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 Now] 실리콘밸리가 '전쟁터' 된

[World & Now] 실리콘밸리가 '전쟁터' 된 이유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중관춘(ZGC)을 방문했다. 중관춘은 그동안 중국계 벤처캐피털 리스트와 스타트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중국 정부 또는 지방정부 관리들이 실리콘밸리에 방문할 때 꼭 들르고 정부 계획을 발표하던 곳이었다. 한때 젊은 중국인들로 북적이던 이곳은 지금은 인적이 끊긴 상태였다.

건물 외부에는 `ZGC`라는 표지도 없애고 중국 국기도 내렸다. 미·중 패권 전쟁의 유탄을 맞은 듯했다. 이곳에 사무실이 있던 한국인 사업가는 "중국인들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상황이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진행될 줄 몰랐던 것 같다. 지금은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귀띔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이 벌이고 있는 무역, 패권 전쟁은 베이징과 워싱턴DC에서 작전을 짜고 있다. 하지만 전쟁이 벌어지는 현장은 실리콘밸리다. 중국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기술과 인력을 본국으로 가져가기 바빴다. 중국몽을 실현하기 위해선 실리콘밸리 장악이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중국과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목을 죄고 있는 구글, 애플, 인텔, 페이스북 등은 모두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기업들이다. 미국 정부 요청에 따라 화웨이와의 관계를 끊고 있다.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대중국 전쟁만 벌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 내에서는 `신뢰 전쟁`을 벌이고 있다. 가짜뉴스의 진원지라는 비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디지털 광고 및 전자상거래, 앱스토어 시장 독점 의혹을 받으면서 `해체` 위협을 받고 있다. 실리콘밸리 기업을 해체하라는 주장은 2020년 미국 대선 때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실리콘밸리가 글로벌 이슈의 중심이자 `전장`이 된 것은 기술(Tech)이 연구개발이나 정보기술(IT) 영역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정치·사회·경제 변화의 중심이 됐기 때문이다. 기술이 곧 정치이자 경제이자 사회 이슈다.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순다르 피차이(구글), 팀 쿡(애플) 등 실리콘밸리 최고경영자(CEO)를 본사가 아닌 워싱턴DC에서 보는 일이 잦아졌다. 과거에는 "정치는 혁신에 방해된다"며 의도적으로 멀리하던 그들이 지금은 끊임없이 사과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실리콘밸리발 혁신은 국가 경제이기도 하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31일 발간한 `최근 미국 잠재성장률 상승 배경` 리포트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 등이 경기 호조에 따른 총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 압력이 제한적인 것은 기술 발전으로 인해 노동 수요가 고루 늘어서 노동시장 불일치가 상당히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기술을 `IT`로 한정 지으면서 기술 자체로만 보는 흐름이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기술 혁신이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고 공포감만 확산시키는 리더들도 있다. 기술과 실리콘밸리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필요한 시기다.

[실리콘밸리 = 손재권 특파원 jac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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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중국과 5G 기술전쟁을 벌이고 있다.

왜 그럴까?

그것은 기술이 국가를 발전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국가의 생산수단은 무엇인가?


생산수단 = 토지 + 노동 + 자본 + 기술


이렇게 4가지로 발전한다.

하나 하나가 다 생산수단이다.


후진국 시절 토지의 가격이 싸고 노동력이 싸고 자본은 선진국에서 원조 받고 기술은 선진국이 버린 기술(방적 기술, 가발 만드는 기술 등)을 써서 국가를 발전시킨다.

그러나 후진국도 토지의 가격이 올라 부동산값이 오르고 노동력도 매년 10% 이상 상승하면 이젠 이런 값싼 인프라와 노동력만으로는 도저히 국가의 GDP가 올라가지 않는다.

그래서 선진국의 본사는 후진국에서 더 싼 후진국으로 공장을 옮겨 생산을 한다.

그러면 기존에 생산설비라는 껍데기만 남게 된다.

그러니 만약 선진국의 생산공장으로 남으려면 부동산의 가격을 억제하고 노동력의 임금을 제한해서 지속적으로 싼 임금과 싼 임대료를 통해 자신을 끊임없이 착취하는 상태가 된다.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이 이런 상태다.

몇 십년 째 임금은 오르지 않고 동결을 하면서 선진국의 생산공장에서 노예가 되는 시스템 말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로 기술을 높여야 한다.

기술을 높이려면 높은 교육을 받은 스마트한 노동력과 첨단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소프트 파워는 한 순간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세상 모두가 그렇게 인정을 해줘야 한다.

그러려면 기술은 브랜드가 된다.

브랜드는 하루 이틀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전세계에서 물건을 사는 사람이 그 브랜드를 쿨 하다고 인정을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벤츠가 뭐가 다를까?

현대차도 벤츠의 모델을 베껴서 비슷하다.

디자인 말이다.

그리고 성능은 더 좋다고 신문에 난다.

JD파워래나 뭐래나?

그리고 현대차도 로봇으로 용접하고 벤츠도 똑같은 로봇으로 용접한다.

만드는 것 똑같다는 얘기다.


그러나 현대차는 벤츠 가격에 반토막이다.

이것은 벤츠라는 소프트 파워에 밀린 영향이다.


그래서 이것을 뛰어 넘지 못하면 중진국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


인건비는 올라가는데 제품은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지 못해 싸구려로 취급 받거나 아예 선진기술 자체가 없는 것 말이다.


그러면 남는 것은 자본이니 인건비가 올라가면서 떨어진 생산성은 빚을 늘려 만회한다.

즉 공장을 여러개 지어서 박리다매로 가는 것이다.

이러면 빚이 많아지니 세계공황이 와서 금리 올라가면 바로 IMF 맞는다.


실리콘 밸리가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기술이 국가의 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더 이상 땅따먹기를 하는 나라는 없다.

기술을 가져오려고 전쟁을 벌이는 것이다.


결론 : 기술이 국가의 부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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