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마감]혼조…미국의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 발표
미국의 셰일유 유전지대. © AFP=뉴스1
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혼조를 나타냈다. 미국이 이란에 새로운 제재를 부과한 가운데 미국 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올랐지만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47센트(0.8%) 상승한 57.9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이후 최고치다. 반면에 브렌트유는 배럴당 34센트(0.5%) 하락 64.86달러를 나타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란에 대한 제재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이란 정권을 겨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당초 25일 개최할 예정이던 회원국 정기모임을 다음달 1~2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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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유럽의 유조선이 기뢰공격을 받았고 이젠 미국의 드론을 이란에서 격추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는 사우디,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에미레이트 등에서 받은 석유가 이 해협을 지나 아시아로 유럽으로 가는 관문이다.
이곳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곳의 긴장이 높아지면 누가 좋아지나?
호르무즈 해협을 안 지나고도 석유를 수출할 나라 아닌가?
미국, 러시아다.
그렇다면 안 좋은 나라는 중동국가다.
그런데 중동국가만 안 좋을까?
석유를 실어 나가는 나라는?
이번에 일본 유조선이 공격 받지 않았나?
그렇다.
아무래도 트럼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호비 명목으로 단단히 뜯어낼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미국은 중동에서 미 해군을 철수 시켜도 된다.
이미 자급자족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중동에 미군이 있는 이유는 이제까지는 공짜로 해 줬지만 앞으로는 너희들이 돈을 내야 할 것이다.
이럴 수도 있다.
일본 그리고 특히 중국, 한국, 대만 등 동아시아 제조업 국가들 말이다.
그러니 앞으로는 분담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보호비 분담금 안 줘도 되는 석유가 있다?
결론 : 미국의 셰일가스는 중동지역을 안 지난다.
왜냐하면 태평양을 건너오잖아?
그러니 셰일가스 쓰면 너희들 꿩 먹고 알 먹고야.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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