럼 미국에 기대어 경제력만으로 커나간 나라가 아니다.

그래서 틸러슨이란 트럼프 참모가 앞으로 한번은 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붙는다고 한 것 아닐까?

그래서 미국이 국방비 증강으로 나타났다.

힘으로 누른다는 얘기다.

그런데 한번 계산은 해봤나?

항공모함 한대가 얼마인지?

스텔스기 한 대가 얼마인지?

계산해보자.

계산해보고 느껴보자.

매거진의 이전글 불황에 김영란법 찬물…영광 굴비거리 '개점휴업' 그림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